[서울] 서울의 오랜 진산, 북한산 나들이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 족두리봉, 차마고도, 향림사터, 향림폭포＞

[미륵리석불]

-->--> -->--> -->-->

~~~ 북한산 족두리봉, 향림사터, 향림폭포 나들이 ~~~

▲  족두리봉의 위엄
▲  향림사터	▲  북한산 차마고도

---

계절의 여왕이라 격하게 칭송받는 5월의 어느 평화로운 날, 나의 즐겨찾기 뫼의 일원인
북한산(삼각산)을 찾았다.
이번 나들이는 북한산 서남쪽 자락에 숨겨진 향림사지와 향림폭포, 차마고도를 보기 위
함으로 그들 모두 여러 번 인연이 있었으나 아직 사진에는 담지 못했다. 그래서 침침한
내 망막과 카메라에 그들을 싹 담을 요량으로 간만에 그곳으로 출동했다.

15시 정도에 독바위역(6호선)에서 가까운 불광동(佛光洞)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
트(아파트 이름도 참 열라 길다;)에서 바로 뒷쪽으로 흘러가는 북한산둘레길8구간(구름
정원길)을 통해 북한산의 품으로 들어섰다. 북한산은 지금까지 300번 이상 인연을 지었
으나 올 때마다 늘 새롭고 마음이 설렌다.

▲  북한산둘레길8구간 구름정원길로 들어서다

---

♠  족두리봉 주변

▲  구름정원길에서 바라본 불광동과 연신내, 은평구 지역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은 진관생태다리에서 북한산생태다리 상단까지 이어지는 5.1km의 산
길이다. 이름 그대로 구름을 거니는 듯한 편안한 길로 숲과 계곡(폭포동계곡), 불광2동 주택
가를 두루 거친다. 오르락내리락이 여러 번 반복되나 어려운 수준은 아니며, 특히 불광2동에
서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구간은 시내와 닿을 듯 말 듯 가까이 거리를 두고 펼쳐진다.

▲  구름정원길에서 바라본 불광2동과 연신내 주변, 은평뉴타운

▲  솔내음이 진동하는 족두리봉 방향 산길

구름정원길로 들어서 북쪽으로 10분 남짓 가면 족두리봉으로 인도하는 길이 손을 내민다. 그
손을 잡아 동쪽 산길을 한 굽이 오르면 향림폭포로 가는 길이 살짝 나오는데, 그 길을 그만
놓친 것이다. 오로지 향림폭포를 생각하며 가다가 길이 점점 산으로 가는 것(산으로 가는 것
은 맞음;;) 같아서 정신을 차려보니 글쎄 족두리봉 밑도리까지 뭐에 홀린 듯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허나 기왕 이렇게 된 거 무조건 올라가기로 하였고, 어느덧 족두리봉 밑까지 이르렀다. 족두
리봉이 오랜만에 나를 더듬으라며 유혹하나 그에게는 관심이 없어 돌부처처럼 무시하고 바위
구간이 많은 북쪽 우회길을 거쳐 족두리봉 동쪽으로 이동했다.

▲  족두리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향로봉과 구기불광능선

▲  족두리봉 북쪽 자락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기자능선
기자능선은 향로봉에서 진관봉, 기자봉을 거쳐 옛 기자촌 뒤쪽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바위 능선길이다. (늦가을 풍경이 아주 일품임)

▲  족두리봉 북쪽 자락에서 바라본 기자능선(오른쪽 바위 능선)과
구파발, 은평뉴타운, 고양시 동북부 지역

▲  동쪽 밑(족두리봉 초소)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족두리봉은 북한산(삼각산) 서남쪽 자락에 있는 잘생긴 바위 봉우리로 높이는 370m이다. 멀리
서 보면 마치 족두리를 쓴 것처럼 보여 족두리봉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는데, 독수리의 머리
처럼 보여서 수리봉, 북한산의 인수봉(仁壽峯)을 닮았다고 해서 '작은 인수봉'이란 별칭도 지
니고 있다. (주로 '족두리봉'이라 많이 불림)

대자연이 오랜 세월을 두고 빚은 그는 견고하게 생긴 순 100% 바위 산으로 서쪽에 한 곳으로
만 접근을 허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안전 문제로 통행을 막고 있다. 예전에는 동쪽에서도 접
근이 가능했으나 족두리봉 초소를 설치해 산꾼들을 막고 있으며, 족두리봉이 생각보다 까칠한
몸매라 금지된 길로 철없이 달려들면 정말로 곤란하다. 정 오르고 싶다면 정식 개방된 서쪽
길로 곱게 가기 바라며 바위 공포증이 있다면 아예 올라가지도 말자. (나는 2~3번 올라가 봤
음)

▲  동쪽 구기불광능선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  구기불광능선에서 바라본 족두리봉의 위엄

족두리봉 주변에는 향로봉과 진관봉, 기자봉, 응봉, 선림봉, 사모바위, 비봉 등 잘생긴 바위
봉우리들이 즐비해 산행의 재미와 풍경의 미(美)를 크게 더해준다. 이들 봉우리는 모두 접근
이 가능하나 까칠한 바위 뫼인만큼 각별한 주의로 임해야 뒷탈이 없다.

