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 예수! 예수! 예수! (고전2:2; 갈6:14)
* 오직 예수님과 그 십자가만 알아야 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비전의 사람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오직 무엇을 알기로 작정(作定)하였습니까? 예수님과 그 십자가입니다. 즉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십자가에 우리를 대신해서 목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어째서입니까? 이것만이 가장 고상한 지식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빌3:7 상) 그가 많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하는 소리입니까? 그처럼 많이 배운 사람도 더 없었을 것입니다. “...갈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행22:3 중) /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행26:24)
그런데도 그는 왜 이런 말을 한 것입니까?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그동안에 배워왔던 지식들보다 훨씬 가치 있고 귀하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 세상 지식과 차이가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나 세상 지식은 그리하지 못하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우리에게 살 길을 열어주지만 세상 지식은 그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10:19,20)
바울이 오직 예수님만 알았다는 것은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습니까? 회심 직후에 있었던 그의 첫 외침입니다.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행9:19-22)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모든 비전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임을 깨닫고, 일평생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또 작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사실 성경 전부는 누구에 관한 것입니까? 예수님입니다. 즉 모든 성경이 전부 예수님에 관한 것으로써, 그분의 초림과 고난, 십자가 대속과 다시 사심, 그리고 다시 오실 것 등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24:27) /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24:44-47)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모든 성경이 오직 예수님에 관한 것임을 깨닫고, 성경을 알아가되 오직 예수님과 그 십자가만을 힘써 그리 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있느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