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교회 중에서 가장 꾸지람을 적게 받고 칭찬 받은 교회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천국을 향한 열린문을 두고 누구도 닫을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신 교회입니다.
서울서머나교회의 김성수 목사도 감히 쓰지 못했던, 유일하게 칭찬 받은 교회의 이름인데, 이름도 없는 성도들이 모여서 용감하게 '빌라델비아 교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예배모임을 10월 2일자로 시작했습니다.
회복연대에서 이따끔씩 공지글로 올리면서 구상해왔던 현시대에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을 다듬고 다듬어서 아래와 같은 완전히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예배와 운영체제를 가진 교회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성령과 진리로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
매번 예배 때마다 예수 선생을 만날 수 있는 교회 (선생이여 내가 예수를 뵙고자 하나이다.),
- [인본주의와 기복신앙에 절어 있는 예배는 사절합니다. ]
담임목사가 없는 교회,
성도들 중에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사람은 강단에서 설교할 수 있는 교회,
설교를 마치면 설교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있는 예배,
십일조와 헌금이 없는 교회
연보와 모금으로 운영되는 교회
새로운 예배 모델에 정착하기까지에는 많은 의심과 염려와 두려움이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교회가 정착하려면 여러 면에서 갖추어야 할 요건이 있긴 하지만 그런 요건이 모두 구비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보고 모방하는 것 만으로도 쉽게 정착단계에까지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원지역(수원역 부근)에서 빌라델비아 교회가 첫발을 내디뎠고 아직 모인 무리의 수는 적지만 알찬 멤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우리는 벌써부터 단일 교회에 머무르지 않고 '빌라델비아 교회 네트워크'를 꿈꾸고 있습니다. (Philadelphia Church Network, PCN)
전국 각지에서 우리와 같은 형식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를 기대하고, 그런 교회들이 연합체를 구성하여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교인들이 날마다 늘어나고 있는 이 때에 세속화된 교회의 관행과 체제에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귀한 생명의 씨앗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몸부림이 있다면 빌라델비아 교회에 참여하시든지 새로운 빌라델비아 교회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빌라델비아 교회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 번호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운영모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운영모범은 일반적으로 교단 총회의 수준에서 헌법이나 정관에 해당합니다. (차후에 순차적으로 운영모범의 내용을 공지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문의 및 연락처 010-3288-7197 (손 선생님)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