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침 권홍표회장과 나찬엽 사무총장이 교대역 주변 한정식집 서초원 예약을 위해 나온 김에 저의 사무실도 방문해 주셨습니다
종전 프레스쎈터는 음식의 질이 형편 없음에도 가격은 비싸니 과감하게 교통 편하고 가성비 좋은 교대역 주변으로 정했다 합니다
날짜는 변함없이 12월 12일 !!
딱 일년 전 이맘 때, 2022 동창회준비를 위해 집행부와 몇몇 친구들과 저녁을 하던 중 총무 찬엽이 뒤목에 통증을 호소헤 태호가 마취용 스프레이를 뿌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나총무가 병원 진단을 받아 본 결과 혈액함으로 판정되어 올 해 내내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병석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동기들 애경사 연락을 도맡았던 찬엽의 책임감에 감사해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들어보니 힘들었던 항암 치료와 수술 등..지난 일년 동안의 투병으로 완치 상태라 합니다 참으로 다행이다라고 속으로 수 없도 되내었습니다 모든 동기들도 저와 같은 심정이라 여겨집니다....
첫댓글 아니 벌써
졸업 50주년이 되었나요?..
올해도 변함없이 동창회 모임 공지 안내가
되는 것을 보니 한 해가 다 간 모양입니다..
어제 마침 권홍표회장과 나찬엽 사무총장이
교대역 주변 한정식집 서초원 예약을 위해 나온 김에
저의 사무실도 방문해 주셨습니다
종전 프레스쎈터는 음식의 질이 형편 없음에도 가격은 비싸니
과감하게 교통 편하고 가성비 좋은 교대역 주변으로 정했다 합니다
날짜는 변함없이 12월 12일 !!
딱 일년 전 이맘 때, 2022 동창회준비를 위해 집행부와 몇몇 친구들과 저녁을 하던 중
총무 찬엽이 뒤목에 통증을 호소헤 태호가 마취용 스프레이를 뿌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나총무가 병원 진단을 받아 본 결과 혈액함으로 판정되어 올 해 내내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병석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동기들 애경사 연락을 도맡았던 찬엽의 책임감에 감사해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들어보니 힘들었던 항암 치료와 수술 등..지난 일년 동안의 투병으로 완치 상태라 합니다
참으로 다행이다라고 속으로 수 없도 되내었습니다 모든 동기들도 저와 같은 심정이라 여겨집니다....
나이도 들어가거니와 코로나 이후 모임의 열기가 식어 있는 것은 우리 동창 모임
(이아서) 뿐 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동기들의 참여의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닌 듯합니다..
그저 그냥 하루 시간 내어 서로가 늙어감을 확인하며 위안을 받는 마음으로
12월 12일 서초원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주제 넘게 제가 이런 긴 댓글을 쓰게되어 송구합니다만
저도 자랑스러운 경희중 고 동 평범한 동기 일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