▲  구기불광능선에서 바라본 은평구 지역과 앵봉산~봉산 산줄기
은평구의 서쪽 지붕인 앵봉산~봉산 산줄기 너머로 한강과
고양, 김포 지역까지 흔쾌히 시야에 들어온다.

▲  북한산 차마고도(茶馬古道)

족두리봉 동쪽에서 구기불광능선을 오르면 윗 사진의 풍경이 나타난다. 구기불광능선 갈림길
에서 탕춘대능선으로 이어지는 벼랑길로 벼랑 중간에 마치 조각칼로 다듬은 듯 길이 살짝 놓
여져 있는데, 그 모습이 중원대륙의 차마고도와 비슷하다 하여 북한산 차마고도라 불린다.
중원대륙의 차마고도는 운남성(雲南省)과 사천성(四川省)에서 티벳과 네팔, 인도를 이어주던
오래된 무역로로 운남과 사천의 차(茶)와 티베트의 말을 교환했다고 해서 차마고도라 불린다.
그 길은 길이가 5,000km에 이르며, 평균 해발고도 3,000m 이상의 험준한 길로 벼랑길도 적지
않다.

내가 오리지날 차마고도를 안 가봐서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북한산에 깃든 이색 풍경으로 마치
다른 나라의 높은 산악지대의 벼랑길을 보는 기분이다. 저 길에 말이나 당나귀 같은 것을 끌
고 다니면 정말 이국적 그 자체일텐데, 아쉽게도 이곳까지 말과 당나귀를 데리고 올 수는 없
다.
크게 각이 진 벼랑에 닦여진 길로 안전시설이 없러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며, 길이는 200여m
정도 된다. 저 구간을 지나면 바로 탕춘대능선과 이어지는데 이날 계획 코스가 향림폭포와 향
림사터를 보고 차마고도를 거쳐 탕춘대능선으로 내려가는 것이었다. 허나 시작부터 길이 꼬여
예전에 2~3번 오갔던 차마고도는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향림사터로 내려갔다.

▲  밑에서 바라본 향로봉(香爐峯)

향로봉은 비봉능선의 서쪽 끝을 잡고 있는 바위 봉우리로 높이는 535m이다. 그 모습이 멀리서
보면 향로처럼 보여서 향로봉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구파발(舊把撥)에서 보면 사람의 옆 모습
을 닮았다고 해서 '인두봉',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지봉'이란 별칭도 지니고 있
다.
봉우리 정상까지 접근이 가능하나 동쪽을 제외하면 모두 벼랑이며, 족두리봉처럼 잘생긴 외모
에 조망까지 일품인 봉우리이나 그만큼 주의할 것들이 많다. 자칫 잘못하면 골로 가기 십상이
다.

