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공정하지 못한 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공익제보센터“출범을 환영
-공무원이 바뀌지 않으면 뿌리 깊은 부패.비리 단절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 속 공익제보 효과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회장 이상재)는 상, 장례산업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협회 사무국에 상, 장례산업 ‘공익제보센터’를 설치·운영한다. 협회는 "상, 장례인의 권익 보호와 소비자 피해 예방"사업을 목적 사업으로 하고 있다.
‘공익제보센터’는 상, 장례업 관련 기관과 전국의 장례 현장에서 발생한 부패·비리 사안을 접수·처리하는 창구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상조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각종 비리와 장례식장, 상조회사, 납골당, 공원묘지, 반려동물화장장, 등 산재했던 기존 소비자 제보 접수·처리 체계가 ‘공익제보센터’로 통합되고 관련 업무도 ‘공익제보센터’가 전담한다.
또, 제보자가 원할 경우 고문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 신고를 지원하여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범식 공식행사는 4월 12일 월요일 2시에 예정이며 인권변호사,언론사,시민단체,소비자단체,등이 참여한다. 공익제보는 ‘공익제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장례인 협회 홈페이지(http://www.fba.or.kr/)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장례인 협회 이선미 실장은 “용기 있는 공익제보 한 건이 부패와 비리를 막고, 나아가 책임감 있는 장례문화 환경을 만든다"라며 “공익제보센터 운영으로 공익제보 접수·처리를 체계화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건전한 상, 장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