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에서 준비한 20주년 행사로 기존 동문의 날인 6월6일을 맞아
87년 당시 자료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상영을 하였고
계승선포식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동문회 총회를 박태순 열사 추모비 옆에서 가졌습니다.
참석인원은 재학생 3명을 포함 총 10인이었습니다.
82 양윤순, 84 박준희, 이경석 그리고 경석형의 10살 된 딸도 왔구요.
85 김갑수, 이한규, 정훈록 02학번이던가 안재환 그리고 재학생인 철학과 학생회장인 임윤묵 등등
그동안도 그랬지만 총회 성원이 안된 상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동문회장님이신 박준희 회장님이 의장이 되어 개회를 하시고
그간의 간략한 경과보고와
안건으로서 박준희 회장님이 발의하셔서 매년 6월6일을 철학과 동문의 날 및 체육대회 개최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어 이경석 신임회장 취임인사가 있었습니다.
취임사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1. 동문회의 기본방향은 한신철학으로부터 출발, 삶의 정체성을 함께 한다는 취지
2. 앞으로 동문회의 활동방향으로 동문의 요구와 일치된 활동 진행
그 주요 내용으로 1) 친목단체로서의 본래모습인 자주 만날 수 있는 장, 재미있는 장, 경조사를 꼭 챙기는
등 과 2) 이익집단(단체)로서 동문정보교환을 통한 네트웍 화 (지역, 직업, 경조사)
등을 통해 실현가능한 사업을 한다.
구체적으로 네트웍사업을 통한 리스트작업 및 소모임 활성화와
회비는 연 1만원으로 한다.
등 이었습니다.
이렇게 총회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이경석 신임회장과 또 총무로 선임된 84 전형금 동문의 힘찬 출발에 기대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후 박태순열사 민주화보상심위 농성건으로 김갑수 민주동문회장님의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한편 박태순열사의 형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박준희 전회장님께서 6월민주항쟁과 민족한신 이라는 책자와 cd를 10권 구매하셔서 참석자들에게 선물하셨습니다.
이후 한신식당에서 뒷풀이를 하고, 또 다른 호프집에서 또 2차, 금종현 동문이 늦게 합류하여
이한규 동문이 사는 신갈에서 3차 - 4차 - 5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끄윽.....ㅎㅎㅎ
첫댓글 동문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동문들이 참가했더라면 더 즐거웠을...
미안해요. 같아 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늘 기쁩니다. 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