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앙마이에서 #설날 #떡국 먹기 – 처음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 하여간 세상 좋아졌습니다.

[노사/유건식]

#음력설에 #해외여행을 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아이들이 설날엔 저마다의 일정이 있다고 하여 #차례 지내기를 #양력설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도 용기를 내어 심심한 설날 연휴를 이용하여 치앙마이로 향했습니다.

30년도 더 지나서 다시 와본 치앙마이는 전혀 옛날의 그 전원적인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한국 말들이 주변에서 많이 들립니다.

현지에 3개월간 머물고 있는 친구의 소개로 한국식당을 찾았습니다.

마침 음력 설날인데 떡국을 대접하는 군요. 행운이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간다는 Nimmana Haeminda Rd Lane 11 거리에 위치한 #미소네 #한식당인데 순 #한국식 식사가 #뷔페로 준비되어 있고 떡국은 특별한 메뉴로 나왔습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입에 잘 맞는군요.

간도 적당하고 여기에 오는 분들 향수를 달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게 차려져 있고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십니다.

물어보지는 못하였는데 음식 말고도 여행 등 여러가지 한국인을 위한 사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치앙마이를 여행하는 분들은 필히 한 번씩 들러 보시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