▲  구기불광능선 갈림길에서 바라본 은평구 지역과 앵봉산~봉산 산줄기

---

♠  북한산 서남쪽에 숨겨진 오래된 절터, 향림사(香林寺)터 ▲  향림사터 소나무숲 (남쪽에서 바라본 모습)
구기불광능선 갈림길에서 북쪽 길로 10분 정도 내려가면 소나무가 유난히 우거진 향림봉 갈림 길에 이른다. 이곳은 선림봉 남쪽이자 향로봉 서쪽 밑으로 소나무숲 그늘을 잘 살펴보면 돌이 모여있는 석축 같은 것과 돌계단이 보일 것이다. 바로 그 숲이 북한산(삼각산)의 숨겨진 절터 의 하나인 향림사터이다. 불광사(佛光寺)계곡 최상류인 이곳에 둥지를 튼 향림사는 신라 후기나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 로 여겨진다. 1010년 고려 현종(顯宗)이 현릉(顯陵, 고려 태조의 능)에 있던 재궁(齋宮)을 임 시로 향림사로 옮긴 적이 있는데, 그 향림사를 이곳으로 보는 엉뚱한 견해가 있다. 하지만 근 거가 심히 미약하다. 향림사로 옮겼다는 재궁은 1016년 현릉으로 원위치를 시켰으며, 1020년에 향림사로 다시 재궁 을 옮겼다. 1745년에 제작된 북한지(北漢誌)에 '비봉 남쪽에 있었는데 지금은 폐사되었다'고 쓰여있어 조 선 초나 중기에 망한 것으로 여겨진다. 여기서 북한산(삼각산) 제일의 사찰로 명성을 누렸던 승가사(僧伽寺)가 지척임에도 말이다. 어느 세월이 잡아갔는지 터만 남은 그곳에는 대자연이 심은 소나무가 무리 지어 있고, 그 그 늘에 쉼터가 있어서 산꾼들이 많이 쉬어간다. (나도 여기서 속세에서 가져온 김밥 등을 섭취 한 적이 있음) 허나 오래된 절터 유적임에도 그것을 알리는 안내문 조차 없어 많은 이들이 그 냥 소나무숲 쉼터로 여기고 지나치기 일쑤이다. 소나무숲 그늘에 묻힌 절터에는 석축과 돌계단, 석탑의 탑재, 맷돌, 청석탑의 흔적. 기와조각 등이 남아있으며, 특히 청석탑(靑石塔)은 제왕이나 왕족과 관련된 절에서 주로 지닌다는 비싼 탑으로 향림사의 왕년의 위엄을 보여준다. 청석탑의 부재가 발견되었으나 도난을 우려해 답사 동호인들이 절터 어딘가에 잘 숨겨두었다고 하며, 11세기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 다. 북한산에 깃든 절터이자 서울에 몇 남지 않은 절터 유적으로 돌봐줄 가치가 있으나 이상하게 도 계속 방치되고 있으며 조금씩 유적이 망가지고 있다. 이렇게 계속 놔둘 것이 아니라 이 일 대를 속 시원하게 조사하여 이곳의 숨겨진 이야기를 캐내야 될 것이며, 서울 지방문화재로 지 정하여 더 이상의 훼손을 막아야 될 것이다. 현재 서울에 전하는 제대로 남은 절터 유적은 이곳과 방학동(放鶴洞)사지 정도이며, 그 외에 희미하게 남은 절터 유적 일부가 있을 뿐이다. (탑골공원 원각사터는 탑과 비석 외에는 절터 흔적도 없음) * 향림사터 소재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산42-1
▲  향림사터 소나무숲 (북쪽에서 바라본 모습) 어느 얄미운 세월이 잡아갔는지 모를 정도로 폐허가 된 절터를 소나무들이 삼삼하게 덮고 있다. ▲  수풀 속에 방치된 석탑재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향림사 석탑의 흔적으로 탑의 지붕돌(옥개석)이다. 고려 때 지어진 3층석탑으로 여겨지며, 지금은 수풀보다 못한 처지가 되어 지나간 세월을 원망한다. ▲  절터 북쪽 돌계단
기자능선과 선림봉으로 인도하는 돌계단으로 저 계단 윗쪽에 절의 중심 건물인 법당(法堂)이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소나무숲 부분은 법당 다음 급의 건물과 요사(寮舍) 등의 생활공간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그 동쪽에도 절터 흔적이 조금 있다. 허나 대자연이 절터 상당수를 깔고 앉아있어 자세한 것은 이곳을 싹 뒤집어야 알 수 있다.
▲  돌계단에서 바라본 향림사터 소나무숲 이렇게 보니 법당(대웅전 등)에서 경내를 내려다보는 기분이다.
