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5년도 중등 임용(서울 지역) 합격자 이은애입니다.
제일 먼저 원장님, 코리아에서 함께 공부하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제가 합격 수기를 쓸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합니다.
제가 아마 이 학원에서 가장 많이 울고, 못하겠다고 징징거린 사람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차 합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1단계에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는 학원에서 2차를 어떻게 준비하나 맛이나 보자~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학원에 다녔습니다. 1단계에서는 원장님이 시키시는 것만 겨우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2) 1차를 합격하였지만 컷+0.33으로 합격하여 간신히 합격한 제 점수 때문이었습니다. 3) 12월 중순에 양쪽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습니다. 다치고 나서 2주는 제대로 걷지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감과 의지가 생기지 않았고 맨날 원장실에서 울면서 못하겠다고 투정만 부렸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저도 합격하여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부끄럽지만 이렇게 솔직하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 글을 읽으실 분들께, 향후 코리아에 다니실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1. 점수 1차- 교육학 19.67/ 전공 50/ 서울 컷+0.33 2차- 실기 21.27/ 지도안 7.93/ 실연 15.87/ 면접 38.13/ 서울 최종 컷+3.77 (참고로 교육대학원 출신, 임용은 재수입니다.)
2. 실기 코리아에는 원장님이 모으신 정확한 실기 정보가 있습니다. 2차 시험을 보신 분들이 바로 복기하여 모인 데이터입니다. 특히 체조는 동작 순서와 방향이 중요한데 이러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있습니다. 서울은 타 지역과 다르게 매년 같은 종목이라도 동작과 요구하는 기준들이 다릅니다. 따라서 서울 지역을 준비하신다면 미리 학원에서 배워서 역대 기출로 나온 동작들을 수행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실기는 상반기부터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저는 운동신경이 좋은 편에 속했습니다. 그래서 1차 끝나고 실기를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안일한 생각이 부상을 만들었습니다. 원장님이 운동을 무리하게 시켜서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는가? 절대 아닙니다. 원장님은 초반에 “몸 한테 이런 운동을 할 거야 몸아 준비해!” 라고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정말 낮은 강도의 보조 운동을 진행하십니다. 저는 2년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운동신경을 믿고 자만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강도 낮은 보조운동을 했음에도 2년간 사용하지 않은 제 몸에게는 무리라고 느껴졌나 봅니다. 어디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전력으로 달리고, 높게 점프하다가 다친 것도 아니고 그냥 수영 스타드대에서 가볍게 점프했는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임용판에서는 다치지만 않아도 1배수라는 농담도 있습니다. 다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실기를 준비해서 사용할 근육들을 단련시키시길 바랍니다.
3. 지도안 종목도 모르는데 지도안 쓰는 것은 참 막막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교사스럽게 지도안을 쓰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지도안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지도안을 쓰기 위해서는 원장님의 단서맵을 무조건 달달 외우셔야 합니다. 1단계에서 쪽지 시험을 보는데 그때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저는 1차 합격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이때 열심히 암기하지 않았습니다. 1차 합격하고 이 부분이 가장 후회되었습니다. 올해는 모든 수험생을 당황시킬만한 주제가 출제되었으나 이제는 다시 운동 종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또한, 어쨌든 학교에서 실제로 수업하는 종목에 대한 숙지는 필수이기 때문에 미리 미리 암기하시길 바랍니다.
