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 해변 &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 video : 체칠리아
https://youtu.be/S3Qsmeh-4ZM
음악편집:체칠리아
[오늘의 사건]
2000년 7월 22일
G8 (서방선진 7개국 + 러시아) IT헌장 채택
2000년 7월 21일 G8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의장대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00년 7월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G8 (서방선진 7개국 + 러시아) 정상회의에서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정보사회에 관한 오키나와 선언`(IT헌장)을 채택했다.
이 선언은 인터넷시대를 맞아 지구촌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선언은 통신 등 상품-서비스 시장의 경쟁증진, 국제 비즈니스 모델 특허기준 설정,
각국의 규제완화 및 소비자안전 확보,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등 IT 증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의는 또 전자상거래 활성화, IT교육훈련 확대, 국가 간 정보통신정책 조율 등을
총괄하는 `닷포스(Dot Force)` 설치에 합의했다.
[오늘의 인물]
1955년 7월 22일
‘카사노바’ 박인수 1심 무죄
재판정에 선 박인수. 그러나 1심에선 무죄 판결을 받았다.
박인수 진술에 의하면 자신의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한다.
충격으로 인한 군기문란과 근무지 무단이탈이 문제가 돼
불명예 제대한 뒤부터 여성편력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대학 재학 중 6·25 발발로 군에 입대했던 것만은 분명하다.
해군 대위로 재직 시 해군장교구락부, 국일관, 낙원장 등 고급 댄스홀을 드나들며
익혔던 사교춤은 제대 후 그가 카사노바의 길로 들어서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훤칠한 키, 떡 벌어진 어깨에 매너까지 갖춘 데다 반납하지 않은 신분증과 공무집행증도
그에게는 중요한 무기였다. 제대 후 1년 동안 그를 거쳐간 여성은 70여 명.
대학생이 대부분이었고 상류층 출신도 많았다.
재판이 시작되면서 ‘색마’로 낙인찍힌 그를 보려고 수천 명의
방청객들이 몰려들어 법정은 언제나 아수라장이었다.
1955년 7월 22일, 감춰졌던 성모럴을 만천하에 공개한 박인수에게 1심 선고가 내려졌다.
“... 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 만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을 밝혀두는 바이다.
” 판사가 혼인빙자 간음죄에 대해 무죄선고를 내리자 방청석 곳곳에서 수군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남녀관계에서 언제나 남성은 가해자, 여성은 피해자라는 의례적인 도식을 믿었던 탓이었다.
결국 박에게는 최종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39건
ㆍ2003년 · 한국 삼쌍둥이 자매 민사랑, 민지혜 분리수술 성공
ㆍ2000년 · G8 (서방선진 7개국 + 러시아) IT헌장 채택
ㆍ1999년 · 그린벨트 제도개선책 발표
ㆍ1991년 · 제프리 다머의 광적인 살인극 `밀워키 호러` 발각
ㆍ1989년 · 육군본부 신도안 새 청사 현판식(충남 논산군 두마면)
ㆍ1983년 · 북한 왕재산 경음악단 결성
ㆍ1983년 · 폴란드, 19개월 만에 계엄령 해제
ㆍ1983년 · 이스라엘-중국, 군원(軍援) 협정
ㆍ1982년 · 정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기술과 관련 시정을 일본정부에 강력 요구
ㆍ1982년 · 한전, 원전 9-10호기 터빈발전기 등 6억 달러 공공차관 도입계약 프랑스와 체결
ㆍ1980년 · 정부투자기관 산하기관 127개의 임직원 1,819명 강제해직 발표
ㆍ1979년 · 매독 검사법을 개발한 미국의 면역학자 칸 사망
ㆍ1976년 ·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 한반도문제 해결에 4자 회담, 교차승인, 유엔동시가입 등 제의
ㆍ1975년 · 마이크로소프트사, 세계 첫 마이크로컴퓨터 공급 계약
ㆍ1972년 · 소련 무인탐색선 비너스 8호 금성 착륙
ㆍ1972년 · 유럽 자유무역권 형성
ㆍ1971년 · 새 공해방지법 발효
ㆍ1968년 · 체코주둔 소련군 철수 완료
ㆍ1961년 · 종합경제재건 5개년 계획 발표
ㆍ1961년 · 경제기획원 신설
ㆍ1955년 · ‘카사노바’ 박인수 1심 무죄
ㆍ1950년 · 비상향토방위령 선포
ㆍ1950년 · 언론출판에 특별조치령 공포
ㆍ1950년 · 전남에 계엄령
ㆍ1950년 · 한국은행권, 국내 발행 유통
ㆍ1946년 · 볼리비아 쿠데타, 비랴로 엘 대통령 교수형
ㆍ1946년 · 미국 브레튼우즈서 연합국 경제회의 개회
ㆍ1946년 · 북조선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결성
ㆍ1943년 · 총독부, 학도전시동원체제 확립요강 시달
ㆍ1934년 · ‘신화적 갱스터’ 딜린저 사살
ㆍ1916년 · 연극인 이해랑 출생
ㆍ1911년 · 안악(安岳) 사건 공판 열림(안명근. 김구 등 105인 유죄판결)
ㆍ1907년 · 박영효, 이도재, 남정철 등 무장봉기를 계획하다 체포
ㆍ1906년 · 이인직의 ‘혈의 누’ 만세보에 연재 시작
ㆍ1898년 · 모빌 조각을 창시한 미국의 조각가 콜더 출생
ㆍ1822년 · 유전학자 멘델 출생
ㆍ1784년 · 별의 위치를 측정한 독일의 천문학자 베셀 출생
ㆍ1254년 · 몽고 차라대의 제1차 고려침입
ㆍ1246년 · 교황 인노켄티우스 4세의 위임을 받은 수도사 요한네스 데 플라노 카르피니, 몽골 도착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의 사건 감사히 다녀갑니다
여름엔 시원한 바다가 최고죠
여유로운 주말 되세요^^
한주가 이렇듯 빨라요
벌써 주말이네요
오늘도 더위와 잘 타협 하면서
살아 가 입시다
나 해변으로 가기전에 몸살 감기걸렸어요.
