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전남회관 제50주년 광포 기념법요회

[손득춘]

[손득춘]

***상락아정(常樂我淨)

‘상(常)’이란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는 영원한 생명관에 근본을 둔 삶의 자세이며 세상의 변화에 무감각한 ‘무상’과 달리 모든 변화를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막힘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다.

[손득춘]

‘락(樂)’이란 모든 번뇌와 고통을 높은 경애로 극복하고 확신에 찬 일념으로 사물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힘을 갖춘 생명을 말한다. 비유컨대 천인(天人)이 충만하고 보배 나무에는 꽃이 많이 피어 향기롭고 열매가 많이 열려 있으며 하늘의 음악이 아름답게 연주되고 만다라의 꽃이 비처럼 내리는 안락하고 행복한 경애를 의미한다.

[손득춘]

‘아(我)’란 이기주의와 교만심에 가득 찬 편협한 생명을 자신에 내재한 불계(佛界)를 용현함으로써 무엇에도 분동하지 않는 확고한 자신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손득춘]

‘정(淨)’이란 여러 가지 번뇌의 더러움과 생명의 탁함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모든 더러움을 씻어 전환하는 강력한 생명력을 의미한다. 경문에 ‘여연화재수(如蓮花在水)’라고 있는데 뿌리는 흙탕물 속에 있어도 수면 위로 청정한 꽃을 피우는 연꽃과 같은 강인하고 향기로운 인품을 의미하는 것이다.

[soon hwa]

감사합니나~^^

[손득춘]

감사합니다.
어제는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상락아정에 대하여는 말씀을 다 드리지 못했습니다.
위 댓글을 참고하십시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soon hwa]

감사합니다~^^

[(미소천사)]

감사합니다.

[손득춘]

감사합니다.

[태양]

감사합니다

[손득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