4. 실연 코리아에서는 실제와 유사한 긴장감을 가지고 원장님 앞에서 실연해볼 수 있습니다. 수업실연을 지도자 앞에서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이는 스터디원들과 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원장님 눈을 보면 달달 외웠던 것들이 모두 하얘지고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시험장 가서 했다면 정말 큰일 났을 겁니다. 원장님 앞에서 매일 실연한 덕분에 시험 직전에는 자신감도 어느 정도 생겼으며, 수업실연을 웃으면서 하고, 실수해도 웃으며 자연스럽게 정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처럼 당황스러운 문제가 나왔을 때 유연함,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5. 면접 제가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면접과 실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이 40%를 반영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면접 또한 수업실연처럼 원장실에서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연습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은 원장님이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시고, 어느 날은 잘 안 들으시는 것처럼 연기하십니다. 실제 시험장을 가보니 1명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다른 2명은 안 듣고 있나? 싶을 정도로 종이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위원들 눈을 보고 말하는 것보다 원장님 눈을 보고 말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원장님 1명보다 평가위원 3명이 쉬운 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면접을 준비하시면 그 누구와도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스터디 1차 시험이 끝난 후 스터디원을 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또한 초수거나 2차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잘 안 받아주기 때문에 좋은 스터디에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코리아에서는 원장님께서 학원 분들과 스터디를 만들어주십니다. 덕분에 스터디를 구해야 할 걱정이 없으며 코리아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성실하시고 열정이 넘치십니다. 2차 학원 시간표를 한 번씩 보셨습니까? 솔직히 시간표 보면 헉! 소리가 나옵니다. 이러한 시간표를 알면서도 코리아에 오는 분들은 이미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7. 시간관리 2차는 시간의 싸움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시간은 2가지를 의미합니다. 1) 2달 정도의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준비할 수 있는가 . 2) 수업실연, 면접에서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8. 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 제가 손아랫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지만 그래도 꼭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은 원장님의 올바른 품성입니다. 저희를 각자 집안의 귀한 자식이라고 말씀해주시며 저희가 하는 요구나, 부탁을 이해해주시고 최대한 들어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오랜 기간 한 분야에서 종사하신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의견 반영하여 항상 개선해주시는 모습은 본받고 싶습니다. 제가 양쪽 종아리를 다쳤을 때 원장님이 운동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다른 선생님들 운동하는 거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키셨고, 점프나 달리지 않고 상체만 따로 운동시키셨습니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 입장에서는 많이 불안했지만 원장님은 “시험 날 뛰기 위해서 지금 참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보통학원은 수험생이 다쳐도 불안한 마음에 운동하겠다고 하면 자신의 몸이 아니기 때문에 알아서 조절하면서 하라고 하거나 학원의 합격률을 위해서 운동을 시킵니다. 하지만 원장님은 달랐습니다. 제 몸 상태를 신경써주셨고 오히려 저한테 참으라고 하시며 “다음 주면 더 나아져서 너 할 수 있다. 조급해하지마.”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제가 서두에 원장실에서 제일 많이 운 사람이라고 썼는데 그 이유는 제가 밖에서 울고 있으면 원장님이 원장실로 부르셔서 “잘하고 있어. 합격할 수 있어. 다른 애들은 너보다 더 못해! 지금 잘 따라오고 있어.”라고 말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들과 가르침 덕분에 제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초수에는 2차 준비를 안 해봤고 재수인 이번에 코리아에 와서 처음으로 2차 준비하고 합격한 사람으로 정말 원장님이 시키시는 대로만 했습니다. (단점은 1차 합격 전까지는 시키는 것만 하고 더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단계에서 시키시는 것은 했으니 2단계 프로그램을 버티고 최종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1) 사범대가 아니라서 아는 지인, 도와줄 사람이 없다. (저는 교대원 출신으로 코로나 때 학교를 다녀서 아는 선후배가 한 명도 없습니다.) 2) 2차에 대한 정보가 없다.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른다. 3) 메타인지가 부족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본인이 해당되시면 코리아휘트니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1차 컷으로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는 1차컷+0.33으로 들어와서 최종으로는 110명 중에 46등해서 결국 합격했습니다. 그러니 제발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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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중등 임용 최종합격자 합격수기 (인천지역_이호혁)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2025학년도 중등 임용 최종합격자 (인천 지역) 이호혁입니다. 먼저 합격수기를 쓰기에 앞서, 정말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신 원장님과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에서 함께 했던 모든 수험생 선생님들께 함께해서 행복했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제가 쓴 합격수기를 읽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합격수기를 써내려 가보겠습니다.
