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24.(수요일) 입산회 4수회 정기 산행일.
과천의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걷는 일정이다.
아침부터 적지않은 비가 내려 회장으로서 다소 걱정이
앞섰지만 막상 대공원역에 10시30분 도착하니 비온후의
맑게 개인 하늘과 4월 푸르름이 더해 상쾌하기 그지없다.
겉절이와 밥을 인천에서부터 준비하느라 남식부부가 다소
지체되었고, 김웅배는 개인사정으로 불참을 알려왔으며,
김종국부부는 병원진료 관계로 후에 동참하기로 했다.
나머지 12명은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여 입구에서
단체 인증 사진도 찍고, 주변 경치와 신록을 즐겼다.
미세먼지도 없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둘레길을 걷고
그간의 밀린 정담과 안부를 물으며 걸었고, 비가 왔는데도
관람객들이 줄줄이 떼지어 들어온다.
중간에 조용하고 탁자 좋은 곳에 터를 잡고, 각자가 갖고 온 음식과
음료를 들며 이곳을 전세 낸듯이 시끄럽게 정담을 나눴다.
남식과 어부인 방여사가 준비한 겉절이는 그 맛이 한결 같다.
모두가 열열한 박수로 고마음을 표했고, 김동호와 석해호가
준비한 각종 전도 들며, 막걸리 와인 과 진도 홍주도 곁들였다.
12시45분경 종국이 내외가 병원 진료후 합류하여 쾌유를
기원하고, 겉절이등 음식을 함께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넀다.
하산하여 대공원역 입구 인근에 있는 오리로스 집에서
뒤풀이를 하며 이른 저녁을 들고, 돌아가며 소회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다시한번 겉절이의 달인 백남식부부에게 고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모두 14명이 참석하였고,
회원님들~ 다음 산행때 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또 만나요~
첫댓글 당일 수지(천원):
식비:223/회비: 180/석회장 부담: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