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까페를 개설, 운영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추억해 보면 좋은 일도 많았고 보람도 있었지만 근래 완전히 침체되어 가고 있기에 이 까페에 애착을 가지고 시작했던 까페지기 ourdailybread 본인도 착잡합니다.
그간 까페 운영에 심혈을 기울일 여유가 없었기에 그런 것도 있지만 시대적 추세가 블로그나 까페에서 유튜브 중심으로 다들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까페에 매달리지만은 않으려 합니다.
물론, 이 까페는 계속 존속될 것이며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이들의 유용한 자료 창고로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또한 믿습니다. 본 까페에는 까페지기가 번역했던 유용한 해외 자료들도 다수 있기에 여러분이 궁금한 자료들은 검색해서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근간에 까페지기의 출석하는 교회와 저 간에 다소간의 문제가 발생해서 "평평지구"와 관련한 신학적 입장 상충으로 인해 저는 더 이상 저의 까페에는 그와 관련된 글을 올리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뭐 제가 억울하다, 내 자유를 제한당해서 기분이 별로다, 그런 말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냥, 이 사회가 뭔가 획일적인 걸 강요하고,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이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미국의 침례교회에서 이런 경우가 있었다면 언로에 제한을 가하는 부분이 가능했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미국 사람들은 9.11이나 아폴로 계획에 마음껏 의심을 제기해도 반사회적 인물로 낙인찍히지 않습니다만 한국은 세월호 음모론, 천안함 음모론 등 음모론적 시각을 가진 사람을 좌파, 빨갱이, 삐딱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나름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음모론 자체가 너무 남용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현재같은 시대 분위기, 획일주의, 전체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한국의 분위기는 저도 왠지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각설이 길었고,
까페 운영 방침은 이렇습니다.
이 까페에 자유로운 글들을 올리셔도 됩니다. 본 까페지기는 저의 신학의 방향과 다르다 해서 핍박하고 탄압하는 일은 안 합니다. 단, 상식선에서 비도덕적이거나 대놓고 현저히 이단적인 글만 피해 주십시오. 신천지나 다른 이단 종파들의 글은 여전히 거부하겠습니다. 기타, 신학적인 논쟁의 소지 있는 글은 올리셔도 됩니다. 토론을 원하면 토론을 하셔도 됩니다. 자유롭게 행동하십시오.
까페지기는 제가 그동안 까페 운영하면서 너무 폐쇄적으로 했나, 혹시 나와 생각이 조금 다른 이들을 지나치게 경원시한 적 없나 곰곰히 생각해 보는 중입니다. 입장이 바뀌니까 저도 이렇게 생각이 바뀝니다.
첫댓글 어떤 주장이나 설이든지 교회명칭에 걸맞게 성경적으로 규명하여 처리함이 마땅한데.. 기존 입장에 배치된다 하여 배격하는 모양새는 좀 그렇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06 09: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06 09:56
제 까페가 성경침례교회와의 연관성이 추정되는 부분이 많다고 하여 지역교회들 링크 다 빼고, 까페 이름도 바꿨습니다.
저라는 사람 자체가 성경침례교회 식별부호 인간 빌보드 비슷하다는 지적 때문에 제가 까페에 평평 지구 관련해서 안 올린다 했습니다. 이제 교회와의 관련성 다 뺐으니 아무도 저를 못마땅하고 마뜩치 않게 보실 필요는 이제 없을 겁니다. 저 때문에 교회가 욕 안 먹도록 다 바꿨습니다.
수년 전 제가 까페 시작한 본질적 이유가 말씀보존학회 책 판매 촉진이나 교회 학회 홍보에 있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까페가 약간 흥행이 되면서 플러스 알파적 효과를 기대했던 부분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거 다 뺍니다.
저같은 경우는 킹제임스 성경보단 평평지구에 관심이 많아 가입한 경우인데 더이상 관련자료를 안올리신다니 조금 아쉽네요 물론 다른까페에서도 까페지기님의 글은 보고있습니다만.. 아무튼 양질의 글과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평평지구 언급이 되어 타고 왔는데... 평평지구 언급을 안하시면. 카페지기의 고민을 알겠는데요. 제가 교회를 안다닌지 20여년이 되는데 교회를 안다닌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교회의 교리에 내가 예속된다는 의미입니다. 교제를 하는거 같지만. 교회 교리와 틀리면 바로 삐딱하게 봅니다. 그런 교회를 왜 다녀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교회를 차릴까도 생각해봤지만. 교회가 뭔지도 잘 모르겟고..ㅋㅋ
까페지기 님의 맘은 알겠는데 너무서운하군요 저는 지금 막 들어온 신입인데...신학과 교리에 답답함을 느끼며 성경을 읽으며 성령의 인도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평평지구를 알게 되서 무언가 조금씩 가리웠던 것이 거두어 지는 느낌이고 적 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의 엄청난 계략을 이제 조금 알게 되었는데......어쨋든 감사한데 조금 섭섭합니다 유튜브로 열심히 보겠습니다
창조주는 믿습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았지만 아주 이전 부터 나 스스로가 알고 있엇습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교회에서는 진실로 창조주를 알려주질 않아 여러 교회를 오가다가 창조주가 어디에 계신가를 평평땅으로 알게 돼어 평평땅을 아직 믿지 않는 제 동반자를 좀더 빨리 알게 해주고 싶어 킹 제임스 성경을 구했는데 평평땅을 믿는 교회가 없군요 ? 세속에서 배운 것은 뒤로하고 나름의 창조주께 제 개인 방식으로 기도하며 우선 나의 반쪽 동반자가 깨울치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성경침례교회나 말씀보존학회에 몸담아본적은 없지만 정말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우주영형제님 개인 카페에 왜 교회와 우주영형제님간에 다소간의 문제가 발생해서 "평평지구"와 관련한 신학적 입장 상충으로 인해 더 이상 형제님 까페에는 그와 관련된 글을 올리지 않기로 하셨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카페는 개인카페지 성경침례교회카페나 말씀보존학회카페가 아니잖아요? 제발 개인의 권리를 찾으시고 평평지구 관련 글과 자료를 계속 올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말씀 킹제임스성경 앞에 어떠한 타협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인했습니다~
카페지기님의 운영 방침대로 성경안에서 기독론적으로 주님 말씀대로 말씀 연구하며
흑암이 짙어 가는 이시대에 한줄기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ᆢ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