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수분
히알루론산
피부미용에 빠지지 않는 단어 히알루론산
콜라겐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섭취하시고 계신데요
히알루론산이
정확히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히알루론산은 그림처럼 콜라겐과 엘라스틴과 함께
진피를 구성하는 물질로 밸런스를 유지하며 주름을 방지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태어나면서 풍부하게 가지고 있던 히알루론산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감소하는데 특히 50대를 넘기게 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피부보습에 좋은 히알루론산?
피부보습에 히알루론산 만큼 좋은 성분이 없는 것 같은
광고들 문구들이 많습니다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앞서 말한대로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진피층을 구성하는 물질입니다
로션이나 에센스를 발라서 과연 피부진피층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히알루론산은 고분자 물질로 피부의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피부 표피는 0.1~0.3mm
피부 진피는 2mm
표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분자무게는 3000달톤
살아있는 세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800달톤
혈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75달톤이 되어야 하는데
히알루론산은 고분자로서 (약1500만달톤)
화장품으로 발라서 진피층에 도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저분자 히알루론산 제품임을 광고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그건 일반적인 히알루론산의 분자형태에 비해서 저분자라는 것이지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할 정도의 저분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화장품을 이용하면 피부의 표피층 위에서 보습성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섭취하면?
직접 먹는다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먹어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의미로
몸 전체로 퍼져 흡수된다는 의견과 그렇게 않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립되는 약성을 고려하더라도 몸 구석구석
고루 특히 주름에 많은곳에 퍼지는 것을 기대하길 어렵지 않은가 싶습니다.
다수의 제품들이 히알루론산 하나의 성분만이 아닌 다양한 원료들이
혼합되어 있는 형태의 제품들로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기능성 제품들의 효능을 의심하진 않지만 히알루론산을 부각시켜 마케팅하는
제품들이 효능이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