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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존경하는 분이 한분 계십니다.
박字 영字철字 의 함자를 가지신 분인데,
사사로히 본인의 처(妻) 숙부님이시기도 합니다.
풍기국민초등학교, 풍기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시고
우리나라 굴지의 제약회사에 근무하시다가 영주 아카데미극장 앞에 서울약국이라는
상호로서 약국을 운영하시던 분이십니다.
제 고향 선배님이시고 하기 때문에 소개를 드리는데.
이 분께서는 저 같은 얄팍한 지식으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내공과 지혜의 언덕위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명문출판사 등 국내 굴지 출판사에서 책을 펴내셨는데, 주역이야기, 대웅전이야기 등 주역을 집대성하시고 O 의 이야기를 풀어내신 분이시고, 성경의 예수님말씀과 부처님말씀 그리고 동학의 모든 경론을 마음으로 담고 계신
성인의 흐름에 드신 분이십니다.
저의 집안에서는 인척중에 형님이신 분이 있읍니다, 그 분은
박영철 님의 풍중 동창생이시기도 하여 박영철님을 잘 알고 계십니다.
제가 풍기중 출신이므로 풍기중학교 선배이시기도 한 고향선배이기도 한 분인 김영일 이라는 분이신데, 철도청에 근무하셨고 서울역 부역장님을 역임하시고 퇴직하신 분 으로서 풍기에서도 수재라고 이름나신 분이기도 합니다.
제 한테는 형님인데 고등학교 다닐때 형님 집에서 하숙도 하고 자취도 하며 제 아우인 여동생이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같은 집안에서 보냈으므로 인연이 깊은 형님이시기도 합니다.
제게 많은 소양을 가르쳐 주셨고, 짙은 지난날의 삶의 고개에서 적지 않은 추억을 쌓게 해주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이 형님께서 박영철 님과 역시 풍기중 동창이신데 너무 머리가 출중하게 뛰어나서 우위의 성적을 지니고 공부하신분이지만 유독 박영철 님을 단 한번도 공부재간으로 이겨본 사실이 없다시면서 머리가 태어날 때 부터 타고나신분이라고 늘 말씀하시던 생각도 날 정도로
박영철님은 집안에서나 친척들 중에서도,풍기에서도 천재라고 소문이 났던 분이시기도 합니다.
음악과 인생을 집필한 박용구 전 예그린음악단장을 역임하신분이 박영철님의 작은 아버지가 되시고
전국회의원 박용만 님 도 작은아버지가 되는 집안의 출신이신데. 제가 이력을 소개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박영철님의 열린마음인 불치하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하는 연유로 사설이 길었읍니다.
不恥下問(불치하문) 에 대하여 공부를 하기전에 소개하고자 하여
올리는 인물평가입니다.
"아랫사람에게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묻고, 가르침을 받아도 부끄러울일이 아니다."
이러한 뜻입니다.
박영철님은 유독 특이한 특징이 있으신데.
같은 풍기중학교 동창이며 친구를 스승님으로 여기며 학문과 수행을 정진하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 친구나, 후배에게 진리를 묻고, 그 의미를 진작하고 후배나 친구를
스승으로 삼아 모시고 공부할 용기가 있는지를 한번 묻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박영철님의 친구이신 박상신 님은 고등학교도 안 나오신 분으로서 단지 주역에 달통한 분이신데.
아마 도의 경지에 상당한 수준으로 오르신 분인것 같은데 어쨌든 이러한 고향친구분이요 동창인 친구와
대화를 하던중 느낀바가 있어 친구를 스승으로 모신 분이다 이 말씀입니다.
박영철님은 이처럼 뜻이 있고 , 진정성이 있는 진리의 맥을 발견하게 만든 대상이 친구이고 동창이신 금계동에 거주하는 친구일지라도 박상신 님을 (역시 우리고향 선배님)
스승으로 모시고 뜻한바 있어 모든 사업을 물린체 다시 공부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마음이 진정성에 열린 분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당시 약국마져 내 팽기치고 공부를다시 시작하는 박영철님의 내자의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읍니다.
