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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알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도 지옥에 가게 될 사람들의 특징 (사순절1)
눅 4:16-19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25년의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순절은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해주시기 위하여 흘려주신 보혈과 찢겨주신 살을 기념하는
성찬예식을 준비하며,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시작한 금식으로부터 사순절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종교개혁 이후의 종교개혁자들은
그 동안의 지나치게 많고, 형식적이 된 의식과 절차들을 폐지했는데
그 때 사순절에 관계된 부분들도 간소화되거나 폐지되었기에
개신교에서는 이 절기를 지키지 않는 것이 옳다는 일각의 주장도 한 때 있었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이 간소화시키거나 폐지한 부분이 있는 사순절을
한국교회가 이어받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 따르기보다
예수님에 대한 초대교회 성도들의 순수한 사랑을 폭넓게 이해하여 이어 받고,
매너리즘에 빠진 형식화된 의식, 강제적인 금식이 아닌
자발적인 금식기도와 예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기반으로 한 거룩함을 따라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주일을 기다리면서
바로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공로에 관해 특별하게 깊이 묵상하며,
평소보다 더욱 우리 자신을 면밀히 되돌아보면서 회개하고 돌이키는 모습으로
정결함과 거룩함 가운데 보낸다면 신앙에 분명한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정형화된 의식이나 강제성을 띤 형식이 아닌
예수님에 대한 저와 여러분들의 진정한 사랑의 마음만으로 이 절기를 지킨다면
신학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사순절 기간에만 그렇게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매일, 평생을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만 사람은 바쁜 일상과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 앞에서
매너리즘에 쉽게 빠지는 존재라는 사실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기에
특별히 사순절 기간 동안 평소보다도 더욱 각성하여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회개할 것이 있다면 철저하게 회개하여 마음과 행위를 돌이키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관해 평소보다 더욱 깊이 묵상한다면
사람의 수만큼이나 많은 여러 종류의 성정을 가진 각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종교개혁 이전에 있었던 형식과 의식을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따르자는 의미가 아닌
‘오직 예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만으로서 이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정결함과 거룩함 가운데 거하기를 힘쓰십시다.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주신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이
우리 세대에서, 우리의 눈앞에서, 작년보다 더 명확히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저와 여러분들은 더더욱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기를 힘쓰며,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후회가 없을 귀한 시간으로 보내십시다.
요 8:36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죄의 포로가 된 자들(모든 사람)에게 자유를 주실 권리가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죄가 전혀 없으신 분께서 저와 여러분들의 죄를 담당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심으로 큰 희생의 값을 치러주신 분은 예수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저와 여러분들이 당해야 했던 죄의 결박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전부 당해주신 것입니다.
히 4:14-15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벧전 2:22-25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내게 주신 자’(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
즉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죄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시기 위해
그 엄청난 희생의 대가를 대신 치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값없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공로나 능력에 관계없이 거저 주신 것입니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어떤 자격이나 대가 없이
즉시 주어지는 무료 선물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평생을 죄 가운데서 악하게 살아온 자라 해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두 범죄자 중 한 명이 구원을 받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면 그 사람은 즉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이 엄청난 은혜에 감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사랑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이제 이 부분에서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죄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거저 주셨어. 너무 좋다.
이제 난 구원 받은 자야 안전해. 이제부터는 아무 걱정 말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나는 죽은 후에도 천국에 가게 될 것이니 걱정할 게 뭐가 있어?
자~ 이제 그러면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뭐가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성공과 돈, 사랑, 쾌락 등 꼭 필요한 게 많구나. 이제 그것들을 얻고,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지.
예수님께서도 내가 행복하길 원하시잖아.^^
그리고 복음을 전하려고 해도 영향력이 있어야 하는 거잖아?
어디 거지 같이 못 살고, 보잘 것 없으면 그건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가 없지.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은 가난하고, 고난 중에 힘들게 사셨지만 나는 싫어.
나는 다른 역할 할래.)‘
‘아... 영원히 지옥에서 잔인한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던 죄인인 나를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대신 죽어주셨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어떤 요구 조건도 없이 나에게 새 생명을 거저 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하구나.