▲  소나무숲 동쪽 절터 흔적들	▲  향림사터 소나무숲 (서쪽 부분)
▲  절터 주춧돌과 기와조각들 주춧돌 위에 놓여진 3점의 기와조각은 내가 수습한 것들이다. 기와조각이 몸을 기댄 저 주춧돌은 향림사의 어느 건물을 받쳐들고 있었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허나 그가 말을 해주지를 않으니 낸들 알 도리가 없다. ▲  확대해서 바라본 기와조각의 위엄 저들은 향림사의 어느 건물 머리에 있었을까? ▲  크고 단단하게 생긴 절터 주춧돌 ▲  절터 바닥에 솔과 함께 널부러진 기와조각들

---

♠  불광사계곡 향림폭포 ▲  불광사계곡 향림담(香林潭)
향림사터를 둘러보고 헝클어진 절터 돌계단을 통해 서쪽으로 내려가면 불광사계곡 상류가 나 온다. 향림사는 상류 바로 윗쪽에 둥지를 틀어 물을 해결하고 절을 찾은 중생들로 하여금 속 세(俗世)의 번뇌를 계곡에 던질 것을 주문했던 모양이다. 불광사계곡은 향로봉 밑도리에서 발원한 계곡으로 계곡 하류에 불광사란 현대 사찰이 있어서 그런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북한산(삼각산) 은평구 구역을 대표하는 계곡인 진관사(津寬寺) 계곡이나 삼천사(三千寺)계곡에는 미치지 못하나 계곡 중반에 향림폭포가 걸려있으며, 소(못) 와 바위, 암반이 멋드러지게 펼쳐져 있고, 계곡 바로 북쪽에 선림봉이 멋진 바위 피부를 뽐내 고 있는 등, 나름 볼만한 계곡이다. 절 바로 밑에는 향림담이란 작은 못이 있는데, 그 이름은 향림사터에서 비롯된 것으로 못 주 변에는 주름선을 휘날리는 바위와 암반들이 가득 널려있다. 그리고 한문으로 쓰인 하얀 피부 의 향림담 3자가 있어 이곳의 정체를 알려주고 있다.
▲  수분이 모여있는 향림담과 향림담 글씨
▲  향림폭포(香林瀑布) 위쪽	▲  향림폭포 윗도리와 그 너머로 바라보이는 은평구 지역
▲  향림폭포 윗도리와 폭포를 미끄럼틀 삼아서 세상으로 흘러가는 불광사계곡
향림담에서 4~5분 정도 내려가면 넓은 바위 피부를 지닌 선림봉 밑으로 향림폭포가 있다. 그 는 불광사계곡 상류에 걸린 잘생긴 폭포로 산길에서 폭포 윗도리까지 20초 정도 내려가야 되 는데, 딱히 이정표가 없어서 앞만 보고 가다가는 지나치기가 아주 쉽다. 그러니 옆을 잘 살펴 보고 가야 폭포를 놓치지 않는다. 향림폭포는 북한산 서부(은평구)의 1급 폭포로 그 이름은 향림사터에서 비롯되었다. 준수한 외모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실정인데, 폭포의 높이는 약 20m 정 도 되며, 주변이 온통 하얀 피부의 바위와 벼랑 일색이라 장관을 이룬다. 폭포의 윗도리는 접근이 가능하나 금줄과 철난간 너머와 폭포 아랫도리 등은 자연보호와 상수 원 보호를 위해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폭포의 진면목을 보려면 폭포 앞이나 밑에서 봐야되지 만 북한산 남쪽에 있는 평창동(平倉洞) 동령폭포(이 폭포의 별칭이 '향림폭포'임)처럼 밑은 못 가게 되어있으니 그 점이 무척 아쉽다. 비록 통제구역이긴 하나 몰래 들어가는 사람도 적지 않은 듯 하며, 여름 제국 시절에는 폭포 밑도리에서 많은 이들이 피서를 즐긴다.
▲  등산로에서 바라본 향림폭포의 위엄 ▲  향림폭포를 품은 선림봉의 위엄 선림봉에는 잘생긴 암벽(슬랩)들이 많아 암벽과 릿지쟁이들이 많이 찾는다. ▲  불광사계곡을 베푼 향로봉과 기자능선 (왼쪽 벼랑이 선림봉)
불광사계곡을 둘러싼 향림봉과 선림봉, 기자능선, 그리고 족두리봉까지, 이들은 모두 한 성격 하는 바위 뫼들이라 이들을 빚은 대자연 형님의 성격이 아주 까칠했던 모양이다. 사람들이 함 부로 오르지 못하게끔 철옹성처럼 지어났으나 욕심 많은 인간들이 모두 올라가 버렸다. 심지 어 나까지 저들을 올라갔으니 말이다.
▲  불광사계곡 체육시설에서 바라본 향로봉 주변 ▲  불광사계곡 체육시설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불과 2시간 전까지 나는 족두리봉 주변에 있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이곳에 있는 나를 발견했다. 시간이 너무 후딱이라 내가 저곳을 지나쳤는지 꿈을 꾼 것인지 가끔 햇갈린다.
불광사계곡 체육시설에서 불광사로 내려가 연신내로 나왔다. 비록 초반에 길이 엇갈려 코스가 크게 수정되는 고통을 겪었으나 이날의 주메뉴인 향림폭포와 향림사, 차마고도를 보았으니 나 름 수확도 크고 여로(旅路) 또한 배불리 살찌웠다.  이렇게 하여 북한산 5월 나들이는 대단원의 막을 고한다.
▲  불광사계곡 체육시설에서 바라본 은평구 지역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연락 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25년 7월 5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25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