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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성경:마16:21-23, 교:45, 찬:391, 399
“21)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22)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16:21-23)
1)서론(序論)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제자들과의 대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마16:21-23의 말씀이 있기전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뭐라고 하더냐? 라고 묻습니다
마태복음16:13에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그러자 제자들이 답변합니다.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마16:14)
그리고 이어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라고 묻습니다.
마16: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이렇게 놀라운 답변을한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16:17)
그리고 이어서 마16:18-19에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16:20-21에서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마16:22의 말을 주님께 하게 됩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16:22)
그런데 베드로의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엄청 화를 내시면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하고 벼락같이 소리치셨습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주님을 생각해서 인간의 의리로서 이렇게 말한것은 우리가 생각할때 칭찬받을만한 말이 아닐까요?
그런데 왜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하시며 진노하셨을까요?
2)본론(本論)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그 이유를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자, 오늘 본문 마16:23절 말씀을 보세요>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1)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2)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3)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막8:33)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이 구절을 자세히 보면…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말씀하신 3가지 이유가 등장합니다.
1)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첫째 이유는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자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말씀하심은 베드로가 주님의 사명을 가로 막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마16:20-21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여기 말씀을 자세히 보면
첫째는/예수님이 그리스도 인것을 비밀로 하라고 하셨고,
둘째는/자신의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날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깊이 생각 안하고 들었습니다. 단지“고난 받고 죽으신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는 “주여!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제가 그렇게 되도록 가만히 두지 않겠습니다”하고 예수님을 위하는 말을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16:22)
그러면 베드로는 왜 이렇게 말했을까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명을 몰랐기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는 지금 예수님의 사명을 가로막는자, 훼방하는자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메시아이십니다
그런데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셔야합니다”
그래야만 메시아의 사명이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베드로는 지금 그것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2)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그러면 베드로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그것은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을 몰랐기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꼭 알아야 할것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하나님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훼방할뿐입니다.
여러분! 직원들은 누구 뜻을 알고 일해야합니까? 사장님
여러분! 자녀들은 누구 뜻을 알고 살아가야합니까? 부모님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 뜻을 알고 살아야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일꾼들의 첫번째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우리도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소리를 듣게 됩니다.
여러분! 저도 한때 혈기방만할때 그랬습니다.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무조건 도와주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제게 말씀 하시기를…
“너는 내 일을 도와 준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일을 훼방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많은 환란을 겪고 나서야 주님의 그 말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중요한것은 일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어야합니다.
가난하고 병든자들을 위해 일생을 일해오신
김진홍 목사님도 큰 실패를 경험하시고 나서야 사람들을 무조건 도와 주는게 아님을 깨달으셨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사람들을 무조건 도와주면 사람들이 교만해지고, 더더욱 하나님도 진실하게 잘 믿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무조건 잘먹고, 잘살고, 잘되고, 성공하고, 승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잘 못된 일을하고, 잘 못된 길을 가고,
잘 못된 삶을 살아가는 교만한 인생, 거만한 인생, 깨닫지 못하고, 제 고집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생들을 일깨우고, 돌이키게 하기 위해,
때로는 욥처럼 질병도 허락하시고,
루디아처럼 망하는 일도 겪게 하시고,
이스라엘처럼 큰 실패도 겪게 하시고,
엘리야처럼 홀로남아 고독하게도 하시고,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게 허락하십니다.
안그러면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으니까
안그러면 교만이, 거만이, 자만이, 태만이, 오만함이 깨지지 않으니까
그런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고난은 아주 좋은 약입니다.
<여러분! 위대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67)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67, 71)
여러분!
그러니까 자녀들을 무조건 오냐오냐하며, 달라는대로 다주면서 철없이 키우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녀의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바른 길을 가게되고, 인생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그렇지만 타락하여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는 인류를 살려내기 위하여 자신이 반드시 십자가의 고난을 받고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이 고난받으시고 죽어야만 한다는 그것이 주님의 메시아적 사명임을 몰랐습니다.
베드로는 왜 하나님의 뜻을 몰랐어요?
주님의 말씀을 못알아 먹었기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못 알아 먹은 이유는 다음 말씀에 나옵니다.
3)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못 알아 먹은 이유는
“자기 생각”으로 주님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뿐 아니라 모든 제자들이 주님을 따르기는 했지만 한결 같이 다 자기 생각, 즉 인간적인 생각(세속적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을 영혼의 구세주가 아닌 땅의 구세주로 생각하고 따랐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로마의 세력들을 몰아내고 땅의 왕으로 등극할것 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도 왕되신 주님 옆에서 한자리씩 차지할것을 생각하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마가복음 10:35-37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9)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막 10:39-40)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막10:41)
이 말씀을 보면 제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주님을 따랐는지 잘 알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그렇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그저 이땅의 구세주로 생각하며 따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자신들을 그저 이 땅에서 잘먹고, 잘살고, 모든 하는 일마다 다 승리하고, 다 성공하게 해주는 그런 구세주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신앙생활합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그런 인간적인 생각으로 주님을 따랐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을 따르되 인간적으로 생각하며 따르지말아야합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주님을 따라야합니다.
3)결론(緖論)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입니까?
마7:21 에 보면…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이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을 행해야 구원받는 다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가로 막은 것도 아버지의 뜻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 역시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여 율법주의자로 살았습니다. 율법주의는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나서 아버지의 뜻을 알고 철저한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복음주의는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아버지의 뜻이란 무엇인가요?>
구약성경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기 위해 오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르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히10:5-7 시40:6-2)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6:38에서
“내가하늘에서 내려온것은 내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라고 분명히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뜻이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를 하오리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요6:2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자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 이니라”(요6:39)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을 보고 믿는자마다 영생을 주시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일)은 크고 거창하고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너무도 쉽고 간단해서 그래서 복음인것입니다.
너무 쉬워서 불만있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쉽게 구원받게 해줘도 안믿고 지옥가는 사람에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면 율법대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단 한사람도 구원받지 못할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때
자녀가 되기 위하여 부모님에게 힘을보태 드린 것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에 하나님께 보태드린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입니다(엡2:8~9)
그래서 여러분!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예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멍에는 쉽고 내짐은 가벼움이니라”(마11: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1:4에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도다”
즉 우리의 속죄와 구원이…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주신뜻이라고 밝히 말씀해주셨습니다.
히브리서10:9-10에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우리가 썩어 없어질 땅에것만을 생각하고 살다가 지옥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썩지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나라를 얻기 위하여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