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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포엠’, 9회 라임라이트 시 낭송회 4월20일 개최
송파타임즈 승인 2024.04.02.13
문학매거진 ‘포엠포엠’(대표 한창옥)이 기획한 제9회 라임라이트시낭송회가 오는 4월20일 오후2시30분 방배동 소재 백석대 비전센터4층에서 열린다.
시낭송회는 오프닝공연으로 황강록 시인이 작곡한 ‘그대 곁의 시’를 직접 기타연주와 시 낭송을 하고, 이어 김수영의 시 ‘사랑의 변주곡’을 문학평론가 이숭원 교수가 낭독한다.
초대시인으로 이건청 나태주 최금녀 김추인 문현미 박완호 이인원 정영선 서대선 김영찬 김종태 최형심 최윤정, 연극배우 임후성 시인과 방송PD 웹소설 작가 빅노아 등 포엠포엠작가회에서 출연한다.
한창옥 발행인은“80년대에 그냥 시가 좋아 모여서 시를 쓰고 시낭송공연을 했던 낭만은 다신 소환할 수 없지만, 2002년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기원과 제3회 철도의 날 기념행사로 부산에서 울산까지 새마을호 열차에서 시낭송회를 진행했던 일과 광안리백사장에서 시낭송회를 잊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한 발행인은 이어 “2018년 와인과 함께하는 ‘와인페어링 시낭송회’도 포엠포엠에서 최초로 시도했는데, 글라스 안에서 맴도는 와인을 입안에 머금고 시를 읊어주시던 시인들의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고 소회를 밝히고, 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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