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타고 600년 전으로,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트레일
낙안읍성 타임머신 타고 600년 전으로 트레일, 전통 살아 숨쉬는 '순천 낙안읍성' 상설공연
https://youtu.be/DNLG1SDuDig?si=O8IXt7S0ab2PlxfV
낙안읍성은 600년 세월에도 잘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과 마을이다.
낙안읍성은 1397년 흙으로 성을 쌓은 것을 1424년 석축성으로 바꾸고 1626년 임경업 장군이 더 견고한 석성을 쌓았다.
현재 낙안읍성 성곽의 길이는 1,410m, 높이 4〜5m, 넓이 2〜3m로서 면적 41,018평이다.
성곽 안에는 200여채 초가집이 있는데, 지금도 실제 주민 100여가구가 살고 있다. 덕분에 옛날 서민들의 삶과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사진작가본부 인천지역본부 회원들이 매달 떠나는 사진여행길에 동참한다.
전남 순천시 외곽 낙안면에 위치한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읍성 가운데 가장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오랜 이끼가 낀 성벽은 물론 읍성 안의 동헌과 초가집 등이 남아있어 조선시대 도시의 모양을 제법 잘 보존했다.
초가집 마당과 돌담 사이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함께 흐르는 곳으로 낙안읍성민속마을은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조선 시대 모습이 잘 보존된 마을에 해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짚을 이어 지붕을 새로 얹는다.
읍성안 주요관람코스는
1. 동문 → 2. 임경업장군비각 → 3. 객사 → 4. 놀이마당 → 5. 동헌 → 6. 내아 → 7. 낙민루 → 8. 낙민관 자료전시관 → 9. 서문 → 10. 대장금세트장 → 12. 큰샘 → 13. 남문 → 14. 옥사 → 15. 연지 → 1. 동문 이다.
임경업장군비각앞에 저잣거리 터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있다. 국밥, 백반, 비빔밥, 칼국수, 파전, 빈대떡, 도토리묵, 두부김치, 동동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장간에 들러 대장장의에 포퍼먼스로 보듯 돌아나와 관아로 들어간다.
낙안읍성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성안 옛 도시의 형태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금도 초가집에 사람이 살고 있다.
국내의 읍성 가운데 안에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낙안읍성과 제주 성읍민속마을 정도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그 모습은 관광지로서도 매력적인 풍경을 전한다는 장점이 있다.
마을 북쪽에는 객사, 동헌, 내아가 나란히 자리한다. 객사는 한양에서 내려온 관리들이 묵는 숙소, 동헌은 군수 집무실, 내아는 안채에 해당한다.
조선 시대 지방 관아의 핵심 건물인 동헌은 행정과 송사 등의 업무가 진행된 공간이다. 당시 죄인을 다스리던 모습을 재현한 동헌 앞마당이 기념 촬영 장소로 인기다. 관아 건물을 둘러보고 나서 낙민관자료전시관에 들러 낙안읍성 관련 영상도 감상하자.
낙안읍성이 이처럼 옛 도시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할 수 있었던 점은 지역적으로 도시의 발달에서 빗겨나갔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애초 조선시대에 제법 번성한 지역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인근의 순천시가 더 발달하게 됐다.
낙안읍성이 옛것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니다.
성곽과 관아 등 대부분은 새로 복원하거나 고쳐지은 곳이 많고 사람이 사는 초가집은 현대식으로 정비되거나 새로 지은 곳이 많다.
다만 관광 정책에 따라 초가집 형태 이외에는 다른 건축물을 짓지 못하도록 돼 있을 뿐이다.
옛 도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역사관광지로서 옛 도시의 모습을 유지한 낙안읍성 고유의 매력은 관광객들이 꾸준히 드나드는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
관광지로서 낙안읍성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지, 염색, 전통음식, 전통악기 체험장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기와집에 감옥이 있는 특이한 구조의 감옥체험관도 인상적이다. 이곳의 분위기가 맘에 든다면 민박을 하는 초가집에서 하룻밤 묵는 것도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낙안읍성은 현재 시점에서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돌다보면 조선시대의 고을의 모습과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푸조나무는 이순신 장군이 심었다는 푸조나무가 있고, 동헌 앞에는 납월(음력 12월)에 핀다 하여 납월매라 부르는 홍매 한 그루가 붉고 여린 꽃봉오리를 피워 올렸다고 한다.
여행 포인트로 읍성 안의 많은 곳을 둘러봤다면 서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성곽길을 반드시 걸어보자.
읍성 성안 한바퀴를 도는데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제 성곽 한바퀴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곽내에서 가장 높은 위치로 이어지는 이곳 성곽길은 초가집이 시야 가득 펼쳐지는 파노라마를 접할 수 있다. 사진도 잘 나오는 '핫스팟'이다.
성곽길 코스로는
1. 동문 → 9. 서문(13.남문) → 11. 전망좋은 곳 → 13. 남문(9. 서문) → 1. 동문 약1.5km/30분소요 거리이다.
길이 1410m의 견고한 석성에 둘러싸인 낙안읍성은 시간이 정지된 고을이다.
동문과 서문을 연결하는 대로의 북쪽엔 동헌과 고을 수령의 숙소인 내아,외부 손님을 맞던 객사,향교 등이 위치하고,대로 남쪽엔 초가집과 대장간 장터 서당 우물 연자방앗간 텃밭 등 민초들의 삶의 터전이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미로처럼 이어진다.
108세대가 살고 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초가집들은 모두 비슷한 구조다.
돌담이나 흙담에 둘러싸인 집은 가구당 2〜3채의 초가와 마당,텃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당과 연결된 텃밭에는 싱싱한 봄 야채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곳에서 보는 초가지붕의 부드러운 선은 주변의 산세를 닮을것 같았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시계바늘은 다시 거꾸로 돌기 시작사는데 아닌가 싶다.
성곽안 1시간 30분 돌고 상곽둘레를 30분 돌았다. 저작거리에서 1시간 먹거리를 체험하고 민속공연 1시간 까지 총 4시간을 낙안읍성에서 과것노의 시간여행을 즐겼다.
낙안읍성은 CNN 선정 ‘한국 최고 여행지 50선’에 당당히 이름 올릴 정도이자 한국관광공사 선정 주요 방문지 순위에도 윗길에 앉아있을 정도이니, 올 봄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따뜻한 봄햇내 가득한 낙안읍성으로 가보는 것도 좋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사진작가본부 인천지역본부 주최하고
산들투어 여행사 주관하는 사진여행 낙안읍성을 마무리 한다.
다음카페 산들투어 였습니다.
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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