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크리스마스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

[김춘근]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

모두 산타 익스프레스에 탑승하세요! 온 가족이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마법 같은 증기 기관차

All aboard the Santa Express! This magical steam train ride makes for an unforgettable Christmas adventure for all the family

⊙ Eve McGowan and her daughter travelled on the Santa Steam Express on a round-trip from London Victoria.

이브 맥고완과 그녀의 딸은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를 타고 런던 빅토리아에서 왕복 여행을 했다.

⊙ On board, carriages were decorated with festive garlands and there were Christmas carols piping out.

기내에는 객차들이 축제의 화환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 You would certainly be hard-pressed to find a more nostalgic and festive day out,' Eve writes.

이보다 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축제의 날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이브는 말한다.

By Eve Mcgowan For The Mail On Sunday

Published: 12:09 GMT, 21 November 2022 | Updated: 17:14 GMT, 21 November 2022

어렸을 때 경험했던 크리스마스 경이로움을 매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했다면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를 타는 것이 딱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보다 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축제 같은 날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당신의 자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영국과 유럽 전역의 증기 기관차 여행과 당일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스팀 드림스 철도 회사(The Steam Dreams Rail Co)가 운영하는 축제 서비스는 12월 14일, 16일, 19일, 21일에 런던 빅토리아에서 하루 세 번 왕복 여행을 떠난다.

If you find yourself each year trying to recapture that feeling of Christmas wonder you experienced when young, but never quite succeeding, then a ride on the Santa Steam Express could be just the ticket. You would certainly be hard-pressed to find a more nostalgic and festive day out – and your children might quite enjoy it too!

Run by The Steam Dreams Rail Co, which specialises in day trips and holidays travelling on steam trains across the UK and Europe, the festive service departs on three round trips a day from London Victoria on December 14, 16, 19 and 21.

1. Eve McGowan and her daughter boarded the Santa Steam Express (pictured) on a round-trip from London Victoria.

이브 맥고완과 그녀의 딸은 런던 빅토리아에서 왕복으로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사진)에 탑승했다.

2. The Mayflower is one of two surviving B1 Class locomotives that carried passengers and freight across the UK until the 1960s.

메이플라워호는 1960년대까지 영국 전역에 승객과 화물을 실어 나르던 살아남은 두 대의 B1급 기관차 중 하나이다.

Our magical experience began before we had even set foot on the train. As we headed towards Victoria, waiting on the platform at Twickenham, our local station, the Santa Steam Express came whizzing past in a giant plume of smoke on its journey around South and West London. It meant we were treated to the wonderful spectacle of the Mayflower steam locomotive in all its glory – pistons pumping and the beautiful wood-panelled carriages lit up with the soft glow of golden lamps. Most exciting of all for my daughter was a snatched sighting of Santa Claus, a blur of red and white, delivering presents to the children on board. Then, on the journey up to Victoria Station, we shared our rather more prosaic South Western Railway carriage with two rail enthusiasts, both of whom were armed with cameras and plentiful anecdotes about earlier sightings of the historic locomotive. Built in 1948, it’s one of two surviving B1 Class locomotives which carried passengers and freight across the UK until the 1960s. All this brought back fond memories of family holidays when my late father – who retrained as a train driver in his 50s – would take us on country rambles where we would find ourselves arriving at scenic railway bridges just in time to see a steam locomotive chugging by. I wonder how many future train drivers were among the line of families waiting to board the Santa Steam Express at Victoria? The atmosphere was one of jovial excitement, with the engine driver and the rest of the crew relaxed and friendly as the passengers took it in turns to pose for photos in front of the handsome engine, decked in the striking apple-green livery of British Rail. On board, our First Class carriage was super-cosy, with large, comfy seats set around tables for two or four, festive garland decorations and Christmas carols piping out. The addition of themed colouring activities for all the children meant the grown-ups could enjoy mulled wine and mince pies in peace. Standard Class tickets are slightly cheaper, but you’ll have to forgo the mulled wine for tea or coffee. There were gasps of excitement as we pulled out of the station.

