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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 (Sihanoukville)
해안 도시, 카지노 밀집. 도박과 사기 허브.
범죄조직들이 호텔 단지를 통째로 장악함.
포이펫 (Poipet)
태국 국경 지역. 인신매매·사기 네트워크 중심.
프놈펜 (Phnom Penh)
수도권 고급 빌딩 내부에서 사기조직 운영.
Dara Sakor 특별경제구역
중국 자본으로 개발된 초대형 구역 일부가
실제로 범죄단지로 전용된 의혹.
그 크기, 여의도랑 비교해 보자
단지 하나의 면적이 0.5km²~2km² 정도인 경우가 많아.
즉, 여의도(약 2.9km²) 면적의 1/3~절반 수준짜리 감금 구역이 하나씩 존재한다는 거야.
53곳이니까 단순 계산으로 여의도 17개분 크기의 인신매매·사기 단지가 나라 안에 퍼져 있는 셈이지.
게다가 “Dara Sakor 개발지” 전체 면적은 무려 360km².
여의도 120개 들어가는 크기야.
물론 그 전부가 범죄용은 아니지만, 이 정도 스케일이면
사실상 하나의 ‘도시국가 수준의 범죄단지’라고 봐도 과장이 아니야.
그 규모를 단순 계산해서 국내 지역의 면적과 비교한다면 전라남도 완도군과 같은 면적인 셈이야. ㅎㄷㄷ
왜 이런 게 생겼을까?
| 정권의 비호 | 고위층·군경과 범죄조직이 유착 의혹. 단속이 ‘쇼’로 끝남. |
| 합법 외양 | 카지노·부동산·특별경제구역 위장 운영. |
| 국제 인력 유입 | 중국, 미얀마, 필리핀, 한국, 일본 등 피해자 다수. |
| 감시와 언론 탄압 | 실태 폭로한 기자 체포 사례 있음. |
| 막대한 수익 구조 | 인신매매+사기 산업이 GDP 절반 수준으로 성장. |
실제 단속 상황
2025년 7월, 캄보디아 정부가 1,000명 체포했지만
전문가들은 “보여주기식 단속”이라고 평가했어.
이유는 단속 후 1개월 내 대부분 다시 운영 재개.
언론인 Mech Dara는 이 실태를 폭로한 뒤 체포되었고,
인권단체들은 정부가 진짜 공범일 가능성을 제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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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서운 건 “규모”가 아니라 “시스템”
이건 단순히 감금된 사람의 비극이 아니라,
“온라인 사기 산업”이라는 비즈니스 모델로 구조화된 거야.
누군가는 서버를 관리하고, 누군가는 사기 스크립트를 짜고,
누군가는 탈출한 사람을 찾아 다시 끌어와.
즉, 국가급 범죄 생태계가 형성된 상태라는 거지.
정리하자면
캄보디아엔 최소 50개 이상의 범죄단지가 존재
각 단지는 여의도의 1/3~절반 크기 수준
전체 인원 10만~15만 명 감금
GDP 절반이 범죄 수익으로 연결
정부는 단속하는 척만 함
정부와 범죄단지의 끈끈한 유착
캄보디아의 범죄단지는 단순히 ‘정부가 모르는 곳에서 벌어지는 범죄’가 아니야.
오히려 정부와 경찰, 군 간부, 지역 정치인까지 얽힌 카르텔 구조로 돌아가고 있다는 게 핵심이야.
시하누크빌 같은 곳은 이미 중국 자본이 수십억 달러를 넣은 경제특구로 지정됐고,
그 안의 카지노·리조트 대부분이 중국계 범죄 조직의 자금세탁 통로로 쓰여.
캄보디아 당국은 그 세수를 포기하지 못해.
세금, 리베이트, 부패한 관리들의 뇌물까지 전부 연결돼 있거든.
국제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이렇게 말해.
“단속이 어려운 게 아니라, 단속하면 윗선이 무너진다.”
결국 정부가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범죄단지가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고착됐기 때문이야.
이 얘기를 단지 가난한 나라의 이야기로 치부하기엔 너무 거대해졌어.
한국인, 일본인, 대만인까지 끌려가고,
범죄 서버는 한국 시간대에 맞춰 돌고 있어.
우리가 보는 피싱 문자, 투자 사기 DM 대부분이 그 지옥에서 만들어진다.
이건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야.
우리가 그 서버의 피해자이자, 때론 그 서버의 데이터로 먹잇감이 되는 시대야.
하루 빨리 감금된 피해자들 모두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길 바라며 캄보디아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료들을 구경해보자.
캄보디아 총리로 지명된 훈 마넷과 새 정부의 내각 구성원들이 10일 프놈펜 캄보디아인민당(CPP) 본부에서 찍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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