집안일이기 때문입니다.
멀쩡하고 잘난 영철이가 머리가 돌았다고 말입니다,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는지 모든 집안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 것이였읍니다.
진리라는 면목이 앞에 설때에는 이 뜻을 두는 자로서 그 누구도 막을 수 가 없는 것입니다.
박상신님을 스승님으로 모셨읍니다.
이러한 마음이 열리신 분이 박영철 님이십니다.
전국에서도 수재라 이름을 날리시고 출세가도를 걷던 분이신데,
하루아침에 서울약국의 모든 세간살이, 집안살림을 길거리에 내 놓고 누구던지 필요하신분은
가져가세요 하시고는 공부를 위하여 소백산 외진 기슭에서 공부하신 분이십니다.
제게는 사사로움을 떠나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중에 한분이고,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게 해 주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영어의 몸이 되었을때 저를 찾아오시어 하시는 말씀이, 내 친구가 대구고등검찰본부장인데 억울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 하시고는 면회장에서 메모지를 꺼내셨는데 저는 한 말씀도 올리지 못하고 고개만 숙였읍니다.
사건번호라도 말 하거라!.. 그리고 사건번호만을 적고 저를 보셨읍니다.
메모지를 들고 쓰시려는 볼펜을 힘없이 내려놓으시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양심적으로 시방 내가 무신 억울한게 있어야 말을 하지요.
내 본심을 보셨는지 모르지만 저의 변명같지않는 몇 말씀만 올렸고 고개를 숙일뿐이였읍니다.
한참 보시다가 그러면 됐다! 하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셨는데.
몇일 후 직접 출판하신 주역이야기를 책을 보내주셨읍니다.
그리고 카드한장 의 엽서를 보내셨읍니다.
"엄설동한기를 견딘 가지의 열매는 달다"
지금도 단양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공부는 불치하문입니다.
친구도 스승이 될 수 있고 후배도 스승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어린 아이들인 자식도 스승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 최소한 같은 벗이라는마음이나마 지니면서 공부하며 불치하문을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서로의 장단점이 전부 다 공유되어져 있읍니다.
공부란 인격과 별로 상관없읍니다, 서로의 공존성품에서 균형을 잡은 다른 특정의 장단점의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잘 날것도 없고 못날것도 없다 이 말입니다.
진리는 보자기는 그렇게 묶여져 있음을 우선 이해하고 인정하고 보따리를 푸는 과정이 공부입니다.
진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배우기로 합니다.
전번시간까지 기초 하락상수원리 와 음양오행의 개념의 기초를 소개 하였읍니다.
다시 상기해서 정리를 해 본다면
천간은 甲(갑), 乙(을), 丙(병),丁(정),戊(무),己(기),庚(경),辛(신),壬(임),癸(계)
선천수 1 2 3 4 5 6 7 8 9 10 으로 순서적으로 數(수)가 출현 하고
후천수 3 8 7 2 5 10 9 4 1 6 으로 數 가 섞여 격물(格物) 을 취하는
기준으로 數가 벌려지는데 이는 모두 주역 8 쾌의 변으로 팔방과 상하 의 입체 3 차원의 세계틀을 구성하더라
그런데
선천수 1 갑을 생수의 완성수 5 戊 土 와 합하면 6이 생겨나는데 (成數: 1+5=6) 음양위지도를 행함인데
이를 甲+己= 土 라는 오행이 생겨나고 순서적으로
乙+庚= 金 이라는 오행이 생겨남인데 (항상 여섯번째와 합함)
丙+辛=水 라는 오행이 생겨남이며
丁+壬=木 이라는 오행이 생겨남이고
戊+癸=火 라는 오행이 생겨나는 이치가 서소 오행이 출현하게 됩니다.