우리의 마법 같은 경험은 기차에 발을 딛기도 전에 시작되었다. 우리가 빅토리아로 향하면서 우리 지역 트위크넘 역의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가 런던 남부와 서부를 여행하는 동안 거대한 연기 기둥 속에 윙윙거리며 지나갔다. 그것은 우리가 영광스러운 메이플라워 증기기관차의 멋진 광경을 보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피스톤이 펌핑되고 아름다운 나무 패널로 된 객차가 부드러운 금빛 램프로 빛났다.

내 딸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빨간색과 흰색이 흐릿한 산타클로스가 배에 탄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었다. 그런 다음 빅토리아 역으로 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두 명의 철도 애호가와 다소 평범한 남서부 철도 객차를 공유했다. 두 사람 모두 카메라로 무장하고 역사적인 기관차의 초기 목격에 대한 풍부한 일화를 들었다.

1948년에 제작된 이 기관차는 1960년대까지 영국 전역에서 승객과 화물을 실어 나른 두 대의 살아남은 B1급 기관차 중 하나이다. 이 모든 것은 50대에 기관사로 재교육을 받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증기기관차가 칙칙폭폭 소리를 내는 것을 보기 위해 제 시간에 경치 좋은 철도 교량에 도착하는 시골 산책길에 우리를 데려갔을 때 가족 휴가의 좋은 추억을 되살렸다.

빅토리아에서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선 가족들 사이에 미래의 기관사가 몇 명이나 되었을지 궁금하다. 분위기는 유쾌한 흥분 중 하나였다. 승객들이 번갈아 가며 영국 철도의 눈에 띄는 사과색 정복으로 장식된 멋진 엔진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면서 기관사와 나머지 승무원들은 편안하고 친근했다.
일등석 객차는 2~4인용 테이블 주위에 크고 편안한 좌석이 놓여있고 축제 화환 장식과 크리스마스 캐롤이 흘러나와 매우 아늑했다. 모든 어린이를 위한 테마 색칠 활동이 추가되면서 어른들은 멀드 와인과 민스 파이를 평화롭게 즐길 수 있었다. 일반석 티켓은 약간 저렴하지만 차나 커피를 마시려면 멀드 와인을 포기해야 한다. 우리가 역을 빠져나오면서 흥분의 헐떡임이 있었다.

3. Santa Claus and his elves made their way through the carriages to hand out presents to youngsters, explains Eve (stock image).

산타클로스와 그의 엘프(요정)들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객차를 통과해 나아갔다고 이브는 설명한다(스톡 이미지).

4. Eve describes the experience of riding the Santa Steam Express as like being 'part of a Christmas movie'.

이브는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를 타는 경험을 "크리스마스 영화의 일부"가 된 것 같다고 설명한다.

We headed over the River Thames at Grosvenor Bridge, past Battersea Power Station and on through the neighbourhoods of Barnes and Chiswick. It felt as if we were part of a Christmas movie as the children and grown-ups we passed along the way pointed in delight. Santa Claus and his elves made their way slowly through the carriages, spending time at each table to chat to the youngsters and hand out presents. The round trip took one hour 15 minutes, which might be a bit too long for very young children, but at nine years old, my daughter was in her element. Children only stay true believers in Christmas magic for a short blink-and-you’ll-miss-it moment. However, the memories of our Christmas trip on the Santa Steam Express will last for much longer.

우리는 그로브너 대교에서 템즈강을 건너 배터시 발전소를 지나 반스와 치즈윅 지역을 통과했다. 지나가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반가워하며 길을 가리켰을 때 마치 우리가 크리스마스 영화의 일부가 된 것 같았다. 산타클로스와 그의 요정들은 객차 사이를 천천히 지나가며 각 테이블에서 시간을 보내며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을 나눠주었다. 왕복 1시간 15분이 걸렸는데 아주 어린아이들에게는 너무 길 수도 있지만 9살인 제 딸은 그녀의 요소(정서)에 있었다.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크리스마스 마법을 진정으로 믿으며 놓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산타 특급 증기기관차에서의 크리스마스 여행의 추억은 훨씬 더 오래 지속될 것이다.

TRAVEL FACTS

First Class tickets cost £55 per adult, £40 per child, or £275 for a group of six people. Standard Class tickets are £40 per adult, £30 per child (steamdreams.co.uk).

일등석 티켓은 성인 1인당 £55, 어린이 40파운드, 6인 그룹의 경우 275파운드다. 일반석 티켓은 성인 1인당 £40, 어린이 1인당 £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