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개요
- 주최 : 더숨99지원센터(지적장애인거주시설), 군산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센터
- 기간 : 2024년 6월 24일(월)~7월 19일(금) / 합동연수 포함
- 모집 인원 : 시설사회사업 뜻있고 즐겁게 하고 싶은 대학생 6명
- 모집 기한 : ~5월 24일(금)
- 비용 : 18만원(실습비 10만원, 숙식비용 8만원)
- 슈퍼바이저 : 전유나(군산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센터 팀장), 010-7513-5670, ksnanum@hanmail.net
※더숨99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실습으로 인정됩니다.
주요 일정
- 6. 14(금) :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
- 6. 17(월) : 당사자 및 실무자 면접
- 6. 17(월) : 합격자 발표
- 6. 24(월) ~ 6. 26(수) : 2024년 여름방학 단기사회사업 합동연수
- 6. 27(목) ~ 7. 16(화) : 단기사회사업 활동
- 7. 10(수) : 기관 중간평가회
- 7. 17(수) : 기관 자체수료식
- 7. 18(목) ~7. 19(금) : 시설팀 합동수료식
지원 방법
1) 먼저 슈퍼바이저(전유나 010-7513-5670)에게 전화나 메시지로 지원 의사를 밝힙니다.
2) 더숨99지원센터 카페 - 단기사회사업 게시판에 지원사를 올립니다.
지원사 쓰는 법(지원사를 올릴 때, 과업을 선택해서 적습니다.)
3) 5월 24일(금)까지 자기소개서를 메일(ksnanum@hanmail.net)로 보냅니다. 자기소개서 양식
4) 당사자 및 실무자 면접에 참여합니다. *면접일정 추후 안내
19년 단기사회사업 면접 안내/ 면접 후기(이성민)
5) 면접 후 최종합격하면 실습생이 주변 사람에게 격려의 글을 받습니다. 격려의 글 양식
사업 원칙
1)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합니다.
2) 소박하게 합니다. 돈이나 물질을 적게 씁니다.
3) 참여하는 사람이 먼저 잘 누리고 배우고 성장하게 합니다.
미리 읽어 볼 자료
1) 복지요결 - 시설사회사업판
2) 그래 이게 사는 거지! (2016년 나눔의집 이야기)
3) 특별하지만, 다르지 않은 삶 (2018년 나눔의집 이야기)
4) 뜨거운 여행 (2016년 여름 단기 사회사업 나눔팀 1기 기록)
5) 월평살이 (2014년 겨울 단기 사회사업 기록, 전유나 선생님이 대학생 때 쓴 책)
6) 내가 여행하는 이유 (2016년 여름 단기 사회사업 기록, 서화평 김은총 선생님이 대학생 때 쓴 책)
7) 보통의 삶 (2018년 시설 단기사회사업 활동보고서)
더숨99지원센터 단기사회사업 지난 기록 둘러보기
제1기 나눔팀|2016. 5. 27. ~ 2016. 7. 30.
제2기 나눔팀|2018. 6. 19. ~ 2018. 7. 31.
제3기 나눔팀|2019. 6. 22. ~ 2019. 7. 29.
제4기 나눔팀|2021. 7. 1. ~ 2021. 7. 31.
제5기 나눔팀|2022. 7. 11. ~ 2022. 8. 5.
제6기 나눔팀|2023. 7. 3. ~ 2023. 7. 28.
더숨99지원센터 단기사회사업 활동 <과업 1. 이옥순 씨 주거 지원>
<이옥순 씨 주거 지원 소개>
이옥순 씨는 꼼꼼하고 다정한 사람입니다.
올해 첫 직장에 입사해 일하고 계십니다.
좋은 동료들을 만나서 즐겁게 일하러 가십니다.
여느 직장인처럼 여유 있게 당당하게 삽니다.
교회 공동체인 다락방 구역예배에 가십니다.
때마다 소식 왕래하고 기도해주시는 권사님들이 계십니다.
믿음의 동역자, 삶의 동반자로 살아갑니다.
취미 생활로 비누 공방에 다니십니다.
이옥순 씨가 수업을 즐길 수 있게 끌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사부작사부작 이옥순 씨의 삶과 선생님의 삶이 수업 중에 오갑니다.
직장인으로, 성도로, 공방회원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이옥순 씨,
이런 이옥순 씨가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사가 어떤 의미인지 여쭈니 ‘걱정’이라고 답하셨습니다.
