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일) 10:30 본관 224호
마침내 윤석열은 파면됐습니다.
국민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파면 이후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오픈 프라이머리를 다시 제안하고자 합니다.
오픈 프라이머리를 다시 제안하는 이유는
다가올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이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그런 승리여서는 안됩니다. 압도적인 승리여야 합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이번 내란 사태 내내 문제를 일으켰던
내란 세력을 제도권에서 영영 밀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란을 적당히 덮어두어서는
진정한 사회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것입니다.
탄핵 대통령을 두 번이나 배출한 정당이
다시 대선 승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란 잔당과 배후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역사에 기록해야 합니다.
압도적 승리의 정권교체만이
내란을 완벽하게 종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빛의 광장에서 분출된 사회대개혁 요구를
새로운 다수 연합 민주 정부가 받아 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란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국민 모두가
야권을 압도적으로 지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빛의 광장에서 응원봉을 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다시 희망으로 결집해야 합니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응원봉 플랫폼입니다.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새로운 나라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 대통령 탄핵 이후 일시적인 촛불 연합을
안정적 다수 연합으로 전환했어야 했습니다.
그랬더라면 내란 세력의 출연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진정한 새로운 다수 연합이 필요합니다.
그 출발이 오픈 프라이머리입니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혹여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민주당만의 담장 안에 가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기 정부는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헌정수호 연합정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만의 후보가 될 것인지,
헌정 수호 세력의 대선 후보가 될 것인지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모든 정당에도 호소합니다.
‘누군가의 후보'가 아닌,
‘우리 모두의 후보'를 내서
‘우리 모두의 대통령'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헌정을 지키려고 몸을 던졌던 국민의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혹시 이 글을 보고
김민썩, 헌준호, 이년주, 안귀년
같은것들이 있는
지혼자 먼저당 후보를
아무 조건 절차 없이 추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조용히
지혼자 먼저당으로 꺼져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