후천수 3,8은 목의 음양, 7,2 는 화 의 음양, 5,10은 토의 음양, 9,4은 금의 음양, 1,6은 수 의 음양으로
양이있으면 다음에는 반드시 음이 있는 소이를 말하는 음양위지도 를 의미하는 도의 이야기갸ㅏ
1,2,3,4,5,6,7,8,9,10 입니다.
이것은 우선 한글을 알려면 모음 아.이.우.에.오, 자음 기역 니은... 등 부호와 기호를 외워야 하듯이
영어를 공부하고 언어를 이해하려면 A B C D ... 의 기호를 외워야 하듯이 일단 외워야 합니다.
외우고 본문의 영역에 들어서면 그 과정에서 왜 이러한 숫자와 음양오행이 생겨났을까 라는 의문은
자연하게 감회와 함께 탁 하고 와 닿는 것입니다, 그것은 공부하는 분 들의 스스로 몫으로 남겨둡니다.
천간은 10 간인데
지지는 12 지지입니다, 왜인가 물질의 입체세계는 12 진법을 O 의 360 을 굴리는 이치를 말합니다.
지지선천수
子(자),축(丑),寅(인),卯(묘),辰(진),巳(사)午(오),未(미).申(신),酉(유)戌(술)亥(해)
1 2 3 4 5 6 7 8 9 10 11 12
1 10 3 8 5 2 7 10 9 4 5 6 의 數는 후천수 입니다.
땅의 선천수 그림
남
7
6 8
5 9
동 4 10 서
3 11
2 12
1
북 땅은 방위가 서므로 사방 팔방을 표현합니다.
1은 7 과 마주합니다, 7번째 로서 충돌하는 상태입니다.
1은 7 과 충돌하고
2는 8 과 7번째 순서에서 충돌되어 마주하고
3은 9 와 7번째 순서에서 충돌하게 되고
4는 10과 7번째 순서에서 충돌하게 되며
5는 11과 7번째 순서에서 충돌하게 되며
6은 12와 7번째 순서에서 충돌하게 되며
7은 7번째 7과 순서에서 충돌하게 되며 항상 반복 리필하며 O 으로 (乾이면서 9 乾) 의 팔방을 돈다
라고 할 수 있읍니다.
땅의 소식으로 일어나는 물질계의 생명 肉(육:고기육, 6으로 상징하는데 6은 후천수 로 오행 亥 水 (음수) 입니다.
생명의 기원이 물 아닙니까? 乾(건) 하늘이 물로 땅에 내려앉는 소식인데 서북자리에 거 합니다.)
물질은 서로 섞이고 부딧혀야 소리가 나고 향기가 나며 연기가 나고 변화를 일으키는데 대부분 쓰리큐션입니다.
기화 액화 고화 의 세가지로 화학반을 일으킴과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ㅑ.
그런고로 하늘은 상생하고 합하며 오행이 운을 행하는데 배하여
땅에는 상생과 상극의 법칙으로 복잡해지며 출돌 하며 번쩍 번쩍 번개같은 것이 일어나고
빛이 일어나면서 사물의 격물로 출현하며 질서를 유지하는 과정을 거쳐 (혼란기) 질서있는
8괘의 주역본의 인 세계의 삼극으로 6 효가 주어지면서 건곤감리 4 글자를 기본 율여로 보고
60 의 象(상) 이 일어나고 음양오행의 상생상극법칙이 일어남에 빛이 생겨나더라.
그리고 그와 같음을 선명하게 질서를 주고 뜻이 명확한 사실에 대하여 數字 가 10진 12 진법으로
60을 형성하여 순서로서 상생상극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더라.
이 이야기를 지금 하겠다는 것입니다.
