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4일 ( 수 ) 망일지맥 1구간 완주 ( 159/162 )
도상거리 : 43.05 km
이동거리 : 44.05 km ( 접속 : 1.0 km )
소요시간 : 11시간 24분 ( 05시 48분 - 17시 12분 )
누구랑 : 나 홀로
쥐뿌리재(금북정맥-서산시 팔봉면 금학리 산 141-2)-분기점-연화산-허봉산-번두고개-부성산-29번도로-
환성교회-영탐리-29번도로-공군부대앞-대산고교-망일사-지새고개-29번도로-몰니산-자용산-
가당산(37.0봉)-가로림수산물직판장-58.7봉-벌말선착장(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338-45 )
● 망일지맥 ! 162지맥도 종착역을 향하고 충청도 마지막 지맥이다 당일이냐 내일까지냐 ! 결정을 못했고
최대한 이른 시각에 출발하여 가다가 판단하기로 하고 02시 대구를 출발 논스톱으로 서산시 양평해장국
식당(서산시 율지19길 27, 041-664-8037, 010-8713-6425, 24시간영업)에 도착 (컨디션이 평소보다 양호)
조식을 하고 들머리 ( 쥐부리재/쥐꼬리재, 금북정맥 )에 도착 했고 이틀동안 뿌린 비 때문인지 최근 몇일전
보다 선선하고 공기도 맑고 걷기 좋은 조건이다 20분만에 분기점도착 금북정맥과 이별하고 45도방향 좌향
망일지맥 시작 연녹의 샛잎을 뾰족히 메단 잡목들의 사열이 시작되고 까불지마 ! 나는 간다 ! 엄나무단지를
만났지만 아직 잎이 넘 어리고 초반이라 짊어지고 갈 엄두가 안나 패스한다 삼고개에 내려서고 시온교회를
지나서 부터 비산비야의 시골길이 주~욱 연화산▲ 지나 허봉산도지나고 그저 그런 시골길 29번도로따라
대산읍으로 접어들고 망일산은 공군부대 주둔으로 정상맥길을 버리고 망일사를 거쳐 공군부대 뒷편 철망을
정상이라 더듬어보고 좌향하여 지새고개를 지나고 29번도로를 오늘 3번째 건너 후반에 약간의 잡목구간을
지나 자용산(紫容山)은 문자 그대로 얼굴이 붉어져서 오르고 마지막 잡목의 시샘을 뿌리치고 58.7봉을
접수한다 건너편 후망지맥 날머리와 우측 황금산의 축하를 받으며 망일지맥을 마감하며 충청권 지맥도
더는 갈 때가 없다 일기의 도움으로 당일 완주가 가능했고 시원섭섭한 마음은 인간의 이중성인가 빨리
끝내고 싶던 마음은 어디로 간 걸까 !! 아직 162지맥이 끝나지 않았는데 김치국 마시는 묵언 !
그대는 아직이여 ~ 대산읍 콜택시(010-4106-1836, 37,000원)로 차량회수 21시 40분경 귀가 착 ,,,
◆ 망일지맥 (望日枝脈)
금북정맥이 서산의 성왕산(252.3m)과 금강산(316.1m)사이인 비룡산(×292) 북봉에서 분기하여 북진하며
蓮花山(연화산△234.6),허봉산(×140),화방산(×114),富城山(부성산△118.3),망뫼산(△119.6),望日山(망일산302),
沒泥山(몰니산△169.2),紫容山(자용산△150.6),가당산(37m),원수당산(59m),벌천포해수욕장을 지나 오배산(45.8m)에서
가로림만 건너로 후망지맥의 끝자락을 마주보며 서해바다에 드는 도상거리 35.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쥐뿌리제 (금북정맥)
▼ 금북정맥 금강산
▼ 서산시 원경
▼ 분기점 ( 쥐뿌리재에서 1km 20분 소요 )
▼ 삼고개 우측으로 진입 시온감리교회 옆으로
▼ 엄나무단지 아직 잎이 넘 작아서,,,,
▼ 좌측으로 300m 벗어나 있는 연화산 3등 삼각점
▼ 공군부대가 자리잡고있는 망일산
▼ 군데군데 도로를 건너면서 비산비야 지대를 지나고 ,,,,
▼ 좌측으로 부성산에 오른다,,,
▼ 부성산 삼각점
▼ 부성산 정상의 은행나무 보호수
여기서 내림길이 잡목으로 험하다
▼대요리 쉼터 ( 수백정 ) 무병장수하세요 !
▼ 폐차장도 지나고 ,,
▼ 망뫼산 삼각점
▼ 29번도로따라 공군부대 정문으로
▼ 샘골삼거리 2 구간으로 진행시 여기가 중간지점 ( 5시간 40분 경과 ) 여기서
오늘 끝까지 진행 하기로 결정 , 뒷편 망일산 망일사를 향하고 ,,
▼ 망일사 일주문(세심문)에서 좌향 전망대로 오름길 오른다 .
▼ 부대 철망 여기를 정상이라 생각하고 띠지하나 걸어두고 돌아갑니다
▼ 멀리는 어딘지 ? 고산지맥 끝자락인지 아리송 합니다.
▼ 3번째 29번도로를 건너 풍성한교회 옆으로
▼ 몰니산 삼각점
▼ 탈렌트 김무생, 아들 김주혁 일가의 묘
▼ 전방의 비닐하우스 뒤로 자용산으로
▼ 자용산(紫容山) 오름길은 약간 험하고 얼굴이 붉어져야 오를 수 ,,,,
▼ 지맥 우측 황금산
▼ 후망지맥 날머리
▼ 벌말항, 뒤편 황금산을 배경으로
낚싯꾼에게 부탁 인증샷도 박고
▲ 바람이 많이 불어 덜덜 떨리고 황금산과 58.7봉 폐 군초소가 널부러져 있었다
대산읍 택시 콜 서둘러 벌말항을 뒤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