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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육신적인 자인지, 영적인 자인지 분별하는 방법
빌 3:7-14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로서
이 세상의 육신적인 가치를 배설물과 같이 하찮게 여기고,
오직 예수님의 진리를 최고의 가치로 삼으며,
이 세상의 육신적인 것들이 아닌 오직 영적인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실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모두가 때때로 세상에서의 일들로 힘들어하거나,
마음을 빼앗긴 채 탐심이나 원망과 불평을 품거나, 쾌락을 따라 게을러지거나,
혹은 정반대로 오로지 세상의 것들을 손에 넣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완벽할 수는 없다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런 모습이 자신에게서 문득 발견되어 영적으로 침체된 것을 자각하면
예수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고, 때로는 자괴감과 슬픔에 빠지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돌아볼 줄 알기에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돌이킬 것은 돌이켜
이제는 온전히 순종하려는 모습으로 매일 새롭게 마음과 생각과 행위를 재정비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것이지만
대체 뭐가 육신적인 것이고, 뭐가 영적인 것인지도 구분이 잘 안 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참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바로 이 부분을 분별하여 영적인 자가 되기 위한 방법입니다.
잠 23:17-18
(17)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18)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자신이 영적인 사람인지, 육신적인 사람인지 분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마음껏 누리고 있는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이 너무 부럽고,
부러움이 커지면서 결국 질투가 되어 마치 저 사람에게 내 것을 빼앗긴 것 같은 착각이 들며,
나도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지금부터라도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간절하게 들고,
세상의 것들을 소유하기 위해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가 이제는 심히 후회되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려는 마음보다
세상의 좋은 것들을 얻기 위한 욕망이 솔직히 더 크다면,
혹은 입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자신의 시간과 열정이 향하는 방향이 세상의 것들을 손에 넣기 위함이라면
그것이 바로 마음속 가치관 최상위에 예수님을 모신 영적인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의 것들을 가장 사랑하며 갈구하고 있는 육신적인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눅 16:13-14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이렇게 간단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분별 방법을 자신에게 적용하지 못한 채
인간이라면 모두가 다 당연하게 품는 마음이라고 착각하면서 속고 있습니다.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는 말씀을
자신에게 조금도 적용하지 않으며, 아예 생각도 하질 않고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허울 좋은 말로 포장하여
이 세상의 것들을 거머쥐고 싶어 하는 자신의 탐심을 마음 깊은 곳에 숨긴 채
음흉하게 자기 자신까지 속이면서 스스로를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분별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깨달은 순간,
그리고 순종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린 순간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사랑하며, 갈망했던 것을 이루거나 손에 넣었던 순간,
혹은 세상적인 소원을 이루는 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최우선적으로 바라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비로소 이루면 그제야 진정으로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면
그 역시 육신적인 자라는 사실이 증명되는 마음입니다.
잠 24:19
(19)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또한 살면서 손해를 보는 일, 누군가로부터 기분 나쁜 일을 당했을 때
그 즉시 분노가 끓어오를 뿐
하나님께서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그리고 내가 지금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일지에 대한 생각이 바로 나질 않는다면
그 또한 여전히 육신에 머물러 있는 자입니다.
방금 나열하여 예를 든 방법들 외에도
각자가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육신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이제는 육신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영적인 자의 모습을 갖추었는지 스스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희망을 품고, 그곳에 꼭 들어가서
사랑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는 것을 최고의 소원으로 삼은 사람,
더불어 영원한 지옥에 대한 경각심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방금 나열한 이 내용들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실 겁니다.
영적인 것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기와
자신이 육신적인 것들에 오염되었을 때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삽니까? 그리스도인은 감정이나 소원도 없답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아닙니까? 땅 파먹고 삽니까?”
라는 물음이 마음속에 생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조금 전에 예를 든 분별 방법과 비슷한 조건들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지 생각해보면,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떠올려보면,
또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성경을 통해 확인해보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즉 우리 중에 예수님을 온전히 닮은 자는 아직 없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과 완전히 구별되지 못한 채 그 가운데 섞여서
부분적으로 오염되어 이 세상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동시에 예수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마음을 품은 자가 되었으면서도
그것이 왜 문제인지를 인지하지 못하는 자가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의 모습입니다.