차츰 차츰 천천히 갑시다, 우선 위의 음양오행과 수리의 數 를 음미하면서 외우시기를 바랍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의 눈,코,귀,입,몸, 오장,육부 ,신경 ,오온, 발가락 ,손가락, 땀구멍, 혈관부위 까지 전부 數 (수)로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허준동의보감, 이제마사상체질론, 우주의 진리, 빛의 모습 , 운동 ,물리 역학 천문학, 법학, 지리, 풍수, 사주팔자.
기학, 음악, 예술, 그림 ,심지어 단학, 천부경 , 성경, 불경, 유경, 코란경, 자이나, 과학, 수학, 기계론, 유심,유물,형이상, 형이하 , 중관학, 사도바울, 용수, 달마 , 모두 숫자로 다 표현하고 의미를 헤아릴 줄 알아야 공부의 기초개념은 확보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자유자재하여 궁리로 포괄하여 전체를 운전하는 세상을 드라이브하는 자 로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가자는 것입니다, 아주 아주 광대한 것 같지만 10간 12 지 요 숫자 1에서 10까지 밖에
아니됩니다.
식당에 물수건을 내 주는데 맨처음에는 나무토막 조그마한것같은 풀어지면 엄청 커지는 수건이 되는 것을
목격한 사실이 있읍니다,
그것입니다, 숫자 1에서10 까지 하고 음양오행 상생상극상모 작용 6 가지만 압축하여 생각속에 집어놓으면
압축으로 내공이 강해지고 생각의 끝에끼가 단단하고 지구력이 생겨납니다.
이를 펼쳐야 마음을 보던지 생각이 무엇인지 죄다 보고 알므로서 벨에벨 양태에도 단정하는 선 몇개만
긋게되면 피니쉬(finish) 가 되는 것입니다, 도 라는 것은 내가 죽고 죽은 내가 나를보는관점은 기초가락꾸가
된다 이 말입니다, 저는 거짓말을 안합니다. 실수는 해도.. ㅎ
우리나라 역학계를 주름잡으며 나와바리 를 잡았던 분은 지창용입니다. 그리고 역학자 심재열을 꼽을 수
있읍니다.
송나라 시대의 불세출에서 인간의 명리서를 일주로세운 최초의 학자 연해자(淵海子) 는 그 이름처럼 연못과 바다를 보고 생명의 기원을 이해했다는성인류의 들어섰다는 성인으 지위 이름 子 를 국가에서 부쳐 주었읍니다.
그러므로 이 연해자 평에 대하여 약간의 소개를 곁들입니다.
인명론의 추명학 의 대가 연해자를 번역한 한국의 역학계의 나와바리라 할 수 있는 (외국어를 써서죄송) 심재열, 그리고 이를 추천한 지챵용의 청오 추천서가
있는 연해자평정해의 책을 책머리를 인용하여 우리들이 음양오행학론을 공부 하는 것으로 합니다.
항상 공부는 학리를 대동해야 하고 겸비해야 강호학의 경험론으로 증거하고 바운다를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 해당 한자어를 제가 일단 나름 쉽게 해의하는 방법으로 소개하므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ㅑ.
심재열의 책을 번역한 머리말 자서(自序)를 읽어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음양오행학에 대해서 상당히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구미의 원자과학자들은 원자학의 이론을 확립하기 위하여 역계의 음양십이지지의 이론과
불교의 팔정도 12 인연설을 인용하지 않으면 안되게되었다.(격물을 모르면 사물의 근원적 이치를
열수가 없음을 구미에서 인정했다는 의미이고 기독교의 삼위일체론과 마찬가지 의미)
그리하여 미국의 원자학계에서는 불교의 팔정도설의 원리 응용하려는 학파와 역학계의 음양십이지지의 이론을
응용하려는 학파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이것은 심재열의 주장임, 성경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면이 있음: 성경말씀은 대부분 여호아 선으로서 삼매과정을 겪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다룬 성인의 말씀임을 이해해야 가능합니다.)
