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화려한 휴가'

[큐어]

요즘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난리같은데,
영화자체만 놓고본다면 전 두영화다 크게 매력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화려한 휴가'의 경우 5.18에 대한 우리모두의 부채감이 이영화를
반드시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거같습니다.

영화는 소재에 대한 떠들석함을 제외한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상업영화였는데,
님의 말씀처럼 전체적임 짜임새가 그닥 훌륭하지 못한거 같았습니다.
<블러디 썬데이>처럼 영화자체도 훌륭한 영화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디 워'는 방학중인 조카들데리고 온가족이 극장나들이 했습니다.
메가박스가 어린이들과 가족들로 꽉차서 역시 키즈파워는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