<본인 소개> 먼저 저에 대한 소개를 말씀드리는 것이 합격과 관련하여 제가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잘 전달될 것 같아 간단한 소개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저는 총 2023, 2024, 2025년 3번의 시험 끝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2023, 2024년 모두 1차 합격 후 최종 탈락을 하였고, 올해 감사하게도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누군가는 3번의 시험을 보는 내내 1차 합격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말씀해주시지만 제 스스로는 매번 2차 시험에서 미끄러졌다는 점이 부끄러운 과거였고, 그 결과 2차 시험의 중요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시험 성적 및 시험 후기> 저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2차 성적이 정말 중요하고, 2차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최종합격의 여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에 대한 제 나름대로 근거는, 제가 지금까지 받았던 2차 성적과 학원 수강 기간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총 3번의 시험 동안 제가 받았던 2차 성적과 학원 수강 기간입니다. 참고하시며 읽어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 생각하여 부끄럽지만 공개해봅니다.
● 2023년 - 초수 때에는 2차 시험장에 준비를 거의 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처참한 점수가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준비를 하지 않았던 이유로는, 제가 초수였기에 경험 삼아 준비해보는 심경과 더불어 제가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또한 1차 점수가 커트로 붙었기에 희망을 접고 ‘2차 시험장에서 경험삼아 시험보고 오자‘ 생각으로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때가 가장 아둔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초수 선생님들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시고, 1차 준비와 더불어 2차 준비도 철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24년 - 재수 때에는 2024년 9월 말에 발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실기를 준비하지 못하였고, 실기장에 가는 날까지도 통증이 있었기에 실기점수가 다소 낮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또한 내용 측면에서 미흡한 점도 있었고, 너무나 많이 떨었던 점이 낮은 점수를 받았던 요인이었습니다. 실기 및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한 총괄적인 이유는 원장님의 가르침은 충분했지만, 제 그릇이 아직 부족하고 준비가 덜 됐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업실연 점수의 경우에는 19점이라는 고득점이 나왔고, 이는 코리아휘트니스의 효과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일부 교과서에서도 많이 다루지 않은 소프트볼 투구 동작 중 슬링샷 피칭, 윈드밀 피칭의 명칭과 해당 동작에 대한 세부사항을 원장님의 가르침과 더불어 원장님께서 직접 각종 교과서를 집약하여 만드신 학원 교재로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실연 시험에서 ‘다른 수험생들은 모를 테지만 나는 알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실연했던 것이 높은 점수의 비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2025년 - 2024년 5월~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미리 준비했던 실기라 지금까지의 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기를 미리 준비를 했기 때문에 1차 시험 이후에 여유롭게 면접과 수업실연에 중점을 두어 더 집중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던 면접은 원장님의 세밀한 지도와 학원 내에서 진행된 스터디를 바탕으로 숙달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업실연 점수의 경우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는 올해 시험을 겪은 분들이라면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업실연 문제가 다소 예상치 못한 내용이 나와 많이 당황했고, 특히 별로 중요한 내용도 아닌 것 같은 ‘계수기’ 라는 학습 자료에 꽂혀서 다른 조건들을 많이 놓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4년보다는 수업실연 점수가 다소 낮은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2차 시험 준비> 2차 시험을 세 번 동안 준비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그냥 참고만 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육 교과는 1차 결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뒤집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하며, 1차 결과가 커트 점수이더라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등 임용 체육 과목의 2차 시험에 대한 중요도는 그 여느 과목보다 높고 마지막 구부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2차 시험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실기, 수업실연, 면접을 제가 어떻게 준비하였으며, 준비가 막막하신 분들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차근차근 써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며, 참고하셔서 본인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실기 * 2월~8월 : 임용 실기 학원에 등록해서 그 어느 때보다 실기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랬고, 많은 수험생들이 ‘실기 시험이 아직 많이 남았다’라고 생각하여 2~8월 기간을 소홀히 여기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1차 시험 직전(9월~11월)에는 필기시험에 집중을 해야 하며, 1차 시험 이후(11월~1월)에는 부상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2~8월 기간이 실기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기간에 실기 학원을 수강하는 것. 특히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을 추천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 카테고리에서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 9월~11월 : 이 시기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및 개인운동을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1차 시험 이후 ~ 실기 시험 : 이 시기에는 부상을 조심하는 것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실기가 완성되지 않고 초조한 마음에 이 기간 동안 무리하게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서 안 쓰던 근육을 무리하게 쓰고 운동 수행을 하다보면 부상 위험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 기간에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심적인 스트레스와 더불어 실기 능력이 현저히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부상을 조심하며 실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간이 아닌 실기 능력을 유지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면접 *2월~1차 시험 전 : 사실 준비를 안 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1차 시험 이후에 미세하지만 아주 조금 이나마 편하게 준비하시고자 한다면, 각종 교육 이슈들을 다이어리에 간략하게 적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차 시험 이후 : 학원 내에서 진행되는 스터디, 원장님의 1:1 피드백, 원장님이 주시는 면접자료 및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면접 책을 바탕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면접 준비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개인 공부 시간이었습니다. 스터디 시간은 스피치 연습을 하며 다른 분들의 답변을 배우며 공부하는 시간이고, 면접 답변 내용을 풍부하고 유창하고 독특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 공부가 필수적입니다.
