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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인생, 파워 크리스천이 되는 확실한 방법
계 7:12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모든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멋진 인생이 되기 위해 말씀과 기도에 힘쓰고,
예물과 봉사와 전도와 구제도 열심히 하고, 공부나 일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교역자들은 “우리 청년부에서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CEO들,
소위 ‘파워 크리스천’들이 많이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를 바란다.”면서
예배 후 합심하여 통성기도를 하자며 세상적인 성공을 독려하고,
여기에 발 맞춰 청년들의 부모들도 자녀합격기원 성경필사, 수능 전 100일 새벽기도,
일천번제(헌금) 등을 하는 모습으로 “정성(?)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이라면서
마치 샤머니즘 우상을 숭배하듯 시간과 정성과 돈을 투자(?)합니다.
대부분 신학생들의 평생의 소망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어 세계적인 선교를 하는 것입니다.
(신대원에서 초대형교회 목사들이 특강을 왔을 때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부흥되기를 축복합니다.”라고 말하면 정말 목청이 터져라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목적으로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은
일차적으로 분명히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의 심각한 맹점과 함정은
자신이 가진 야망 위에 그럴 듯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얹어서 포장하여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된 모습으로,
다시 말해 ‘반드시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만들어주시기를’ 하나님께 요구하듯이 기도하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다며 불평하거나
자신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슬퍼하면서 원망하며 좌절하고,
유명해진 사람들을 한없이 부러워하거나 시기, 질투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건강한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는 자로 크게 착각하는 우를 범한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선 “큰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세상적으로 성공하여 부자가 되어 명예로운 자리에서
사람들 앞에 서게 된 기독교인들 중의 대부분은
자신은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자, 영향력 있는 파워 크리스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자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며, 사람들 앞에서 간증으로 포장한 자랑을 합니다.
(개중에는 드물게 고난 가운데에서 성장하여 진리를 바르게 깨달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행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완전히 부서지고 깨져서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회개하며
머리를 조아리지 않으면 도무지 돌이키기가 어려운
자만, 교만, 거만, 오만, 방자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까지
자신을 구원에 이르게 될 자로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살펴보십시다.
요 21:18-19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베드로는 자기 삶의 주인 된 모습이 아닌 예수님께 붙잡힌 바 되어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삶을 살았고, 때가 이르자 순교를 했다고 전해지는데
그것은 억지로 당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과 감화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 베드로의 순교는
죽기 싫다며 제발 살려만 달라고 싹싹 빌다가 힘이 없어 억지로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제자의 모습 가운데서 이루어진 순종이었고,
그 마음과 행위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영광이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최고의 사랑,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요 15:13-14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믿음의 선배, 욥은 그 엄청난 일들을 겪으면서도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쉽게 말해 하나님을 향한 욥의 충심은 마귀 앞에서 하나님의 면을 세워드린 것이었습니다.
마귀가 하나님 앞에서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하며 도발을 했지만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 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만약 욥이 마귀가 의도한대로(욥의 아내가 말한 대로) 하나님을 원망하여 욕하고, 자살했다면
마귀는 “하나님, 그거 보십쇼. 돈과 명예, 자녀, 건강까지 다 뺏으니까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고 배신하잖아요? 인간은 전부 다 그런 존재입니다.” 라며 쾌재를 불렀겠지만
하나님을 끝까지 경외하는 욥으로 말미암아
마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떠났습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염려하며, 믿음을 저버리고, 죄를 범한다면
마귀는 하나님 앞에서 쾌재를 부르면서 “그거 보세요. 예전에 욥만 괜찮았고,
저들은 다 그런 놈들이 맞지요? 이제 욥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지요? 욥이 어쩌다 특이한 경우였고,
지금 살고 있는 저들 중에는 알곡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다 제껍니다. 낄낄낄”
하면서 영혼의 소유권을 주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지 않고,
세상과 죄와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여 하나님을 배신하는 죄를 범하면
마귀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꼴이 되는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고 경외하기에 어떤 경우에도 죄악을 범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감사하면서 충성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되는 겁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마음으로 순교를 당할 때
그 순교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 일이 되었고, 그 날 마귀는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만약 순교자들이 죽기 직전에 “아이 씨! 괜히 이렇게 살았어!
