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勝臺 출렁다리(2023.4.21.(妻와 함께)♠
거창수승대는 5~6번 이상 가 보았으나 작년 11월 4일 개통된 출렁다리는
가 보지 않아 오늘 집 사람과 잘 다녀오게 됨을 감사한다.
(搜勝臺의 "勝"자는 일반적으로 이긴다.승리한다로 생각하나 여기서 말하는 "勝"자는 뛰어나다 훌륭하다의
뜻으로 해석 예: 명승지 승경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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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발 08:00→ 논공휴게소→ 거창휴게소→ 거창왁곽지통과→ 마리→
위천→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관광 2시간 30정도→안의 갈비탕식당착 13: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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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데크계단이 201개의 계단으로 노약자엔 약간 힘이든다.
출렁다리 이용료는 없다.
내려가는 계단은 약 300개 정도다.
요수정으로 읽는다.
점심을 안의면 사무소에서 소개해 준 식당에서 갈비탕을 먹었다.(정갈하게 차려준 음식)
요수로 읽는다.
▲ 구연대(거북바위:높이 10m, 50㎡)에 쓰여진 퇴계 이황선생과
樂水 愼권선생의 글씨. 愁送臺를 搜勝臺라 대 이름 새로 바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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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경치는 더욱 좋으리다
강 언덕에 가득한 꽃 술동이에 가득한 술
소매자락 이어질 듯 흥에 취한 사람들
저무는 봄빛 밟고 자네 떠난다니
가는 봄의 아쉬움, 그대 보내는 시름에 비길까
- 퇴계 이황
먼 숲 꽃망울은 터져 오르는데
그늘진 골짜기엔 봄눈이 희끗희끗
좋은 경치 좋은 사람 찾지를 못해
가슴속에는 회포만 쌓이는구려
수승이라 대 이름 새로 바꾸니
봄맞은 경치는 더욱 좋으리다
- 갈천 임훈 -
첫댓글 실외공기가 안좋아요. 호흡기 질환 유의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