이제부터 나도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는 진정한 제자로서 살아가고 싶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자가 되고 싶어.
그렇다면 어떤 인생이 참된 제자가 살아가는 모습인지 성경말씀을 자세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따라가서 영원히 예수님 곁에 존재하는 자가 되어야지.
세상에서의 인생이 중요하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과는 비교대상조차 될 수 없어.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좁은 문과 협착한 길,
예수님과 고난도 함께 받는 십자가의 길이라고 성경말씀에 기록되어 있지만
그 길의 끝에 예수님께서 기다려주시니 난 무조건 이 길을 선택하겠어.
내 앞에 많이 힘든 날들이 많다 해도, 만약 평생 가난한 인생으로 살아야 한다 해도
난 사랑하는 예수님을 결코 포기할 수 없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진심으로 깨달아 정말로 감사함을 느낀 사람은
누가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자진하여
그 갚을 수 없는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한 인생을 살아가게 됨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며,
견디기 힘든 고난 중에도 천국과 진리의 소망을 품고 끝까지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반면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나는 예수님보다 이 땅에서의 내 인생이 더 중요해요.’,
‘이미 죄를 용서 받긴 했어도 나~중에 죽기 전에만 다시 회개하면 될 테니까
지금은 저도 죄를 좀 지으면서 세상을 사랑하며 남들하고 비슷하게 살고 싶어요.’,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공로로 나를 거저 용서해주셨지만
나는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 괴롭게 하는 사람은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하는 사람은
배은망덕한 자로서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갚을 생각이 없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오늘날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예수님의 은혜에 대해서도 다들 안다지만
그 중에 소수의 몇몇 참된 제자가 있는가하면
여전히 복음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자들이 많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찬송은 잘하면서도 보답할 마음은 조금도 없기에,
하나님을 경외하여 자신의 유일한 주님으로 모시려는 마음 없이
자신이 주인 된 모습으로 살고자 하는 자들이 훨씬 더 많기에,
예수님께서 거저 주신 자유와 해방만을 기뻐하며
순종하기를 싫어하여 방종을 선택하는 자들이 더 많기에,
세상의 것들, 육신적인 것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여 도무지 마음에서 내버리질 못하기에
천국에 들어갈 자들의 수보다
지옥에 떨어질 자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하신
예수님의 이 말씀은 진리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천국복음을 듣고 믿게 된 자라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미 받은 것은 동일하지만
그 이후에 어떤 마음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에 따라
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갈림길에서(예수님을 영접한 직후)
구원과 멸망이라는 각기 다른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 16:27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후에도 여전히
세상과 돈과 쾌락을 가장 사랑하는 모습으로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며,
욕심을 따라 선택하고, 기분에 따라 죄와 악을 행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무례하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지독히 싫어하면서도
“나는 자유를 얻었어요! 구원 받았어요! 여러분들도 나처럼 예수님을 믿으세요!”한다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저건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나는 예수라는 분은 존경하지만
저 기독교인은 예수를 조금도 닮지 않았어.’라고 생각할 것이며,
스스로 생각해봐도 본인의 양심이 조금이라도 살아있다면
‘어...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맞게 가고 있나?’하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풀어주신 그 엄청난 사랑과 은혜를 깨달았다면,
예수님께로부터 해방과 자유와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면
이제는 배은망덕의 마음을 버리고,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는 자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배은망덕 –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은혜를 잊고 배반함)
눅 17:12-19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우리의 인생이 긴 것 같아도 그렇지가 않습니다.
마치 활시위를 떠난 화살 같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입니다.