눅 12:29-32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다 없어질, 전부 놓고 갈 이 세상의 물질적인 것들이 영원히 자신의 소유일 거라는 착각,
따라서 이 세상의 것들에 아직도 연연하게 되는 마음,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마실지, 무엇을 입을지 염려하는 세상 근심,
그 누구도 나를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높아진 마음의 교만, 예수님의 사랑을 닮지 못함,
구원받음과 동시에 이 세상의 부귀영화도 마음껏 누리고 싶어 하는 두 마음 등을 품고 있기에,
즉 이 세상에서의 삶이 자신의 진짜 인생인 것처럼 느끼기 때문에
그토록 쉽게 화가 나고, 욕심도 생기고, 질투도 나는 등 여러 가지 일들로 번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의 차에 ‘문콕’(차문을 세차게 열어서 옆 차를 찌그러뜨림)을 한 후
도망만 가도 속이 심하게 상하며, 살의의 분노가 끓어오르는 것입니다.
고전 2:10-14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이 부분에 대한 자가 실험은 너무도 쉽습니다.
참된 회개와 말씀과 기도와 순종으로 성령충만할 때 자신의 마음과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을 때, 죄를 통하여 마음의 문이 열려
악한 영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 때,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섬기고 있을 때(우상숭배)의 자신의 마음이, 반응이,
그리고 삶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이 확연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정말로 깨달은 자라면,
하나님의 나라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바라보고 있는 자라면,
영원한 지옥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자라면,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쁘시게 해드리는 참된 제자가 되고 싶은 자라면
어떤 일을 만나든지, 순간적으로 어떤 감정이 느껴지든지
육신적으로 즉시 반응하지 않고, 영적인 것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면서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고자 하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옆에서 누군가가 어리석다고 비웃거나 한심하게 생각한다 해도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시 머물 뿐인 이 땅에서의 삶을 초연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알면서도 자꾸만 이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니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돈을 최고로 사랑하게 되고, 육신적인 것들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마음속엔 온통 ‘오늘은 뭘 먹으면 행복할까? 뭘 입으면 멋져 보일까?
이번 주말엔 어딜 놀러 가면 즐거울까?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등등
자기를 사랑하는 쾌락에만 몰두하여 시간을 다 사용하고,
절대 손해를 보기 싫어하고, 뭔가를 당하는 것도 절대로 참지 못하며,
누군가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것 같으면
즉시 분노하며 용서하지 못하고 증오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께 겸손히 순종을 하고 있던 목회자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육신적인 모습으로 변질되어 돈과 쾌락을 사랑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유함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세상을 가장 사랑하고 있기에
그렇게도 많은 목회자들이 돈 관련 문제를 일으키며,
불륜으로 간음의 죄를 몰래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충격적이며 심각하게도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목사들과 성도들이
부인(남편) 몰래 따로 애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천국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며,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점점 닮아가는 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아니잖아요?”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다보면
결국 그 끝이 어디로 연결되어 있었는지 곧 반드시 알게 되겠지만
그 때는 이미 늦은 후입니다.
고전 10:31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오늘 말씀의 주제에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중심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은
이 세상을 초연하게 바라본다며 아무 것도 열심히 하지 않고
마치 120세가 훌쩍 넘어 병환을 앓고 있는 노인처럼 죽는 날만 기다리는 모습으로,
감나무 밑에 누워서 입을 벌린 채 감이 자동으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나태하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당연히 자신의 삶속에서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하지만
육신적인 자와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그 열심이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다가 종국엔 온전히 닮은 자가 되어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것이
저와 여러분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소원입니다.
이 세상이, 우리 자신의 욕심이, 마귀가 자꾸만 우리를 세상 쪽으로 끌어당긴다 해도
부디 저와 여러분들은 즉시 정신을 차리며 다시 제자리를 찾아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들이 되십시다.
예수님을 닮은 자가 되게 해주시기를 매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각자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씩 순종해보십시다.
만약 또 우당탕 넘어지는 날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매일 새롭게 각성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되는 것을 담대하게 선택하며 살아가십시다.
그러면 그 때부터 대로가 열리며 쭉쭉 쉽게 천국으로 가는 게 아니라
분명히 힘든 일들이 또 발생할 것입니다.
그 때가 바로 우리의 정체가 드러나는,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시켜주시는
감사한 은혜의 시간임을 잊지 마십시다.
‘평생을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나는 아직도 이렇게 육신적인 자였구나.
나는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도 부끄러운 자가 맞다.
