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중에 알려드린 바와 같이,
9월 9일에서 9월 10일 사학과 총모꼬지를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_<
지난 1학기, 시행하지 못했던 총엠티인지라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모꼬지 장소는 대성리 돌담 캠프이고,
기획단 내에서 이야기가 끝나는 대로 사답을 가서 방 크기와 운동장 등을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금요일 오후 6시 출발이고(전공 수업이 많은 관계로)
인원 확정이 아직 들쭉날쭉한 관계로 차편은 예약하지 못했습니다.
버스를 대절해서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지만,
알아본 결과 40~50만원 상당이라고 하는군요 -_ -
아무래도 힘들 거 같습니다 ㅋㅋ
(앗, 하지만 버스를 대절하자는 의견이 많으면 고려하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정말 오랫만에 사학도들이 둥글게 모여앉아
방학을 어떻게 보냈고,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캠프파이어도 할 거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는 더욱 사이 좋은 사람들이 되기 위한
"가을 체육 대회" 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고무줄, 발야구, 피구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뭔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분은
필히 좋은 의견을 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ㅡ^
앗, 그리고
밤새 술 마시고 아침에 가 버리는..
그런 그런 슬픈 모꼬지는 no~no~no~
출발은 달라도 끝은 같이 하는^^
뒤풀이의 중요성은 다들 아시죠?
총모꼬지 함께 가요. 정말로 함께 가요.
사학도 여러분,
史이 좋은 사람들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바로 당신이 필요합니다.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아직은 파릇파릇한 우리 새님들(하지만 곧 어두워질 ㅋㅋ)
오랫만에 학교에 오셔서 아직 많이 낯설고 쑥쓰러워 하실 여러 복학생 선배님들,
이제 얼마 후면 정든 공간을 떠나야 할 준비를 하는 4학년 선배님들,
그리고 불현듯 부당한(?) 선배 역할을 맡게 되어 괴로웠을 2학년님들,
그런 그들조차 부러운 공중에 뜬 3학년들..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로 소중하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친한 사람,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뻘쭘할 거 같다고 말씀하시는 사학도여!!
경희대학교 사학과로 묶여있는 160명.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이번을 기회로 삼고,
총모꼬지를 계기로 정말로 史이 좋은 사람들로 거듭나길
간절히 애원합니다.
3년 만에 부활하는 총모꼬지입니다.
정말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감정에 호소했나요? ㅋㅋㅋㅋ
부디 부디, 정말 꼭 오셔서
서울에, 경희대에
사학과의 붐을 일으켜 봅시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모꼬지의 대대적인 홍보와 가장 중요한 인원 확보(?) 에 이르기까지
정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주신 학회 주체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정말로 멋지십니다!! ㅎㅎㅎ)
여러분, 함께 가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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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확인을 위해 화요일부터는 데스크를 차려서
회비를 받으면서 명단 체크를 시작합니다.
게시판 글에 꼬릿말 달려주셔도 괜찮습니다^^
기획단은 상시 모집이구요,
이왕 가는 거 내가 준비해서 간다!!!
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지금 바로 010 8286 4382, 전화해주세요 ^-^
첫댓글 수고 많으십니다!! 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