또한 다들 아시는 바 이 땅에 태어나는 것에는 순서가 있어도
생을 마치고 떠나는 것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지금은 건강한 것 같아도 여러 가지 이유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할 수 있고,
우리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각자 자신에게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십시다.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아주 잠시 머무는 동안 무엇을 위해서 살 것인지,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지, 무엇을 품고 하나님 앞에 설 것인지, 나는 거듭난 자가 정말 맞는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정해 주실만한 제자가 맞는지...‘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여 각자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그 누구도 강요하여 억지로 강제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억지로 강요하여 열심히 교회에 다니면서 예배를 드리며, 예물을 올린다 해도
그 무엇보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자유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선택에서 오는 결과도 오롯이 각자가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후회가 없을 선택을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벧전 1:7-19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예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 우리 대신 당해주신 그 엄청난 수난과 희생을
진심으로 깨달아 이제는 자신도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 참된 제자가 되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인생을 사는 것이 신앙의 출발이며, 기초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예수님에 대한 첫사랑’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처음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았을 때의 그 열정적인 첫사랑을 어느새 잃고,
세상 풍조와 개인의 욕심과 힘든 고난에 마음이 희석되어 이제는 배은망덕한 자가 된 모습으로
이 땅에서 누리려는 자신의 안락함과 문제해결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들이
오늘날 교회 안에,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또한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믿음 안에서 신앙생활을 잘 해오던 사람들마저
자기도 모르게 부분적으로 오염된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채 안심하며 살아갑니다.
사랑은 날로 식어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과 인기와 쾌락을 사랑하며,
자기를 가장 사랑하여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순종이나 이웃 사랑의 구제를 하지 않으며,
죄를 더 이상 죄로 여기지 않는 자들은 점점 더 많아지며,
하나님의 법도에 정면으로 대적하는 자들이 부와 명예를 누리며,
수많은 교회 안에서 예수님보다 목사나 정치인을 더 사랑하는 자들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젊은 세대들은 놀라운 속도로 타락하여 예수님을 아예 거부하며,
동성애나 음란이 온 땅에 가득한 세대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대는 불의 심판을 받아 멸망한 소돔성과 고모라성보다
더 심하게 타락해버린 마지막 세대라는 것이 확실합니다.
이렇게 점점 더 타락해가고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모습을 심판의 날까지 보존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에 대한 첫사랑을 다시 회복하여
예수님을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그 무엇보다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 노력해도 잘 안 되고 있는 부분,
그리고 과거에는 죄라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요새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하며
타락해버린 자신의 모습 때문에 울고, 몸부림쳐야 합니다.
약 4:8-9
(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하나님을 멀리하며, 두 마음을 품은 자신의 더러워진 모습에 한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겸손히 머리를 조아리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고,
부디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신을 변화시켜주시기를,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과 언행 등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자신의 옛 자아와 욕심과 세상 풍조와 죄와 마귀와 싸우며, 하나님께 간구 드려
이제는 능히 이겨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 자신의 힘으로 거룩해지고, 깨끗해지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명백한 사실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자백하여
제발, 부디 도와주시기를, 다만 악에서 구원해주시기를 뜨겁게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살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 모두 일생일대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느끼고 계시듯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매순간 기회를 보면서 도사리고 있으며,
우리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전에 회개했던 죄를 다시 반복하도록 궤계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 궤계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다시 타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사랑은 점점 더 식어가고, 죄악이 흘러넘침으로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다가 이제는 인간혐오를 품게 된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다시 와주실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신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에
예수님께서 갑자기 다시 와주셨을 때에 구원에서 탈락되도록
최대한 한 사람이라도 더 죄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으려고
마귀가 발악을 하고 있는 세대가 분명합니다.
마귀를 따르는 거짓목사들, 사이비들이 득세하며
택하신 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미혹하고 있는 세대입니다.
이런 위험한 시기에 우리는 더욱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으로 향하는 소망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이 혼탁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들로 구별되어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막 13:22-23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유 1:17-21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오늘 사순절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하고 굳게 다짐함으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마음 중심에 두고,
이제는 예수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진심으로 깨달은 자답게
세상의 유혹을 거절하고,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서 남은 시간을 살아가기로 결단하여
예상치 못했던 어느 날 갑자기 다시 와주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다 마친 채,
등과 기름을 충분하게 준비한 상태로, 세상 풍조와 완전히 구별되어 하나님께만 속한 모습으로
깨어서 예수님을 기다리는 진리의성령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살전 5:5-8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마 10:28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5.03.09.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4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