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시편 43:4]
기쁨은 성경 전반에 걸쳐 흐르는 주요 관심사입니다.
기쁨이라고 할 때 우리는 기분이 좋거나 건강이 좋아서 느끼는 기분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사람의 삶과 환경과 그가 처한 조건과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힘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대신 하나님의 속성에 속한 기쁨을 그 사람 안에 심어주십니다.
기독교의 믿음의 요새는 '하나님의 기쁨'이지 하나님 안에서의 '나의 기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믿는 것은 위대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앗아갈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스리시며 통치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분의 기쁨은 나의 힘입니다.
기독교 신앙생활의 기적은 외적으로는 비참한 상황에 있어도 하나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 기쁨은 비참이 다 사라질 때까지 견딜힘을 줍니다.
그러나 기쁨은 행복과 다릅니다.
행복은 상황에 의존하지만, 기쁨은 어쩔 수 없느 상황에서도 상황과 관계없이 기뻐합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11].
예수님의 기쁨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길 원하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흥분 상태의 황홀함만을 좋아합니까?
예수님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기적입니다.
이 기쁨은 내가 행한 것이나 나의 선함의 결과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예수님을 떠난 모든 인간의 체험에는 기쁨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야망을 이룬다고 할지라도, 돈과 명예와 인기를 가진다고 할지라도 완성되지 못한, 덜 찬, 옳지 않은 그러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진정한 영원한 기쁨을 누리지 모합니다.
사람이 기쁨으로 충만할 때는 오직 하나님께서 그를 창조하신 목적이 이루어질 때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영원합니다.
<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중에서 6월 28일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