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해 지역 춘차는 대체로 순조로왔다.
3월23일 전후로 첫비가 와서, 조춘차와의 구분도 확연했다.
한 가지 흠이라면, 낮 최저기후가 빨리 상승하지 않아서 수령이 300~400년 되는 대수차의 발아가 다소 늦었다.
린창 지역은 본격적인 고수차 수확기인 청명 직후에 냉해가 있어서, 고수춘차의 수확량이 극히 적었다.
기온이 계속 상승하지 않아서 본격 우기가 시작되는 4월 중순까지도 춘차가 채엽되는 실정이다.
다행히, 4월 하순까지 본격적인 강우가 없어서 춘차의 품질은 나빠 보이지 않는다.
고수차 거래 가격은 지역에 따라서 다르나, 조춘차의 경우 15%~40%, 두 물 차의 경우 10% 내외 그리고 세물 차의 경우 작년에 비해 강보합세로 요약된다.
아래 사진은 라오스 퐁살리의 고수차 채엽 광경이며, 하염없이님께서 제공해 주셨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2A8365AD5AE7E0C)
첫댓글 조춘차를 위해 수고하고, 또 차여행을 이끄느라 수고하셨네. ㅎ
덕분에 잘 다녀왔네.
시간 나실 때, 차나 한 잔 하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