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야 모두는 규칙도 없는 운동경기에서 양 선수들이 서로 격렬하게 뛰고만 있다. 불행한 건 주심 역할을 해야 할 정부마저 선수처럼 뛰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부와 여,야는 자기들의 주장만 내세우며, 뛰고 달리며 허둥댄다고 생각해보라. 끔직하지 않은가?
이런 일에서 모두가 열심히만 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를 보호하기 위하여 경기를 중단시킬 수 도 없는 입장이다. 승패를 떠나 국가 위기 상황에서 힘을 모두가 합쳐도 부족한데, 서로 으르렁 되고 있으니 한심하구나.
결국 모두가 패자가 된 후, 서로를 원망하게 될것이다. 그렇게되면 국민들은 국민들끼리,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좌,우로 편을 나누고, 혁신, 개혁, 보수, 친일, 친북하면서 또 한판의 승부를 겨루게 될 것이니, 악순환의 고리는 언제나 끊을 것인가?
여야 모두 주도권을 잡기위해서는 스스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고, 국민이 시키기 전에 스스로 실행하는 주인 의식을 먼저 가져야 한다. 그러나 정치인들끼리 서로 편을 가르고 으르렁 거리고, 서로 담합하며 자기 지역에 예산을 배정하는 꼼수를 부린다. 결국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근데 요즘 방송국 개그맨들이 파업을 하겠다고 한다네, 왠지 아는가?
여당의 비상대책위와 이준석이 씨름 한판을 벌리며 삿바 당기기를 하고 있는데,
그들이 하는 행동이 너무 웃겨서 개그맨들이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라네
또한
한강변 국회의사당 근방에 사는 여름 모기는 빨대가 더 길다는데
왜냐구?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두꺼워서
피 빠는데 힘들다고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