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서리(김용철/2003. 12. 22/전북 임실) - 최우수
서리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얼음결정 형태로
지표면이나 물체에 부착된 기상현상을 말한다.
봄과 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여우꼬리(권운)(김성근/2003. 11. 16/경북 울진 죽변) - 우수
권운은 상층운에 속하며, 새털구름이라고도 부른다.
가는 실모양의 줄무늬 형태로 5~13km의 높은 고도에서 발생한다.
쌍구름(정문희/2002. 6. 18/인천공항 상공) - 우수
두개의 적란운이 발달한 모습이다. 여름철에 집중호우 등과 같은 악기상을 발생시키는
키가 크고 짙게 발달하는 탑 모양의 구름으로, 우박과 돌풍같은 기상현상을 동반한다.
어광(이재병/2001. 5.14/전남 완도 청산면) - 장려
어광은 빛의 회절에 의해 안개나 구름의 배후에서 햇빛을 비칠 때,
관측자의 그림자 주위를 색이있는 고리모양이 에워 싼 듯한 현상을 말한다.
서릿발 빌딩(김종역/2003. 11.17/강원 철원 광덕산) - 장려
대기중의 수증기가 지면과 낙엽등과 같은 주변 물체에 부착된 얼음이
마치 빌딩모양의 결정을 보이고 있다.
개벽(오임용/2003. 10. 12/남제주 안덕면) - 장려
빛의 산란현상에 의해 하늘이 붉게 물든다. 태양의 모습은 일출시의 등근 모습과는 달리
빛의 굴절에 의해 상부만 둥글고 하부는 퍼져 보인다.
새털 권운(김병곤/2003. 11.14/광주광역시)
상층운에 속하며, 새털구름이라고도 한다. 희고 섬세한 느낌을 주는 줄무늬
또는 명주실 모양의 구름으로 5∼13 ㎞의 고도에서 생기며, 대부분 맑은 날씨에 나타난다.
유방운(이정하/2003. 8. 26/경북 울진 연지리)
유방운은 우적이 모여 자체 무게로 아래쪽이 처진 유방모양의 구름으로
흔히 강수현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고적운(염재청/2003.10.21/전북 진안 반월리저수지)
고적운은 중층운에 속하며, 양떼구름이라고도 부른다.
둥근 덩어리, 엷은 판자 또는 롤 모양으로 2~7km의 고도에서 발생한다.
기상이(홍성표/2003. 10.31/강원 동해)
구름운형 10종중 고적운으로 렌즈모양에 가까운 구름으로 기상청 케릭터인
“기상이”의 모습을 띄고 있다.
상승하는 벌집구름(최남원/2003.12.18/경남 거제 신현읍)
권운(Ci)과 고적운(Ac)이 산재한 구름 많은 날 거제시 비룡산 너머로
벌집구름모양의 구름이 상승하면서 하늘에 퍼지는 형상을 하고 있다.
적란운(염재청/2003. 7.20/전북 진안 발원리저수지)
적란운은 하층에서 상층까지 키가 큰 구름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여
상승기류가 강할 때 주로 발생하며,
소나기, 우박, 천둥, 번개 등과 같은 악기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렌즈운Ⅰ(조군석/2004. 1. 5/경북 포항)
하층운인 층적운은 길게 늘어지고 윤곽이 확실한 렌즈모양으로 나타나는 수가 있다.
층적운은 약한비 눈 싸락눈을 동반하는 수가 있다.
렌즈운Ⅱ(정강아/2001. 9/남극세종기지)
강한 바람이 산을 넘어가면서 지형의 영향으로 파동형태로 변화하면서
풍하측에 렌즈 모양의 구름이 형성된 모습이다.
의암호의 물안개(박정숙/2003. 1.7/강원 춘천 의암호)
물안개는 호수나 강 부근에서 기온과 수온의 차가 상당히 크고,
수면 위에 높지 않은 고도에 역전층이 있을 때 나타난다.
당산봉을 휘감은 해무(강동훈/2003. 5. 8/제주 북제주 한경)
바다에서 끼는 안개의 총칭을 말한다. 기상학적으로는 따뜻한 해면의 공기가
찬 해면으로 이동할 때 해면 부근의 공기가 냉각되어 생기는 안개를 가리킨다.
운무(조순자/2001. 10. 2/충북 옥천)
충북 옥천에 있는 용암사 주변에 낮은 구름이 주위 산하를 휘감고 있다.
폭풍(황영하/2003. 5. 7/제주 서부 방파제)
날씨는 흐리고 비가 왔으며 성난 파도가 방파제를 집어 삼키듯 표호하고 있다.
결빙(김태연/2004. 1.20/인천 진촌리 고봉포 포구)
영하 10도씨 이하 추운날씨에 바람이 7~8 m/s로 고봉포 포구를 얼어붙었다.
관측소의 성동(김금열/2004. 1/덕유산 향적대피소)
우뚝솟은 관측소철탑에 눈꽃이 만개하여 먼 우주공간까지의 기상도 관측할 것 같은 느낌이다.
눈기둥(이인성/2003.12.21/제주 한라산)
형체를 알 수 없는 기둥에 흰눈으로 감싸안은 자연의 포근함이 눈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수상(함태진/2002. 6/남극 세종기지)
남극기지의 연구동 안테나에 수상이 생겨났다. 이러한 현상은 춥고 습한날 발생하기 쉽다.
정안수의 역고드름(유종호/2003.12.27/전북 마이산)
불상 앞에 놓여진 정안수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바닥에서부터 자라나는 역고드름 현상.
태풍중의 번개(이창훈/2003. 7.18/제주 삼양)
태풍이 제주를 지나갈 때 잠시 번개와 천둥이 치면서 비가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
성난파도(류제규/2003.12.19/인천 백령도)
바람이 강하게 일고 파고가 높아지며 방파제을 엄습하고 있다.
이때 파도의 높이는 하늘에 닿을듯하다.
채운(김훈상/2002.11.21/강원 영월)
비가 그친 뒤 태양의 반대쪽에, 지표로부터 하늘에 걸쳐서 나타나는
일곱 색깔의 반원형 고리를 말한다.
공기 중에 떠 있는 수많은 물방울에 태양빛이 닿아 그 물방울 안에서 굴절·반사할 때,
물방울이 프리즘과 같은 작용을 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출처 : 최영호『시인의 바다』
첫댓글 브로켄 현상?이였나? +_ +.. 와와 ~ 진짜 다다 이쁘고 멋져요~
잘 봤습다^^..신기하네
정말 멋있네요. 퍼갑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