바야흐로 현대는 동양전래의 정신문명과 서구현대의 과학문명이 상교하고 (서로교통하고) 융화되려는 단계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오인(吾人: 나라는 사람은) 보기에는 항상 시대적인 사조와 서구적으로 유행되는 풍물에 대하여는 우상적으로 도취하고 과신하는 태도를 가지지만 이와 상반된 것을에 대해서는 맹목적으로 오해하고 불신하려는 태도를 취하는 것 같다.
이것은 지난날의 동방제국의 사회생활 전반을 지배해오던 음양오행학과 현대인의 정신생활관계에서도
엿볼 수 있는 현상이라 하겠다.
곧 현대의 동방인은 동방적인 정신을 잃어버린 서구적인 동방인에 불과하다.
바꾸어 말하면 서구적인 사고방식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추리할 수 없고 사고할 수 없는 그러한 동방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서구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운사(運思: 운반하여 생각해내는) 하여 동방적인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태도와 직결되는 것인 바, 이는 엄밀한 의미에서 볼 때 동방적인 것을 이해하는 올바른 태도라고 할 수 없다.
동방문화를 알고자 하면 먼저 동방적인 사고방식을 해득하지 않고서는 불가한 것이니 동방문화를
연구하려는 사람이 서구적인 방법만을 가차한다면 (빌려 쓴다며는) 이것은 흡사히 도덕이나 종교를
연구함에 있어 물리적인 법칙을 연구하는 태도로 임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므로 음양오행을 연구하려면 먼저 음양오행학적인 연구태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댜.
...... 중략.... 이후 생략...
연해자평정해 의 책에 대하여
송천당 동제 서승이 책을 엮었고
명청강 죽정 양종이 증교 하였으며
한국 검밝 심재열 현토강해 함.
출판사는 명문당인데 해당 연해자평 책의 발행 연도를 알 수가 없읍니다.
단 본인이 이 책을 구입한 년도는 1992년 도 인데 , 당시 5 판 부수가 발행되었으므로
연도를 얼추 추산하자며는 1980년경이 아닌가 싶읍니다. 명문당에 전화를 하여도
전화를 받지않읍니다. 헤체 되던지 휴업중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읍니다.
제 일 론
오행소생지시(오행의 기원)
蓋聞天地未判 을 其名混鈍이요, 乾坤未分을 是名胚賱이니
개문천지미판 기명혼둔 건곤미분 시명배운
천지가 아직 덮여구분되지않음을 그이름이혼란하고 둔함이요 건곤이구분되지않음을 그이름이 배운이니
<배운: 아이를 배었는데 자궁 보자기가 헐렁하고답답해서 아이가 막 움직이고 흘떼는 상태>
日月星辰未生이요 陰陽寒暑未分也라
일월성징미생 음양한서미분야
태양달별숙이 아직생겨나지 않음이요 차고 더움의 음양이 분리 되지 않음이라.
<한서미분이라 음양은 水 화 火 의 태극운동을 일으키는 기본이 추움과 더움이라는 사실로 기인함을 말합니다>
제가 원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읍니다, 연해자가 직접 작성한 당시의 표현심정과
법칙을 보는 관점을 지금 보자는 의미를 지닌까닭입니다. 한자 토를 달았으므로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在上則無雨露하며 無風雲하며 無霜雪하며 無雷霆하야 不過杳杳而冥冥이요
재상칙무우로 무풍운 무상설 무뢰정 불과묘묘이명명
위로는 비와이슬이없고 바람구름이없고 서리와눈이없고 우뢰와천둥이없고 아득하고어둠에 불과함이요
在下則草木이며 無山川이며 無禽獸며 無人民하야 不過昧昧而昏作이로다
무산천 무산천 무금수 무인민 불과매매이혼작
밑에는 초목이없음이며 산천이없음이며 금수가없음이며 인민이 없음이라 혼미하고 어두울뿐이로다
연해자의 말입니다.