어제 병원다녀와 약먹고 모든것 다 놓고 쉬고있답니다.
빨리 나아야 내일 아이들 만나니까요.
왠만한 감기는 걱정은 커년 약도 안먹는데....ㅋㅋ
오늘도 무척 더울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잘 보내십시다.
아이고야
저런요
그러니요
제주 여행부터
지금 까지 얼마나 강행군하셨어요
아이고
병원 다녀오시면까지요
제라늄 님의 그 강단에 태클이 들어오네요 ㅎ
아니 웃어서 미안하긴 한데
강행군하심에 고맙지요
제라늄 님
내일이 문제가 아니라
몸 좀 잘 단속하셔야
8월에 미국 가실 것 아닙니까
미국에서 또 한 달 동안 강해하시려면
진짜 건강 잘 다독이셔요
이번에 가준네 식구도 동행하신다면서요
가준이 차운이 가 얼마나 좋아할까요
얼른 몸 추스르시고 요
벌떡 일어나셔요
전 택도 없어요
제라늄 님의 에너지 앞엔요 ㅎ
우 야 던
건강 잘 챙 기 십 시다
제라늄 님
그런데 아파 보니
잘 먹는 것도 큰 보탬이 되더라고요
잘 먹 읍 시다
제라늄 님
제라늄과 답댓글 옆치기하니 아마도 죽마고우인 듯 하여 부럽습니다~
오늘의 다사다난한 이슈 일별하며 해변송 즐감합니다~
심향 님
오늘도 무척 더워요
그렇지요
댓글 옆치기로 보면
재미난 것은 정말 보약같지요
사어버의 역사에 죽마고우 보다 더 친하게 지내 보면
삶의 활력이 됩니다
하루 마무릴 잘 하시고요
뚱보 아가씨의 이모티콘
귀여워요 ㅎㅎ
삼향 님
오늘도 여러가지 역사를
남기고 지나가는군요.
해변으로 가요 !
하모니카 멜로디로 듣는
이곡이 좋던데요.
덕분에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
지난 역사도 보면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게도 하지만
때론 화가 날때가 있지요 ㅎ
소산 님
아...
음악 하모니카의 실력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지간 하면 집콕 하셔요
얼마나 더운지 몰라요
늘 감사합니다
소산 님
‘카사노바’ 박인수 1심 무죄..언둣 신문 기사 본듯도 해요..
한때 전국을 휩쓸었던 "바캉스" 노래..해변으로 가요..ㅎ 그래요
쉬원한 파도에 마음까지 넘실됩니다..ㅎ
저도 박인수 라는 이름을 기억해 볼까 하지만
뚜렷하진 못합니다 ㅎ
맞아요
해변으로 가요
지금 들어도 참 좋습니다
백년지기 손님이 와서
한 참 바쁘게 보냅답니다
덥긴하고 얼른 가서 편하게 쉬어라...
보냈어요 ㅎ
시원하게 잘 보내셔요
은 산 님
하하~~~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소공동 ㅎㄱ은행 시절이 생각나요.
포바 전성시대~~ ㅎㅎㅎ
명동을 휩쓸고 다녔던 그때가~~~
그러니요
소공동의 그 젊은 청춘시절이 그립기만 하겠어요
그 소공동의 한국은행 시절이
지금 돌아 보니 아득한 그 옛날이지요
지금의 명동의 거린...
나 가 본지가 아득합니다
옛 추억을 더듬어 한번 돌아 보는 것도
젊음날을 소환해 오셔요
포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