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서원 → 연풍교 아래지점(2023.6.22. 나 홀로) ◆
전 날 비가온뒤라 습도가 높아 걷는데 상당히 무더운 날씨였다.
원계획은 연풍교까지 가기로 하였으나 연풍교를 직전에 두고
오트바이를 타고 내려오는 분께 교통상황을 물으니 연풍교까지 가면
대구로 나가는 교통이 아주 어려우니 자기 오트바이 뒤에 타고
다시 상풍교로 4km내려가서 상주행을 타라고 하여 날씨도 덥고 하여 포기하고
그분의 오트바이로 매호2리 버스정류장에서 40분기다려 상주행을 타고
잘 오게 되었다.※이인대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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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역발 06:13 →북대구발 07:00→ 상주착08:15 →상주발 도남행 08:20→ 도남서원착 08:55→ 경천대→ 상풍교
→연풍교직전착 13:10→ 매호버스정류장착 13:20 (오트바이로)→ 상주행 14:00발→ 상주착 14:30 →상주발 15:15→ 동대구착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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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은 시간관계로 들어가지 않았다.
경천대 이색 조각공원
경천대 일대는 몇 년 전에 와 본고로 그냥 통과하였다.
옛날 보다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여름엔 참 좋을 것 같았다.
고개에서 외국인 일가족을 만났다. 어린아이를 포함해서 온 가족이 자전거로 야영하면서
부산까지 간다고 한다(손짓 발짓하면서 물어보았다.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니 응하여 주었다).
참으로 행복한 것 같았다.이런 모습을 종종 볼때마다. 난 지난날이 너무 틀 속에 있었다고 생각되어
너무 내자신이 원망스럽다고나 할까.....?.
이곳 정자에서 약 40분 기다려 풍양발 상주행을 승차하여 사벌국면을 거쳐 상주에 도착하니 2시 40분 다시 좀 기다려
동대구행(복합환승터미널) 3시15분승차
첫댓글 상주 근무하던 시절에 가 본 곳이라 꼭한번 가고 싶네요. 더운 날씨에 잘 다녀오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세요
지금이라도 틀에서 나오실수 있습니다. ^^ 가볍게 즐기는 삶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