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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콩트,평론,극본... (웹소설) : 선제공격
삼일 이재영 추천 0 조회 10 23.06.23 10:4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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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3 19:52

    첫댓글 영도파도 있었고 송도파도 있었어요
    영도파는 20세기 백곰이 장악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광복동에서 헬스클럽 경영할 때 진주 사천 출신 떡팔이와 함께 활약했으며 충무동 보신탕집에 와서 개고기를 자주 먹었어요
    떡팔이는 나중에 머리가 좀 이상해지더니 남포동에서 팬티만 입고 맨발로 돌아다니다 나를 발견하고는 자기를 모른척한다면서 시비를 걸은 적도 있어요
    결국 백곰도 간경화로 떡팔이도 행려병자로 죽었어요
    그리고 진주씨를 장사 강두만 선배가 무술경찰로 재직시 광안리바닷가 백사장에서 송도파 20명과 결투를 벌여서 모두 일망타딘하여 부산의 시라소니라는 칭호를 받았어요
    강두만 장사는 수년전에 별세했으며 송도파 중에서 형제가 주름잡고 있었는데 그들도 병환으로 모두 별세하여 인생사 일장춘몽이라고 여겨요
    이재영 후배의 소설 줄거리가 재미있고 관심이 집중되어 댓글을 달았어요 ㅎㅎ

  • 작성자 23.06.23 20:02

    아이고, 양동근 선배님께서 제 웹소설에 댓글을 다 주셨습니다.
    아하, 영도파를 20세기 백곰이 장악했군요. 사천 출신 떡팔이도 있고요.
    선배님이 광복동에서 헬스클럽 했으면, 조폭들도 함부로 대하지는 못했겠지요.
    그런 사람들 종말이 좋지 않군요. 어찌 보면 불쌍한 사람들 같습니다.
    강두만 장사님은 역시 대단한 전설의 역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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