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저 학교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강연장 분위기만으로도 그 학교의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강연장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생기 있는 청중을 보며 강사가 힘을 받는다.
'이야, 우리나라 학교도 이 정도로 바뀌고 있구나!'
그런데 어떤 학교에서는 강사가 갖고 있던
기까지 다 빼앗기고 온다.
'참 갈 길이 멀구나!'
- 오연호의《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중에서 -
카페 게시글
우리들 이야기
학생들의 표정만 보아도 안다
자비
추천 1
조회 31
18.04.13 08:27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그런 마음까지도 가져올 수 있는 강사가 더 아름다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