● 수업실연
*2월~1차 시험 전 : 면접과 동일하게 준비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차 시험 이후에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준비하고자 하신다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각종 스포츠 종목 공부입니다.
*1차 시험 이후 ~ : 원장님의 수업 및 1:1 피드백을 바탕으로 학원 내에 마련되어 있는 스터디 룸에서 스터디원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수업실연을 하였습니다. 제가 수업 실연을 직접하며 능숙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선생님들께서 수업실연 하시는 모습을 보고 관찰학습 하는 것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원 내에서 스터디를 섞어가며 많은 분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며 준비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을 선택한 이유와 추천하는 이유>
● 처음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을 선택한 이유
① 계산적이지 않은 따뜻함을 느낌 - 임용 실기 학원에 등록하기 위하여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을 포함한 3곳의 학원에 전화 상담을 했습니다. 당시 2차 시험 정보에 관하여 백지였던 저였기에, 전화 상담을 통해 여러 가지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중 다른 두 학원은 돈 이야기 먼저 시작되었고 제가 하는 질문을 점점 귀찮아하며 ’학원에 등록하면 알려줄 것이다’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곳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은 원장님께서 직접 전화 상담을 해주시고, 귀찮을 법도 한 제 질문을 차근차근 하나씩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전화 상담을 통해서 학원을 결정하였고, 실제로 학원에 와서 제가 직접 경험한 원장님은 수험생을 금전적인 관계가 아닌 진심으로 합격을 바라며 대해주시고 정말 따뜻하셨습니다.
● 코리아휘트니스 학원 추천 이유
① 원장님의 직접적인 지도 - 다른 학원의 경우 각 종목의 선수 출신 강사를 기용하여 학원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곳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의 경우에는 전 종목을 원장님이 직접 지도하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장님은 수십 년간 임용 시험의 합격자를 배출하셨기 때문에 ‘수험생이 어느 정도의 실기 능력, 면접, 수업실연 능력을 발휘해야 합격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눈’을 가지셨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른 학원과 다르게 전 종목에 걸쳐 실기를 직접 지도해주시면서 합격을 위해 제게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주시고, 그 결과 합격이라는 목적지에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타 학원의 선수 출신 강사들은 해당 종목을 숙달하기 위해 가르쳐준다면,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의 원장님은 동작 숙달뿐 아니라 합격을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주시는 전문성이 있으시다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② 최고의 시간절약 - 1차 시험 이후, 2차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은 그 여느 때보다 시간과의 싸움이 일어나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소중한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준비할 수 있는 곳이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입니다. 실기는 물론이고, 학원 내에 24시간 활용할 수 있는 스터디 룸과 독서실이 있기에 따로 예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고, 이동시간을 아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원장님의 1:1 직접 지도를 통해 그 어디서도 배우지 못할 실기, 면접 및 수업실연 팁을 배울 수 있습니다.
