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계뱃소리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수상
전체에서 1인에게
시상되는 개인연기상에 임창식선생 받아
전북
전주에서 지난 10월15일~16일 양일간에 걸처 실시한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목계뱃소리가 금상을 받았다.
전국
20개 시,도 에서 출연한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충북대표로 출연한 충주목계뱃소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광상인 금상을
전출연팀에서1인에게 시상되는 개인부분 최고상인 연기상에는
충북팀을
이끌며 뱃소리 창을 부른 임창식중원민속보존회장이 수상했다.
16일 전주시 국립무형 유산원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전국 광역시(도) 대표 20개 단체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전북 전주기접놀이(대상), 전남 내평리 김쌀놀이(최우수)에
이어
충북 목계뱃소리가 금을 차지했다.
중원민속보존회는 목계뱃소리로 지난해 제22회 충북민속예술제 대상에 오르며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의 도 대표로 선정되어 전국대회에 출연했는데
.
목계뱃소리는 사공이 노를 저으며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 젓는 소리로,
목계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뱃사람과 나루터에 있던 모든 이들이함께
풍물패 장단에 맞춰 부르던 자진 뱃소리와
객고를 풀면서 묵던 객주집에서 기생과 뱃사공이 정이 들어
서로를 그리워하며 헤어질 때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이다.
위
그림은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한 전국20개 단체들이
각 시도
충북도기장를 들고 입장하는 장면 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5일(토)와 16일(일)양일간에 거처
열렸는데
충북대표팀은 16일 첫 출연을 했는데 전국에 비소식이 있었으나
충북팀의
목계뱃소리 시연을 하는 동안 비 한방울도 내리지않아
하늘에서도 충북팀의 우수성을 증명이라도 한듯 했다.
충청북도대표인 목계뱃소리팀이 시연을 하기위해
기장을
들고 입장을 하고 있는 장면 이다.
목계뱃소리는 육로가 발전하기전 경상도와 서울로
짐운반을함에
목계나루에서 하역과 상역을 하였는데
당시
고단함을 싯고자 부르던 노래 이다.
시연장에
출연한 충청북도 목계뱃소리 팀은
등장하자마자 힘차게 민속소리마당 춤으로 한바탕
놀아본다.
위사진은
목계나루에 나루배가 도착하는 장면 인데
당시
나루배가 도착하면 하역과 상역을 하게되며
하역한
상단은 목계장터에서 판매를 했으며
당시
기생들은 뱃사람을 포섭하기위해 마중을 나오고
배가
떠날땐 이별을 서운해 하며 이별가를 부르기도 했는데
목계뱃소리에선 이를 재연하는 당시풍습이다.
당시
목계나루에 나루배가 입항하면 하역과 상역을 위한
당시
교통수단인 소달구지가 등장 하는데 이를 재연했다.
이
그림은 목계나루에 나루배가 도착하여 하역하는 장면 인데
하역장에는 상인은 물론 기생들이 마중나와 뱃사공들을 포섭하는 장면
이다.
하역한
물품은 소달구지등을 이용하여 교역 작업을 하는데
그림에서도 보다시피 모조로만든 달구지소와 각 비품들이 실제모습과 넘
같아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와 있는 느낌을 준다.
하역한
곡물과 비단등 모든 하역품들을 지개로 이동하는 장면인데
어찌나
모든모습이 똑같은지 과거의 삶을 현지에서 보는상 싶다.
이
장면은 하역한 상품들을 장터에서 판매하는 장면 인데
당시
목계에는 목계장이 서서 많은 사람들이 이 목계장에서 장을 보곤 했다.
유명한시 신경림의 목계장터를
옮겨 본다.
목계장터/신경림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 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 새우 끓어넘는 토방 툇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지로 변해 짐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이
장면은 목계나루에 도착한 도보상을 상대로
기생들이
목계주막으로 모셔놓고 흥을 돋구는 모습과
당시
장터 모습을 재연하는 것이다.
당시
목계나루에서는 뱃사공과 뗏목등 운반을 함에
안일
무사 를 기원하는 굿도하고 기원도 드렸는데
이를
재연하는 모습의 일부분 이다.
이
장면은 모든 교역을 마치고 도보상과 지역상인 기생들이
흥을돋구며 한바탕 놀이 마당을 같는데
목계뱃소리에 참여한 모든 놀이꾼들이 함께 모여
춤을추며
한바탕 놀이마당을 펄치는데
상쇠가
우리모두 함께 한바탕 놀아 보세 라고 하면
행사에
참여한 이는 물론 구경꾼들도 모두 함께 나와
춤을추며
함께 어울려 놀이마당을 펄친다.
목계뱃소리는 노젓는소리,자진뱃소리, 이별가 등이
있는데
이는
우리조상님들의 생활상을 볼수있는 역사요 문화로
목계나루와 관련된 중원문화를 볼수있는 증표가 되고
있다.
놀이마당이 끝나면 도보상들은 다시 배를 타고 이별을 하게
되는데
이
사진은 목계나루를 활용한 도보상들이 상행위를 마추고 되돌아가는
정들었던
도보상과 기생들이 이별을하며 아쉬워하는 장면 이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참여한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나루 뱃소리공연을 응원하기위해
목계뱃소리의 주인공인 목게주민들과
민속보존회장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응원을 하였는데
뱃소리
시연도 금상을 받았지만
주민들의
응원도 대단했음을 그림에서 볼수 있다.
응원팀들은 끝까지 남아있지 못하고 먼저 상향 했으며
공연단들만 남아 페회식까지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열심히
공연한 보람이 있어 목계뱃소리 공연은 장관상인 금상을 받았고
본팀을
리더하며 뱃소리를 재연한 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은
전국모든팀들중에서 일인만 선발하는 개인연기상을
받으므로서
임창식선생의 진가를 전국에 과시한 민속예술축제 었다.
위사진은
공연을위해 함께한 공연팀들과
마음을
함께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목계뱃소리는 사공이 노를 저으며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 젓는 소리로,
목계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뱃사람과 나루터에 있던 모든 이들이함께
풍물패 장단에 맞춰 부르던 자진 뱃소리와
객고를 풀면서 묵던 객주집에서 기생과 뱃사공이 정이 들어
서로를 그리워하며 헤어질 때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이다.
목계 뱃소리는 목계나루의 역사성과 기승전결로 연결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며,
구수한 창소리와 함께 신명나는 추임새가 흥을 돋운다.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관아공원에서
목계뱃소리를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고,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첫댓글 본글은 축제직후 작성했으나 드립니다
충주시블로그에서 이제야 등록을 함으로서
뒤늦게 올렸음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충주시홍보담당자가 시블로그등록전에는
다른곳에 못올리게 하여서요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수상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