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윤 대통령 만난 다음날
사우디아라비아 지지 선언...왜???
2030년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만 41차례'라는
대기록을 세운 윤석열 대통령.
하지만 윤 대통령을 만난 바로 다음 날
'2030년 엑스포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겠다'
고 공식 선언한 나라가 있다.
파라과이로, 사우디로부터 개발 자금
지원 약속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찬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양국 간 투자협력을 가속하고,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TA)
협상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페냐 대통령은
신정부의 중점 사업으로
아순시온 경전철을 언급하면서
경제 협력 증진을 희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페냐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우리는 2030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를 지지하기로 했다"
면서 짧은 영상을 올렸다.
파라과이가 엑스포 유치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기로 한 것은
페냐 대통령이 추진하는 녹색경제 사업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24일 <라틴 파이낸스>와 한 인터뷰에서
페냐 대통령은 "라틴 아메리카와
파라과이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일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추진해 왔다"며
"이는 우리가 이곳
뉴욕에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다른
다양한 자금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경전철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 으빠까라이를 잇는 도시철도다.
식민지 시대의 낡은 철도 외에는
도시철도가 전무한 아순시온에 최초로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억 달러 (약 5690억원) 규모의
민관합동투자사업 (PPP)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2021년 9월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파라과이 정부가 특별법안을
국회에 상정했으나 부결돼 계류 중이다.
>>> 조심스러운 의견...
파라과이에 2013년 8월초에
새 정부의 대통령 취임에 초대받아
첫발을 디디면서 몇가지 추진중인
건설사업을 제안받았습니다.
1. 철도사업 3가지...
1) 동서내륙철도 사업(타당성 양호)
2) 엔카나시온 순환철도 사업(타당성 양호)
3)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타당성 불량)
2. 상하수도 사업
파라과이의 제일 시급한 사업은
상하수도 사업입니다..
물을 관리하는 능력을 도와주어야....??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아순시온 경전철에 한국이 선투자하여
경제협력에 이바지 하겠다고???
청정지역인 이곳 저곳 호수가
썩어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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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2030 엑스포 사우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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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과연 외교란 무엇인가???
6천억원을 선투자하고 얻는 것은 무엇인가...
물론 무언가 성과는 있겠지만,
답답함을 느끼네요~
하여간 파라과이가 발전하길 응원합니다.
무언가 새정부가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성공하길 바랍니다.
외교전략도 필요함을 느끼게 하네요..
대한민국의 외교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의리를 저버리는 자들은 멀리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