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릉포:- 가볼만한 곳
환호공원 & 호미곶 / 상생의 손 & 이가리닷
♣ 2023년04월18일~19일 ♣
부산~경주 아주 가까운곳 이기에 틈날때 마다 무궁화 열차을 타고 자주 찾습니다.
오늘도 숙박은 비박텐트을 매고 해결 합니다. 지난번 다녀왔던 포항여행의 기억을 더듬어
이번에는 1박2일의 일정을 잡아 여유있게 다시 찾아 떠납니다.
부전역 08시30분에 태화강역까지 동해선 지하철(경로 65세이상무료)을 이용=1시간20분소요
10시30분에 태화강역서 포항가는 열차를 타고 쉬염쉬염 쉬면서 포항역=11시40분도착= 3,700원
죽도시장에서 점심을 위해서 숙모집 방문
박달대게(위) & 홍계(아래)
동해바다서 간밤에 잡아온 오징어
싱싱한 오징어는 오늘 가격이 마리당 15,000원 까지 하였다.
계속된 동해바다 풍낭주의보 관계로 배작업을 하지 못하다가
어제밤에 나가서 잡아 오다보니 오늘은 많이 비싸다.(비싸니 더 먹고싶었다~ㅋㅋ)
오징어가 비싸도 먹고 싶을때는 먹고 살아야 안 되게습니까?
비싸니 더 맛이 있었습니다. 싱싱하니 오돌오돌... 캬!~소주한잔의 즐거움!
회덮밥:- 상추+깻잎+마늘 꼬추장 넣고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솔밭공원 별도 텍크쉼터에 자리잡고 텐트설치후 죽도시장 탐방후
시장봐 와서 찾아온 친구부부와 함께 소주한잔하며 회포 풉니다.
여러가지 부위별 고래고기= 小:= 30,000원
부위별마다 맛이다른 고래고기 최상급= 中:= 50,000원
포항에서 최고로 유명한 물회
포항시 구릉포읍 둘러보기
포항 구릉포의 호미곶에는 상생의 손이 있습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괭이 갈매기들의 모습으로 더 유명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 합니다.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을 가르키고 있는 소년의 동상
육지에는 상생의 손 왼손이 바다에는 상생의 오른손이 마주보고 있어요
연오랑 세오녀의 전설이 있는 포항 구릉포이기에
새천년기념관 앞에는 이렇게 연로알 세오녀 기념동상도 보입니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 벽화그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운하] 저 바다(운하)건너편에 포항제철이 보인다
포항운하의 모습
영일대의 전경
포항의 옛이름 영일은 해가 뜨는 곳이랍니다 이곳 영일대도 아침 해맞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영일대앞쪽 바다에서는 흰요트가 멋스럽게 다니고 건너편에 포항제철의 모습도 보인다
영일대 주변을 돌아보니 저 산위로 보이는 스페이스 워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의 환호공원과 스페이스워크 전경
포스코가 기획, 제작, 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부한 국내 최초의 대형 규모의 조형물로
철강으로 만든 예술품을 보는듯 했답니다
설계는 독일의 순수미술과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예술가 듀오인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라는 독일인이래요
입장료및 주차무료인 환호공원은 많은 방문객 탓에 빈 주차장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포항에서 핫플레이스로 뜨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의 위용
아찔하게 높은 저 계단에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올라가볼 엄두도 못 냇습니다
하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쫄깃하니
올라갈 수도 없었지만요~
제일 가운데 360도 돌아가는 구조물이 제일 궁금했지요
사람이 거꾸로 올라가는거야 모야 라고 ㅎㅎ
제일 상단의 360도 돌아나오는 구간은 사실 사람이 올라가지 못하게 통제되어 있어요
저길 올라간다면 중력의 법칙을 거슬러 사람이 거꾸로 걸어야 겠지요?
그곳은 양쪽에서 막아놔 그 구간은 오르지 못하는 곳이었어요
그래도 다른 구간모두 앗찔 아찔 합니다
이어서 둘째날도 역시나 오전 06시에 기상!
송도 해수욕장 모래을 밝으며 걷고 포항제철 뒤로 솟아오르는 아침일출을 조망 합니다.
오늘은 그 유명한 이가리닻 전망대 쪽으로 돌아봅니다
고운빛으로 물들어 가는 이가리닻 전망대의 새벽
너무 어두운시간에 도착한지라. 어디에 이 전망대가 있는 몰라 헤매던중
근처에서 숙박시설을 운영하시는 현지인 아저씨의 친절한 안내덕분에
드디어 이가리닻 전망대에 도착 했습니다
서서히 물드는 동해의 아름다움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순간입니다
아름다운 노을빛에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빠졌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닻 모양을 하고있는 아름다운 이가리 닻 전망대이지만
우리가 보는 시선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새롭게 도착한 곳은 [사방기념공원]
박정희대통령 시절 조성한 사방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으로
황폐했던 땅이 비옥한 초록산으로 바뀌기 까지
수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했던 시절
계획 사업을 통해 녹지를 조성한 공적을 기념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방기념공원입니다
황무지같은 산을 초록산으로 만들어 놓은 녹지사업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해안의 모습
사방기년공원안에 있는 바람의 언덕
예전에는 안압지로 배우고 기억이 저장된 이곳이 지금은 동궁과 월지로 불리웁니다
동궁의 옆에 잇는 코다란 연못이 월지인데
이곳은 신라인들이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보문호수 주변의 야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 야경사진 몇컷 올려봅니다
2023년04.첨성대 야경
2023년04월 안압지 야경
포항여행의 마지막 날
포항의 마지막 일정 모포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물통바위로 빨려드는 파도와 여명
이곳은 TV에서 신비한 물길로 소개가 된후 많은 진사님들이 찾는 곳입니다
갯벌바닥에 깊은 바닷다협곡이 있어 간조때 그 사이로 물이 빠지는 모습이 가히 신비롭다고 소문난 곳이지요
파도가 세찬날이면 물이 차는 소리가 웅웅 들린다 하여 물통바위라고도 이름 붙여진곳입니다
이곳 사진을 찍으려면 물때 날씨 파도높이 간조물높이 등등
미리 계산을 하고 가야하는데 아참 장화도 필수 이지요
우리가 간 날은 날씨는 기가막히게 좋아서 일출을 기막히게 오여사를 잡았는데
파도가 약해 잔잔한 파도만 보고왔답니다
포항의 일출명소와 바다가 아름다운 곳을 돌아보며 2박3일의 여행을 마치고
무궁화 열차을 타고 아름다운 노후 삶의 고운추억을 남기며 부산으로 돌아 옵니다
[포항 맛 여행] & 포항죽도시장 탐방.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산시장이 포항죽도시장이며
경북방면으로 여행을 한다거나 등산객들은 죽도시장을 들러
죽도시장을 구경하는 것을 즉극 권하여 봅니다.
해안을 따라 바닷가를 여행하는 것도 즐겁고
죽도시장에서 천하의 맛좋은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행복이라는 생각이며
사람은 때로는 여행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시간되시면 포항 죽도시장에 발걸음 하면 좋은 추억이 됩겁니다
죽도시장에서 싱싱항 오징어로 중식하고 포항역으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