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와 기지에서 북한은 약 1100km 떨어져 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B-1B 폭격기가 미사와 기지에서 출격한다면 40여 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B-1B 폭격기는 핵무장을 하지 않지만 최대 사거리가 925km인 장거리 공대지미사일(JASSM) 등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와 지하 벙커 등을 동시다발로 타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지척에서 대북 확장억제의 핵심 전력인 B-1B 폭격기의 즉각적이고 확고한 출동 태세를 과시함으로써 북한 지도부에 오판하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했다.
첫댓글 우크라전 빨리끝내고 중국 손보려는 계획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