머리만 거대하게 커진 채 몸은 파리하게 말라버린 모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만 있을 뿐 순종을 행하는 자는 아니었구나.
진리를 알고만 있는 것과 진리를 따르는 것은 천지차이였구나.‘라는 사실을 우리가 깨달으며,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해지면서 영적인 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령하나님께서 그 구원의 길로 저와 여러분들을 확실하게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살후 3:1-5
(1)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여러분들도 예상하고 계시듯 지옥은 너무나 끔찍한 곳입니다.
반면 천국은 정말로 행복한 곳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한 준비들을 계속 시켜주고 계십니다.
이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느끼고 계신 복된 분들이 곳곳에 있으실 겁니다.
마음속에 숨겨왔던 육신적인 모습들을 밝히 드러내주시고,
먼 과거에 범했던 사소한 일들까지도 떠오르게 하시며, 회개하도록 책망해주고 계십니다.
우리 자신이 육신적인 자인지, 이제는 영적인 자가 되었는지,
현재 무엇을 가장 사랑하고 있는지 점검하도록 교훈을 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이 크신 사랑과 은혜의 기회를 거부하지 말고,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우리 각 사람의 육신적인 모습을 이제는 청산하고,
영적인 것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부디 예수님을 따라가십시다.
세상적으로 잘 되는 재미, 돈을 벌고 쓰는 재미, 육신적인 만족에서 오는 재미로 살다가
변화와 성장의 기회인 고난이 찾아오면 그저 괴로워만하면서 겨우 버티며,
갑자기 평소엔 안 하던 기도를 시작하지만
내용은 그저 빨리 이 고난을 치워달라는 간구만 하고,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중보기도 부탁만 하고 있는
어리석은 자의 모습을 이제는 완전히 버리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교훈, 즉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땅에 아주 잠시 머무는 동안 그저 모든 일에 감사만 하면서
우리 삶속에 풍성히 주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 영적인 가치를 알아보고,
고난이 찾아왔을 때에도 하나님의 의도대로 잘 통과하며,
이제는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는 재미와 즐거움으로 살아가십시다.
그렇게 세상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자들이 다 되십시다.
육신적인 것들을 인생의 즐거움으로 삼은 자에게는
구원의 길, 곧 좁은 문을 통과하고 협착한 길을 걷는 것이
그저 심한 괴로움뿐이며, 따라서 성장하기도 매우 어렵지만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는 것을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으로 삼은 자는
모든 일을 이겨낼 수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영의 눈이 어두워져 진리를 알고만 있었고, 그렇게 살아가지는 못한
육신적인 자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설지,
진리가 무엇인지를 깨달은 대로 자신의 인생에 적용하여
영적인 자의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하나님 앞에 설지
우리 모두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마음껏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그 날을 지금 당장, 매일 매일 준비하는
지혜로운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두렵게도 하나님의 기다려주심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과연 나는 하나님의 진리를 많이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이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면서 계속 마음을 빼앗기거나 좌지우지되는 모습으로
휘청거리고 있는 위태한 자인지,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을 정말로 믿고 있기에 자기를 부인하기를 힘써서
이 세상의 것들이 자신에게 꼭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 생각지 않고 오히려 배설물처럼 여기며,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가장 귀하게 여기면서 자신의 옛 자아와 욕심과 육신적인 가치관,
그리고 세상과 죄와 마귀와 싸워서 이기면서 살아가고 있는 자인지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점검하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영적인 자가 되어
세상이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우뚝 서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예수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고자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며,
예수님을 기쁨 가운데 맞이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히 6:7-18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7.28.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532장 구름 같은 이 세상
1. 구름 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어 버리고서
오직 천국의 복만 사모하며 사니 주여 내 작은 이름 기억하옵소서
2. 주여 보배 피로써 모든 죄 씻으사 나의 부정한 것을 씻어 맑히소서
흰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었으니 지금 내 작은 이름 기록하옵소서
3. 죄가 하나도 없고 아무 병도 없는 영화롭고도 밝은 천국 올라가서
주와 같이 그곳에 길이 살리로다 이런 소망의 삶은 참된 행복이라
[후렴]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 하셨을까
첫댓글 아멘!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그리고 내일보다
모레 더욱더 예수님을 사랑하고 닮아가기를 소망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점 육신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며 세상을 사랑하는 자가 된다 해도
항상 예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시며 영적인 자, 구별된 자로 남아
하나님께 창조의 보람과 기쁨을 드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