저때에 홀연하게 一氣(일기: 하나의 氣) 가 서리고 엉키는 힘이 생겼으니. (동인치억이라 같은 어떤 하나의
氣 는 水(수) 氣 를 말하는데 水 는 서리고 찬 것성품을 의미하고 같은 水 의 하나의 氣은 서로 같은 水 들
끼리는 당기고 다른 氣 가 있다면 밀어내는 성품이 있음)
우주의 무극에서 태역이 일어났는데
태역 이 일어났는데 (一氣 가 아직 형성 되지 않았던 때의 크나큰 변화) 이 水(수)를 생하였으며,
이에 태초(氣 는 있으나 형체가 아직 생하지 않았던 때) 가 일어났고, 이로서 태초의 氣가 火를 생하였는데
.<水 氣는 서리고 엉기면서 크게 그 기가 엉키면서 압축되어지자 (동인이척하므로 안으로 압력이 세어지며 돌기 시작함에 火가 중앙에 자연하게 발생함) 火가 발생함이니 이를 태초라 하고.
또 태시(太始) 라 태역 水 태초 火 가 섞여돌면서 운동하니 바람이 이는지라 아직 형태는 생겨났으나
성질이 형성 되기 직전을 말함인데 이를 木(목: 바람 ,생명) 이 발생했다고 하는 태시를 말함이고
또 태소(太素)라 태소는 크게 휜다는 뜻인데 (素: 휠 소字) 성질은 있으나 형체는 아직 성립되지 않는 때)
크게 수 화 가 섞이며 마주하여 서로 잡고 바람이 생겨나니 (태시) 불에 탄 재가 바람에 굳어 金 이 발생함을 태소라 하고 이 金 이 乾 9 금이라 할 수 있고 수화목 을 단단히 엉기게 하여 잡아내는 기운으로 발생되어진 다 할 수 있읍니다.
또 태극(太極) 이라 태극은 수화가 계속 돌고 섞이면서 바람이 일다보면 어떤 극단적인 임계치로서 금 기 가
발생하고 태소의 단계를 지나 삼라만상의 일체의 존재인) 토 를 낳게되었읍니다.
이를 무극에서 태역 태초 태시 태극 의 4 단계 현상으로 공간에 일어나 수 화 목 금 토 의 5 기(氣)가 일어났다 할 수 있읍니다. 하지만 변화를 타는 무극에서의 조짐은 동시에 일어난것으로 봐야 합니다.
그런고로
수는 1 이요 화는 2 이고 목은 3 이고 금은 4 이고 토는 5 가 된 것이요.
하늘과 땅 그리고 그사이에 있는 인간의 삼재 인 천지인 三元 (세가지 으뜸) 의 極(극:임계치를 지님, 천지인이
섞이면서 주고 받는 삼극운동으로 섭리 섭사 로서 만물지계가 형성된다 할 수 있읍니다)
을 이루었으면
혼둔은 열리었으며 (좀 둔하지만 복잡한체로 머무르는 느낌과 모습)
배흔이 시작되어 이루어지고 (시성: 始成) 가볍고 맑은 것은 하늘이 되고 <부치 무게 등을 지니는 氣의 3 차원이 성립되었으므로> 머차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는 답답하여 뒤척이고 아이를 밴 어미는 조금 흩으러지고 헐렁해지는 공간을 만들어 아이를 내 뱉어야 답답함이 시원해겠다는 분만운동의 의지가 일어나는 것을 배 흔이라 합니다) 무겁고 흐리며 탁한 것은 땅이 되었으니 이제 二氣(天地를 말함) 가 성립된 것이며
이로서
양의 (兩儀: 두가지 모습) 가 <음양> 되어 생겨 출현한 것이므로 우즈는 바야흐로 전개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음번에 음양 오행의 기와 운이 전개되는 소이를 계속 밝혀 가면서 소개를 계속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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