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산(806m)
경북 포항시 기계면과 영천시 임고면·자양면을 경계 짓는 운주산은 정상이 낙동정맥 능선에서 영천 쪽으로 살짝 벗어 나 있다. 정상의 제천단에 올라 취재팀이 북쪽 조망을 즐기고 있다. 왼쪽 보현산부터 시계 방향으로운주산 능선은 경북 포항과 영천을 경계 짓는 산이다. 정상은 영천시에 속해 있다. 정상에는 매년 재를 지내는 천재단이 있다 환경부에서 2003년 전국자연환경조사를 실시했을 때, 제주 한라산(1950m) 울산 신불산(1159m) 강원 가리산(1050.9m)·사명산(1198.1m) 전남 상황봉(645.1m)과 함께 운주산이 자연생태계우수 지역으로 확인됐다. 561종의 식물과 멸종위기동물인 꼬치동자개·수달이 서식하는 청정의 산이다.
임진왜란 때는 김백암 장군이 성을 쌓고 항쟁했으며, 1910년께는 ‘산남의진(山南義陣)’ 의병이 일제에 항거했다. 산 중턱에는 박쥐구멍으로 불리는 굴이 있다고 한다. 한꺼번에 100여 명이 들어가는 크기로 임진왜란과 6·25 한국동란에 주민들이 피난해 목숨을 구했다.
운주산은 국립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는 ‘살 주(住)자’를, 현지에서는 ‘기둥 주(柱)자’를 쓴다. 구름을 받치는 기둥이나, 구름을 이고 사는 산이나 구름이 덮어썼다는 뜻은 같다.
산행은 보통 봉좌산(626m)과 사이에 있는 이리재와 운주산 북쪽의 불랫재, 포항 기계면의 안국사에서 오르며, 영천 자양면의 신방리와 임고면 수성리에서도 찾는다. 면봉산 베틀봉 자초산 등 영천 청송 포항의 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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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항의 운주산 토요산행 공지합니다
이번코스는 낙동정맥길 중간에서 같이합류하는 산행 입니다.
차량 이동거리 거의 없는 산행입니다
별일 없으면 26번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자리 비웁니다.
죄송합니다.
안산,즐산하세요
알겠습니다
토요산행 신청해주신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내일 포항 쪽 운주산 날씨는 흐리면서 20~23도로 트레킹 하기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조식은 김밥이며
오랜만에 배달식 준비 하오니 각자 드실 주류는 알아서 챙겨나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8번(관악) 탑승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산.즐산하러 갑니다.
의왕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 저25번에서 24번으로 옮겨도 될까요 😊
넵
옮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