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화방산(花芳山 402m)은 마치 연꽃이 피어 있는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는 암봉이 천(千)개의 부처(佛)를 닮았다는 의미로 천불산(千佛山)이라 했다. 화방산 정상 부근에는 잘생긴 얼굴이 새겨진 ‘큰바위 얼굴’이 있다. ‘광대바위’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이목구비가 선명한 미남형으로 인간의 얼굴을 성형이라도 한 듯 꼭 빼어 닮았다.
그 외에도 황부자 전설이 있는 형제바위, 박쥐가 서식하는 동굴인 ‘뽁쥐굴’,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랭이굴’ 등 신비로운 바위와 병풍바위 형제바위 등 기암괴석도 많다. 마을 이름 화산리(花山里)도 이 산이름에서 생겨났다.
정상에서는 월출산, 천관산, 마량항, 멀리 완도까지 조망된다. 화방산 중턱의 ‘화방사’라는 작은 절은 해남 대흥사의 말사로서 고려시대(1211년) 원묘국사가 백련사를 중창하면서 지은 ‘화방암’이 그 시초다.
▶산행일ː2022년 11월 24일(목)
▶산행지ː 화방산(402m) 남미륵사 전남강진
▶코스ː 삼화회관-임도-전망대1.2-형제바위-강대바위-큰바위얼굴-화방산[정상석]-화방산-호랑이굴(빽)-삼화사-삼화
▶난이도ː B+
▶누구랑ː부산한마음산악회
▶시 간ː11:35∼14:57(휴식포함 03ː22분)
▶거 리ː약 6.64㎞
▶날 씨ː맑음 구름(조금.무더위)
☞삼화마을(원점회귀): 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천로 309
♣.선택은 당신의 몫.♣
여기 두 개의 길이 있다.
실컷 배불리 먹고, 하루 세 번 꼬박꼬박 한 뭉텅이나 되는
약을 삼키고, 병원을 오가면서 아프고 병든 채로 불안에
떨면서 살아가는 길이 하나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건강법을
몸에 익혀서 죽기 전까지 내 발로, 내 힘으로 걷고 뛰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 하나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