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디바]

현재 저는 결혼 25년차 주부이며, 직장인입니다.

남편과 결혼할때도 직장을 다녀서 쭈욱 다니고 있고요..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신혼초부터 음주로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신호초에 동네 조그마한 슈퍼 아줌마가 알코올 중독이라고 치료를 권장하기도 할 정도로

시간만 잇으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술을 마셨습니다.

아이들과의 교감이 없어서.. 큰 아이는 군대 심리검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는데..

자존감 부족의 원인이 아버지와의 교감이 전혀 없다고 나오더군요

아이들과의 사이도 너무 않좋습니다.

집에만 오면 짜증과 화를 내고 늘 술과 담배를 피면서 tv만 보고 있습니다.

회사일이 끝나고 집에 가면 남편은 술취해서 술병을 널부린채 자고 있는게 다반사였습니다.

또한 바람기도 있어서 바람도 피웠고요..

지금은 술먹고 상태가 이상해져서..  자꾸 없는 소리도 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많이 합니다.

남편때문에 온식구가 고통을 받고 있어서..

이혼을 할려고 하는데..  이럴경우 이 사람이 바람을 피운건 한 2년전인데 이 사유로 이혼이 가능한건지?

상습적 알코올로 이혼이 가능한지?

만약 이혼을 할경우 이 사람에게 제가 재산 분할을 할 경우나 위자료를 받을때는

얼마를 받을 수 잇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이젠 더이상 이 인연을 끝을 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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