이제부터 하나님 안 섬길 테니까! 다시는 복음 안 전할 테니까!
제발 살려만 주십쇼! 죽기 싫어요... 너무 무서워요...“ 하다가 죽임을 당했다면
하나님께 영광은커녕 마귀가 깔깔 웃을 일을 만들어주고, 지옥으로 떨어진 결말이 되었을 것입니다.
순교를 통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죄를 짓고 싶지만 꾹 참았기에 죄를 안 지은 그 행위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경외와 충성의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일이라는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의 길, 즉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걸을 때 기뻐하십시다.
우리 같은 일개 피조물이 위대한 신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하나님의 면을 세워드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 가장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가
첫째 되는 가장 큰 계명이라고 가르쳐주신 겁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죄를 범할 생각도 들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마귀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채 패배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영광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함도 아니고, 세상적인 성공이 필요한 것도 아니며,
말씀을 대언하는 목사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보다(예배보다, 예물보다) 우리의 순종을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왜 기뻐하시겠습니까? 그저 말을 잘 들어서? 복종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아닙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가족으로 살게 될 자가 한 명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를 깨닫는 사람만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가
왜 첫째 되는 가장 중요한 계명인지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이 땅에 잠시 머무는 동안 어떤 모습의 사람이 되고, 유명해지고, 부유해지고,
영향력이 있고, 없고... 이런 것들이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영원한 천국에서의 시간에 비하면 순간이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우리의 짧은 일생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깨닫고, 이제는 자신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여
하나님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영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될 수 있는 모습을 갖추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그보다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다 없어질 것들, 뜨거운 불에 녹아질 물질들, 이 땅에 다 버리고 갈 것들,
꿈을 이루는 야망, 만족감 등 모두 다 육신의 것들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람이 세상적으로 성공할수록, 부유해질수록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가 쉬우며, 욕심을 내려놓기가 어려워지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부와 명예와 건강 등
세상적인 것들에 집착하듯 살아가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모든 주권을 가진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두시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영광을 올려드리면
그 자체만으로 대성공의 인생을 완성하게 됩니다.
각 사람마다 인생의 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는 하나님께서 부유함 가운데 두셨기에
잠시 맡기신 경제력으로 선교하고, 구제하고, 연보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동시에 세상 쾌락과 교만 등의 죄와 싸워 이기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이는 무척 가난한 생활 중에도
염려, 원망, 불평하지 않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에 그저 감사하면서 순종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릇을 만든 토기장이가 자신의 권한으로 그릇의 용도를 결정하듯
우리는 주님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해주시는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면 그걸로 되는 것입니다.
나의 야망과 욕심을 앞세워 하나님께 뭔가를 요구하는 자세를 버리면
하나님께서 나를 어디에 두시든, 어떤 상황과 형편에 두시든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경외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소수의 사람들만 이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고,
깨달은 자 중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성공의 삶을
이뤄낼 수 있는 자의 수는 극히 적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뜻이 일치 되지 못한 채
‘기독교인이라면 이 정도는 살아야지? 그래야 전도도 하지?’ 등의 말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직접 삶으로 보여준 믿음보다
자신의 생각이 더 옳다고 여기는 모습으로
자신이 원하는 육신적인 것들만 평생 구하기만 하다가 허무하게 끝나는 인생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쪽을 선택하고 싶으십니까?
부디 저와 여러분들은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기에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어떤 경우에도 마귀의 손을 잡지 말고, 마귀가 웃게 만들지도 말고,
스데반처럼 순교를 눈앞에 두고 있을 지라도 기쁨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십시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영광,
오직 그것으로 인생을 100% 만족하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들이 되십시다.
