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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다.
여행의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어디에 어떻게 돈을 써야 힐링이 되고
여행을 통해 한 층 더 성숙해진 인간으로
거듭나는 여행은 드물지요.
『도방 견문록』에 마르크 폴로는 큰돈을 벌게다는
목표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과 짐승, 문화와 제도가
존다 한다는 것을 깨달아 글은 남겼습니다.
first day
대풍관/ 코스요리, 멍게비빔밥
메뉴 정보
A코스요리[2인 이상]-1인당 25,000원
B코스요리(2인 이상)-1인당 20,000원
C코스요리[2인 이상]-1인당 15,000원
갈치조림 코스요리[2인 이상]-1인당 20,000원
게장정식 코스요리[2 이상] -1인당 20,000원
어린이 전복죽-10,000원
구성은 6가지 밑반찬, 생굴회, 굴무침, 굴전, 멍게비빔밥, 굴튀김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고, 특히 전복 장조림이 야들야들하고 짭조름해 제일 맛이 있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긴 통영
'충렬사' 이순신 장군 위패를 모신 사당
1592년 5월 23일(음력 4월 13일) ~ 1598년 임진왜란이 끝난 후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위훈을 기리고자 1606년(선조 39)에 당시 수군통제사인 이운룡이 건립, 1663년(현종 4년)에 충렬사라는 현판을 받아 사액사당이 되었다.
two days
일상보단 조금 더 특별하게
넉넉한 여유를 즐긴다!
여행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의 세계에 대한 놀라운 깨달을 얻게 되는 것,
그런 마법적인 순간을 경험하는 것
천혜의 자랑 욕지도,
고등어 가두리 양식장
보다 나은 내일이 있을까?
행복이란 도달해야 하는 장소가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창조적인 기쁨! 인간적인 재능을 사용해 헌신적으로 노력할 때, 정적인 삶은 목적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완벽하게 계획대로 진행된 여행은
집에 도착하는 순간 거기서 끝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것은 인생이란 시간의 종착역인 죽음에 더욱더 가까워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살아야 할 날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 버린 것이죠.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데.. 왜 우리들은 그렇게 아등바등 삶을 살아가는지..
억겁의 시간 앞에 우리들의 인연들과 필연들은 모두 그저 스쳐 지나가는 시간일 뿐인데.
아마도 인간의 삶이 고귀하고 소중한 이유는 바로 누구든 죽음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유한성의 존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시간들을 지내다 보면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은
아마도 지나간 시간 속에서 느꼈던 "후회"라는 감정일 것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벌써 지나간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을 지내다 보니 우리들의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이유들은 그 시절 영악하지 못한 나의 젊음이 있었고,
지독할 만큼 순수한 그녀가 있었으며,
우리에겐 주체하지 못하던 뜨거운 가슴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