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출장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사천에서 하루 머물고 왔습니다.
이 카페에 계신분들은 다 알만한... 이병선 "중사" 님 댁에...ㅋ(진급축하~)
제가 03년도에 제대를 했으니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는데...변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타부대로 가셨던 영외자 분들도 다들 돌아오시고...
현재...육도식 상사님도 다시 돌아오셨고, 김종열상사님은 원사달고 배차반장...
저희 때 영내생활하던 장태은 하사가 예전 이병선하사님 위치에 있고...
암튼...아~~ 기분이 새로웠습니다...
병선이행님하고 밤이 늦도록 군대얘기만 하고...
변한것도 많다고 합니다.
대대운전병들 버스타고 영외근무 나간다는 사실...(조낸 부럽삼~ㅋ)
내무실 새로 지어서...내무실 8명 사용, 침대, 대형 TV, 시스템 냉난방시설, 드럼세탁기,
24시간 온수 나오는 샤워실...겨울에 팬티에 런닝, 여름에는 깔깔이 입고 잔답니다...ㅋㅋㅋ
점호도 각 내무실장만 사관실로 와서 인원보고 하고...
청소는 이병부터 병장까지 청소구역이 나누어지며 실명제로 한답니다....
집합이라는 건 먼 옛날 이야기 이며 주말되면 다들 동아리 활동하러 다니고...ㅋㅋㅋ
솔직히 시설적인 면에서 부럽긴 햇지만...
우리때 느꼈던 짬이 찰수록 누릴수 있는것들이 늘어가는 재미는 없는듯 합니다...
병선이행님도 예전이 많이 그립답니다...지금 복무중인 애들 이름은 못외우면서...
내가 말하는 이름은 다 기억하고 있더군요...허허허허...
인원이 모여진다면 추진하겠습니다...
저희만 모여지면 이병선 중사님께서 영외자들 모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제대로 한번 해봅시다...모여서 흘러간 얘기도 나누고...술도 한잔 기울이고...
벌써 가슴이 뜁니다...^^
다들 날짜정해서 한번 놀았으면 좋겠습니다...제발...
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이야기
사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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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게..^^ㅋㅋ 빨랑 한번 모이자~~시간 있을때!!ㅋㅋㅋ
오~~내 동기 원석이 잘 있군... 생각나서 함 들어왔는데.. 잘 살겠지~~시간이 지나도 군생활은 생각난다..ㅋㅋㅋ
이렇게 변한거야? 이야 넘 재미없겠네
나도 참석 합니다 그럼~
1호차는 안배워준다...민재랑 놀아라...ㅋㅋ
벌써 연말이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