행 7:54-60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예수님 저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고통 받아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예수님 당해주신 일들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네요. 근데요. 저는 그런 걸 당하고 싶진 않아요.
저는 부유하고, 유명하고, 건강하고, 억울한 일 없이 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다가
마지막엔 천국에도 가고 싶어요. 물론 사는 동안 교회도 안 빠지고, 꾸준히 헌금도 하고,
전도도 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도 열심히 할게요.
예수님께서 다 당해주셨으니까 저는 안 당해도 되는 거 맞지요? 그래서 감사해요.“
이게 오늘날 대부분 기독교인들의 솔직한 마음이라는 사실에
하나님께서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싶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순교를 당하면서도 기뻐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다가 겪는 여러 가지 힘든 일들,
억울하게 생각되는 일들이 있을 때에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그저 감사하는 것이 맞습니다.
빌 1:29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욥의 이야기를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욥보다는 덜 당하기 때문에 욥보다는 더 쉽습니다.
(물론 자신이 범한 죄의 대가를 치르기에 당해야 하는 일들은
또 다른 각도에서 평가되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이 기준입니다.)
어떻게 힘든 일을 겪으면서 원망의 마음 하나도 없이
기뻐할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이기에
힘들어하면서도 동시에 기쁠 수가 있고, 장성에 가까운 단계에서는 기뻐하기만 할 수 있는 겁니다.
성령님의 임재 이후의 예수님 제자들, 스데반을 비롯한 수많은 순교자들이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바르게 깨달은, 깨닫기를 바라는 우리는
앞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다가 어떤 일을 만나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빙긋이 웃으십시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기뻐하기에
고난의 강도가 강할수록 우리는 더욱 기뻐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벧전 4:12-13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방법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을 통해서 간략하게 확인하며, 우리의 삶에 바로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벧전 4:15-16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을 때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고전 6:18-20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의 육신은 우리의 소유가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며,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기에 음행의 죄를 범하지 않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습니다.
벧전 2:11-12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죄로 유혹하는 마귀의 속삭임을 거부하고,
나태함과 쾌락을 좇게 하는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며,
하나님을 닮은 선한 행실을 선택하는 태도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수 7:19-20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결코 죄를 범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일이지만
죄를 범했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 자복하고, 자신이 행한 일들을 숨기지 않기에
즉시 하나님 앞에 인정하며, 고백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일입니다.
이것 역시 마귀로 하여금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드는 것입니다.
대상 16:35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시 86:12
(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눅 17:17-19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기에 어느 때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삶의 태도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일입니다.
롬 4:19-22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하나님을 말 그대로 믿고 있기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면
그 어떤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믿음으로서 견고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일입니다.
눅 23:46-47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빌 2:11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계 4:11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유일하신 신으로 인정하고, 자신은 그 분의 피조물임을 깨달으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여 고백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무지했던 피조물이 자신의 기원을 깨달아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고,
자신을 구원해주신 유일한 분인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여 제자가 되어 따르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방법 중의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계 16:8-9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행 12:23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평소에는 물론이고, 두려운 환난의 날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회개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지 않는 자들에게 남는 것은 영원한 사망, 지옥뿐입니다.
눅 2:11-14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롬 16:27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구/신약 성경전체의 중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시어 이 땅에 와주신 것,
즉 예수님의 온전한 순종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더불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는 평화라고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죄를 해결할 제물로 무려 당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실 만큼 사랑해주셨으며,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즉시 멸하시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는,
오늘부터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십시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광을 ‘필요’로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피조물의 순종과 찬양 따위가 반드시 있어야만 살아가실 수 있는
부족한 존재가 아니시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저와 여러분들을 당신의 영원한 가족으로 삼으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고자 하시는 것도
결국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그 명확한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에 겪는 일들을 이상히 여기지 마십시다.