③ 훌륭한 스터디 원들 - 2년 동안 코리아휘트니스에서 있으면서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다음 및 네이버 카페에서 스터디를 구해서 진행하다보면, 다소 성실하지 못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불안감과 걱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학원에 다닌 2년 동안, 이 곳 코리아휘트니스 학원에 모인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성실하고 절실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살인적인 시간표를 보고도 학원에 등록한 수험생들이기 때문에 다들 필사적인 각오가 있었고 절실하게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④ 정보력 - 실기장 세팅 및 정보, 면접*수업실연의 문제는 시험이 끝나면 비공개로 수험생이 기억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2차 시험을 준비하며 가장 불편하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리아휘트니스에는 수십 년간의 수험생이 시험을 복기하며 쌓아온 데이터가 있습니다. 학원에 수강하시며 실제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떠한 수업 실연 문제들이 출제되었는지 직접 확인하며 준비하신다면 남들보다 몇 배는 효과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면접은 타 교과 수험생들도 있기에 문제 복기가 쉽지만, 실기나 수업실연의 경우 체육 교과의 수험생만이 복기를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이 아니라, 시험이 끝난 직후 복기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곳은 코리아휘트니스가 유일할 것입니다.
<마무리> 제가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는 글을 작성하였지만,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솔직하고 자세하게 제 생각과 이야기를 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말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시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2년의 시간동안 함께 시험을 준비했던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두 건강하게 다시 만나 뵙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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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경기도 신규 교사 안상현입니다.
우선 함께 고된 길을 동행해 주었던 코리아휘트니스 동기 분들과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고 임용고시의 여정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코리아휘트니스에 등록하는 게 좋을까? 본격적으로 합격수기를 쓰기에 앞서 솔직하게 이곳에서 제 합격수기를 읽으시는 분들의 이유는 “그래서 코리아휘트니스를 다니면 뭐가 좋다는 거야?” 라는 마음으로 읽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제가 이 학원을 다니면서 제 능력의 어떤 부분이 향상되었고 결국 합격에 이르게 되었나를 중점으로 써보겠습니다. 그 외 임용고시 전반적인 합격수기는(1차부터 합격까지의 흐름과 정석적으로 쓴 합격수기)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댓글 창에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2차 점수 우선, 제 2차 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두 번 다 나쁘지 않은 점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재수 때의 2차 점수는 제가 바랐던 이상적인 점수였습니다. 그 결과 감사하게도 최종 컷에서 +12.41로 고득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초수 때는 1차에서 가산점(전국체전 금)으로 붙어 컷-3으로 시작했기에 사실상 1차 때 가산점 없이 컷으로만 붙었더라도 합격할 수 있는 점수 였습니다. 이렇듯 높은 2차 점수에 대한 확신으로 코리아휘트니스에서 초수 때부터 2차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어떻게 위와 같은 2차점수를 가져갈 수 있었는지 와 코리아휘트니스의 장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리아휘트니스의 장점 첫째, 완벽한 스케줄 2차 준비는 그 무엇보다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1달 반 가량의 짧은 시간 안에 면접, 실연, 실기 3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쪼개서 준비해야 합니다. 코리아는 3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스케줄이 모두 만들어져 나옵니다. 2단계 스케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케줄과 시간의 효율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터디원 구성, 스터디 장소 섭외, 스케줄 편성, 정보수집 등 불필요한 인지적 소모가 없기에 2차준비 자체에 더 많은 신경을 쏟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코리아휘트니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수업실연 원장님의 수업실연은 많은 자료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역대 기출문제와 해답이 있는 자료와 수업나눔 역대 기출 자료를 통해 기출분석을 세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원장선생님이 내주시는 수업실연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실연 준비는 보다 확실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시로 작년에 소프트볼 투구법이 실연 문제로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 동작을 공부하지 않아 어려워했지만 저는 소프트볼의 투구법의 명칭은 물론이고 시범보이는 법도 연습하며 대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수업실연에 대한 대비는 철저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학업 분위기 “향을 싼 종이는 향이 나고 생선을 싼 종이는 비린내가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즉, 주위 환경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스터디원 구성과 학업분위기는 2차준비에 정말 큰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무엇보다 학업분위기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코리아휘트니스는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스케줄이 타이트하기에 학원에 오는 대부분의 분들은 열심히 하고자 결단을 내린 분들입니다. 