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 도로 따라 구미까정~~~~
1. 일시 : 2012.4.29(일) 10시
2. 소요시간 : 2H 30M
3. 거리 : 45Km
4. 코스 : 칠곡3지구에서 구미 순천향병원까지
=> 칠곡3지구 - 칠곡IC - 국도따라 왜관 - 왜관 - 제2왜관교부터 낙동강 둔치
국토종주 자전거도로 진입 - 왜관교 - 칠곡보 - 경부고속도로 교량 -
남구미대교 - 남구미대교 건너 강변도로 - 순천향병원
<1> 칠곡보에 비치된 낙동강 자전거도로 안내판~~~~
<2> 왜관 외곽을 흐르는 소하천(동정천)으로 근본이 일천한 개천이나 꾸미기에 따라 다름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이기도 하다. 물론 여름 장마철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왜관 군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하여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수량 확보로 겨울이면 썰매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만하다.
지금은 최고의 계절인지라 어디를 가나 꽃이 만발하고 예쁘다.
아파트 화단이나 심지어는 도로변인도의 화단에도 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계절 봄~~~
<3> 왜관 호국의 다리
좌측 2개의 스판과 교대와 교각을 보면 무엇인가 다름을 알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지난 2011.6.25일 새벽에 교각의 붕괴되면서 좌측 2개의 스판이 파손되어
10개월의 복구기간을 거쳐 지난 3월말에 복구완료 및 개방되었다.
호국의 다리는 역사적인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의미 있는 교량이다.
먼저 우측 스판을 보면 다른 스판과 달리 트러스구조가 아님을 알것이다.
전체가 촬영되지 않아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우측 두번째 스판은 6.25전쟁 당시 북한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거부된 흔적을
근래에 복구한 까닭에 원형이 훼손 되었다.
첫째, 스판 상부에 트러스가 사리지고
둘째, 간격극복을 위하여 기존 교각 사이에 보조교각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우천과 4대강 하상준설작업으로 인한 유속, 수량 및 노후화의
총체적인 사유로 인하여 좌측 교각과 2개의 스판이 파손되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
그런데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모두 6.25와 관련이 있다.
<4> 낙동강 칠곡보(왜관)
4대강 중간보마다 현장개방 행사는 거창하게 가졌는데,
최근 현장을 방문한 결과는 예외적이다.
무슨 점검 등으로 인하여 보상단에 조성된 교량을 통제하고 있어 불편하다.
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방행사를 했다는 말인지,
인제 이용하고 싶은데 현장을 출입통제되어 있다.
불편하다...
<5> 칠곡 석적 체육공원 인근(경부고속도로 교량 인근으로 왜관과 구미의 경계지역)
아직 공사중이라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강건너 보이는 야산이 강물에 비치어 아름답다.
칠곡보 위치가 낙동강 7경에 꼽힐 정도로 경치가 좋은 곳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경치 참 조으다.
<6> 반전
같은 경치이지만 좀 더 밝아진 배경과 벤치에 놓은 음식물 쓰레기가 배치된다.
누가 그랬을까???
P.S : 참 조은 계절인데,
꽃 다 지기전에 가까운 산이라도 한번 가자꾸나^^
총무 선배~~~
<신'의 생각하기>
자전거를 숙소에 두고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그만 17:15분 차량이 고장으로 인하여 17:35분 차를 타게 되었다.
차량 고장으로 인한 결행의 여파는 바로 나타났다.
승객이 너무 많아 자리도 없이 입석으로 남구미~서대구간 고속도로를
주행하여 북대구터미널에 도착한 것이다.
평소에 안전을 중시하는 나로서는 고속도를 입석으로 달리는 것이
부담스럽고 우려되게도 하였으나 다행히 무사히 도착하였다.
그 동안 10여년전 구미 근무시절과 업무상의 출장이나 작은형네 방문으로
수없이 많이 지나친 길이고 익숙한 길이지만,
입석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달리는 고속도로의 풍경은 예전에 내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을 제공해 주었다.
익숙하고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상황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에 의해서
동일한 풍경이 전혀 다른 풍경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동일한 사안을 가지고도 좀더 새롭게 흠미롭게 접근할 수도 있고
긍정적인 판단을 내릴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
첫댓글 최근 너무 조용했던것 같습니다. 반성하며 산행가자는 형님의 생각에 기꺼이 찬성합니다^^ 5월중순에 추진하면 좋을듯합니다. 추천일 5월19일토요일또는20일 일요일 생각해봅니다.
변선배가 잠정적으로 5.12 토욜 추진키로 함
네, 5월 12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