좁은 문과 협착한 길, 원래 힘든 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질긴 우리의 옛 자아, 죄와 쾌락을 좋아하고, 자존심은 높고, 지는 걸 싫어하고,
억울한 것도 못 참고, 성공과 돈을 좋아하는 육신적인 모습들을 완전히 벗어
자기를 부인하고, 순종과 사랑과 인내와 용서와 거룩함과 온전함으로 가는 십자가의 길은
원래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육신적으로 힘든 일들이 이어지고,
인생이 세상 사람들처럼 탄탄대로가 아니라면 아주 잘 가고 있는 겁니다.
믿음의 선배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요셉도, 모세도, 다윗도,
다니엘도, 엘리야도, 예수님의 제자들도, 심지어 예수님께서도 걸어가신 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육신적으로 평안하기만을 원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생이 잘 살아지면
자신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큰 착각을 합니다.
이런 착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잠시 휴식의 시간을 주실 때
‘아, 문제가 이제 해결되었고, 나는 다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거구나.’ 하며 안심하다가
또 고난이 오면 최우선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급급하여 여기 저기 찾아다닙니다.
즉 하나님의 의도와는 완전히 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오히려 평안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고, 삶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일이 너무 잘 풀려서 부유하고 즐거우면
그것이 바로 영적으로 큰 위험에 빠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그것을 사랑하고, 안주하고, 갈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힘든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인생을 사는 파워 크리스천이 되고 싶다면
세상적인 성공과 돈과 명예를 추구할 것이 아니라
모든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나를 어떤 힘든 상황과 환경에 놓으실지라도 결코 원망하지 않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늘 감사하고,
모두가 다 부러워하는 상황에 나를 놓으실 때에도 교만과 쾌락 사랑하는 것을 극도로 주의하고,
늘 감사하면서 청지기의 자세로 하나님께 충성하며,
나의 육신도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기에
음행의 죄를 범하지 않고, 나태함과 쾌락을 따르는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의로움을 닮기 위해 노력하고,
죄를 또 범했을 때에는 숨기지 아니하여 하나님 앞에 즉시 인정하고 고백하며,
절망적인 상황이 닥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기에
무너지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게 일어서며,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나는 피조물이라는 관계성을 잊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을 자신의 가치관 최상위에 모시며,
나의 순교가 눈앞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는 죽음이라면,
하나님의 은혜에 내가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기쁘게 할 수 있기에 방긋 웃으면서 맞이하는,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 가장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 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제시했던 돈과 명예 등 육신의 것들이 아니라
우리를 발가벗기셔서 우리가 자신의 정체를 겸손히 인정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만 다시 거듭나 죽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아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고, 이제는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의 예수님께서(임재해주신 성령님께서) 살아가시는 것을 인정하여
자기를 부인하고, 사랑과 인내의 순종으로서 자기의 십자가를 기쁘게 지도록
이끌어주시는 손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오늘부터 우리의 삶이 끝나는 그 날까지 매일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순전한 모습으로
마귀에게는 망신을 주고, 하나님의 면을 세워드리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두신 그 날 이후로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면서 찬양하며,
세세토록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최고의 영원한 인생을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렘 13:15-16
(15)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6)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8.20.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198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
1. 정결하게 하는 샘이 나의 앞에 있도다 성령께서 권고하되 죄 씻으라 하시네
2. 나 가는 길 비록 좁고 내 뜻대로 안돼도 모든 욕심 다 버리고 주만 따라 가겠네
3. 나의 마음 제단 위에 불길같이 타도다 영원토록 찬양하며 주께 영광 돌리리
4. 감사하신 주의 은혜 나를 영접하셨네 내가 지은 모든 죄와 허물 용서 하셨네
5. 성부 하나님께 영광 성자 예수께 영광 성령님께 크신 영광 돌려 보낼지어다
[후렴]
찬양하리 찬양하리 죽임당한 어린양 주께 영광 돌리어라 우리 죄를 씻어주셨네
첫댓글 파워 크리스챤이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길 소원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어느 때든 하나님께 감사하며 충성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시고,
마귀의 입을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드는 파워 크리스챤이 되셔서
곧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으로 확정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