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유학 당시 각별한 인연이 있던
엘리자베스 보드빌 여사와 39년 만에 만났다. ⓒ뉴데일리(청와대제공)
해당지역 주지사의 아내였던 <보드빌> 부인은,
박 대통령을 각별하게 챙겼다.
박 대통령은,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에서
자신들의 산장에서 함께 보내자는 제안이었다.
나는 흔쾌히 응했다.
산장은 알프스 산 근처에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잠시 넋을 잃었다.
그곳에서 지내는 며칠 동안
나는 보통 프랑스 가족의 소박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
아침 일찍,
남편이 마을로 내려가 빵을 사가지고 올 동안
아내는 스프를 끓이고 따뜻한 우유와 커피, 신선한 샐러드를 준비했다.
기타 연주에 맞춰 온 가족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곁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잠시 나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언젠가 좋은 사람을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도 가져보면서.."
- 박근혜 대통령 저서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中
<보드빌> 부인도,
중년의 주지사의 아내로 돌아가 있었다.
<보드빌> 부인은,
최근까지 영국에 머물렀으나
- 보드빌 부인
“잘 지내셨습니까, 30년도 더 됐지요."
- 박근혜 대통령
“영국에 계시다가...
이렇게 일부러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뵙게 돼서...
너무 반갑고...
또 감사합니다.”
- 보드빌 부인
“저희도 예상 못했는데...
만나뵙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
박 대통령과 <보드빌> 부인은
손을 꼭 잡은 채 대화를 나눴다.
통역은 필요하지 않았다.
첫댓글 아주 귀중한 자료를 얹혀 놓았네요.. 배경 음악이 넘 슬퍼요.. 위대한 우리 대통령 박근혜님, 사랑합니다. 유학시절의 '프랑스의 어머님을 만난 순 간, 가슴이 정말 벅찼겠죠 대통령
TV 방영도 했지요??
우리대통령이 훌륭해요 자랑스럽고 난박근헤대통령이 너무자랑스럽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우리 대통령은 정말 너무 멋진 분이십니다.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
부모님을 잃은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ㅠㅠ 그런 아픔이 이렇게 위대한 대통령님으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
언제나 봐도 존경스럽습니다. 대통령님의 배려에 늘 많은 외국인들과 교포들까지 많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