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식탁으로~추억의 부각반찬 (참깨대.쑥.배추부각)
안녕 하세요~~
기분좋은 출발 하고 계신지요
저도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은 귀촌한 큰시누이가 만들어준
부각들을 튀겨 볼까 합니다
하는과정이 어렵지
부각 만들어 준것을 튀겨 먹는것은 쉽지요
부각을 튀기려니~
시집가서 새롭게 접한 여러가지 부각들..
울 친정에서는
고추와 다시마부각 정도만 먹었던것 같은데..
시댁동네는 여러가지를 부각으로 하네요
쑥부각,참깨대부각,배추부각.고추부각.감자부각등등
많은 종류가 있네요
그 중에서 오늘은 시누이집에서 구정때 나눔해온
배추부각과 참깨대부각
그리고 쑥 부각을 준비해 봅니다
이렇게 봉다리 봉다리 담아온 부각과
직접만든 국화차 까지~~
먹기좋게 적당히 잘라서
깨끗하게 만들어놓은 부각이지요
재료:쑥부각.배추부각.참깨대부각 각 한줌씩.카놀라유
요 부각 튀기다 보니 사진을 못찍어서 겨우한장
그것도 다 튀기고 난 마지막에..
그래서 기름에 지꺼기가 좀 ...
튀기면서 사진찍는게 참 어렵지요
해 보신분들은 이해를 하실것 같아요
잘 튀겨진 부각들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빼주고...
뜨거울때 맛소금과 설탕 조금씩 뿌려주면 되겠죠
전 아무것도 뿌리지 않았어요
반찬으로도 좋지만...요거 식탁위에 놓고
오며 가며 집어먹는 간식으로도 좋더라구요
이렇게 접시에 담아 봅니다
자연을 식탁으로~
추억의 부각반찬 (참깨대.쑥.배추부각)
이렇게 완성된 모습 입니다
바삭바삭 고소한 배추부각....
쑥향이 그윽한 쑥부각...
씹는식감부터 고소함이 가득 참깨대부각....
울집은 반찬이 아니라
그냥 오며가며 간식으로 먹고 었어요
요거 맥주 안주로도
넘 좋다는 후문 입니다...ㅎㅎㅎ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아는 일이기에 ..
울 큰시누이의 정성에 먹는 내내 감사 하게 되네요
아가씨~오미자원액도 국화차도
나눔해준 마음 고마워 정성껏 잘 먹고 있답니다
오늘 이야기 요기 까지 입니다
요리라고 하기엔 제가 한것이 너무 없지만
자연을 식탁으로 불러준 그 마음이 고마워
오늘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비 그치고 나면 기온이 좀 떨어진다지요
요즘 감기 심하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레시피 더 보실려면.. http://blog.daum.net/mung67/759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솔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