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섶에 설사 티가 끼지 마옵고
시런 윗풍에 움추리지 마옵고
파란(波蘭)에 놓여도 꺽이지 않게
일출따라 훼쳐가는 달구리 뒤로
외딴 발 길이 멈추지 않게
未知로 가게해주소서
섧다 핑그르 낯달에 감아 젖겐 마옵고
이운 눈물마름에 간마저 태우지 마옵고
인연(因緣)이 잡아도 끌려 가지 않도록
끝단떨어진 하루살이가 편히 떠날
외론 발 길이 그나마 무겁지 않게
무간도(無間道)에 이르게 해주소서
[신점의달인 해와달아씨]
서울점집
서울올바른점집
첫댓글 좋은글 잘 읽어봤네요감사합니다영원한 발전을 기원할께요^^
첫댓글 좋은글 잘 읽어봤네요
감사합니다
영원한 발전을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