따라서 모두가 열심히 하는 학업분위기가 항상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새벽1시에 가려고 하면 항상 남아서 더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있었고, 저도 자극을 받아 1시 반 가끔은 2시까지도 겨우 짜내 개인공부를 하고 귀가했습니다. 이렇듯 주위 사람들의 뜨거운 학업분위기가 제게는 큰 자극제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크게 위의 3가지가 제가 경험한 코리아휘트니스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를 참고하시면 여러분들의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차 각 요소의 준비과정 및 주안점 1. 실기 실기는 2차과정(실기, 면접, 실연)중 큰 이변 없이 가장 안정적으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경기도 실기는 전반적인 실기 실력을 보고 점수를 주는 경향이 강합니다.(개인적 생각과 실기를 본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까지 포함한 의견임) 즉, 실수를 하나 했다고 점수를 크게 깎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그냥 잘하는 사람이라면 점수를 어느 정도 준다고 느꼈습니다. 이는 1달만 실기 준비한 사람과 이전부터 준비한 사람간의 실력차이를 어느 정도 분별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1달만 준비하더라도 실수 줄이기는 대부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종목에 대한 운동능력과 실기능력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가급적이면 미리 실기를 준비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정 시간이 없다면 체조, 수영, 높이뛰기, 축구와 같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힘든 종목들이라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 면접 면접은 고득점 점수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점수 차가 크게 나기에 극단값이 많이 있는 분야입니다. 38~40점까지의 고득점자가 있는 반면 30점초반의 점수를 받은 수험생도 많이 있습니다. 즉, 면접하나로 많으면 8점부터 6점까지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면접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러분들이 면접을 준비하며 궁금해 하시는 것들을 미리 예상하여 적어보겠습니다.
3. 수업실연 및 나눔 경기도의 수업실연은 솔직히 웬만해서는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실수들을 한다면 당연히 점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업실연은 남들 다 하는 정도는 받아야 하며, 고득점의 경우 큰 덕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업실연은 제가 생각할 때의 중요점 두 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첫째, 조건분석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경기도의 실연은 큰 점수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큰 점수 차가 날 경우는 아마 조건 분석의 핀트가 나갔을 경우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올해 수업실연은 대혼돈 이었습니다. 모두가 망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저 또한 올해의 수업실연은 정말로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점수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유추해 본다면 조건을 모두 채웠기 때문으로 결론이 나옵니다. 점수 차이가 저조한 사람들과 고득점자의 수업실연을 복기해보면 조건을 그대로 활용하였나. 아니었나로 갈리게 되었습니다. 예시로 올해 조건에는 특이성의 원리와 개별성의 원리가 나왔고, 계수기라는 이해 되지 않는 학습자료가 나왔습니다. 이때 특이성, 개별성의 원리를 반드시 설명하고, 계수기를 어떻게든 포함하여 학습장을 구성하였는가에서 큰 차이가 났던 것 같습니다. 즉, 계수기를 언급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학습장을 구성하였을시 감점요소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반면 조건에 나온 학습자료와 문제들을 어떻게든 언급하였을 시 기본점수는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조건에 대한 내용이 일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수업흐름입니다. 임용고시에서 합격한 수험생들은 바로 3월 달부터 현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 수험생이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도 괜찮나? 라는 포인트에 해답을 줄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시로 들자면 초수 때와 재수 때 모두 중간에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음으로 수업나눔입니다. 수업나눔은 사실 면접의 즉답형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당황하지 않으셔도 되는 점은 수업나눔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문제들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사실 저만의 꿀팁을 드리자면 수업나눔의 답은 돌고 돕니다.ㅎㅎ. 정해진 패턴이 있다는 뜻입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고 싶지만ㅠㅠ 이곳에는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차준비의 핵심들만 간략하게 적어 놓았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참고하시어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를 이루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임용고시의 길은 힘든 길이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인생에서 정말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이 길을 끝까지 완주하시어 다함께 교사의 길을 가는 동역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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