혼자 산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는 이옥순 씨입니다.
이옥순 씨의 걱정은 ‘혼자’라는 생각에서 오는 막연함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사할 집에서 둘레 사람과 ‘함께’하는 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옥순 씨가 적응하는 과정을 사회사업답게 돕고자 합니다.
이사는 관계를 주선하기 좋은 구실입니다.
살림 알아보며 장만하고, 맛있는 음식 나누며 집들이하고, 심방 예배드리기 등
이옥순 씨와 둘레 사람이 이사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기 좋은 기회입니다.
둘레 사람과 켜켜이 쌓아가는 추억으로 혼자 사는 기쁨을 느끼시지 않을까요?
생각만으로도 설레고 기대됩니다.
이 과정을 재미나게 즐기며 함께할 열정 있는 학생을 기다립니다.
더숨99지원센터 단기사회사업 활동 <과업 2. 정홍 씨 단기주거>
<정홍 씨 단기주거 소개>
정홍 씨는 대전이 본가인 35세 청년입니다.
가족과 일주일에 한 번은 소식 왕래하며 가까이 지냅니다.
주일은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때때로 성도로 행사에 참여합니다.
취미로 공방에 다니십니다. 공방 선생님들과 즐겁게 어울려 삽니다.
이번 여름 정홍 씨의 단거주거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단기주거 : 때때로 가족 친지를 비롯한 둘레 사람의 집에 하루 이틀이나 며칠 다녀오는 것을 돕습니다.
학원이나 일자리, 여행이나 연수 따위로 타지에서 얼마간 지내는 것을 돕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대전 본가에 꾸준히 다녀오셨습니다.
정홍 씨는 21년을 시설에서 지내셨지만 본가에 직접 가지는 못했습니다.
늘 누나와 어머니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으나 환경 변화에 민감한 이유가 가장 큽니다.
가능하다면 사는 동안 한 번은 직접 본가에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한 손에 선물 들고 가족 찾아뵈며 아들 노릇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대중교통 경험이 없지 않습니다.
정홍 씨의 속도로 거들어 드린다면 여행하듯 즐겁게 다녀오실 겁니다.
대화는 어렵지만 정홍 씨의 표현에 귀 기울이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이루는 일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홍 씨와 하루하루 이뤄가는 일로 충분히 사회사업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2024년 여름, 정홍 씨의 단기주거를 구실로 사회사업 함께할 학생을 기다립니다.
군산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센터 단기사회사업 활동 <과업1. 박석훈 씨 단기주거>
<박석훈 씨 단기주거 소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박석훈 씨는 어느덧 25세 청년이 되었습니다.
12년 이상 시설에서 살았을 때도, 지금처럼 혼자 자취하며 살아갈 때도 똑같이 박석훈 씨는 자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인 사회복지학과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느 청년처럼 직장을 구하는 어려움을 장기간 맞닥뜨리다 보니 나름의 번아웃이 오신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가 여행을 다녀오시기 딱 좋을 때 아닐까요?
평소 무거운 마음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박석훈 씨에게 환기가 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할 때이니 더욱 좋은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의 여행도 좋으나 이번 여름은 '단기주거' 과업으로 다녀와 보시면 좋겠습니다.
<단기주거>
a. 때때로 가족 친지를 비롯한 둘레 사람의 집에서 하루 이틀이나 며칠 지내게 돕습니다.
b. 단기간 배움이나 근로를 위해 해당 기간에 그 학원이나 일자리 근처의 셋방 기숙사 여관 따위에서 임시 거주하게 돕습니다.
c. 결연가정이나 위탁가정에서의 더부살이, 여행지나 휴양지에서의 일시 체류, 홈스테이 따위를 주선합니다.
구직을 구실로 한 지역을 선정해 단기주거하며 그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 등을 하며 사회복지사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보고 듣고 질문하는 그런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단기주거하면 그 지역에서 얼마 동안 지낼 수 있으니 곳곳을 여행하고 오면 더욱 좋겠습니다.
얼마 동안 그곳에서 살기 위해 단기주거하는 과정이 박석훈 씨에겐 여행처럼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구직이란 희망을 품고 기쁨, 기대, 설렘, 복잡함, 답답함 등 시행착오마저도 모두 온전히 박석훈 씨가 누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 과정을 함께할 대학생을 기다립니다.
2024년 여름 나눔팀 7기 단기사회사업 과업 홍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