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눅 2:39-52)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눅 2:39-40).
성경에 예수님의 유년시절이 기록되어 있는데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눅 2:40).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라는 말씀이 있다. 예수님은 자라가면서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었으며, 그리고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나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셨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자녀들 모두가 예수님 유년시절 같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충만하게 받는 어린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 일평생 동안 강건의 복이 넘치는 사람으로 키우자.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눅 2:40 a).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
2. 지혜와 총명의 복이 충만한 사람으로 키우자.
“지혜가 충만하며...”(눅 2:40 b).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 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왕상 4:29-30).
3. 사람들에게 존경의 복을 크게 누리는 사람으로 키우자.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b).
4, 하나님께 인정과 은혜의 복을 충만하게 받는 사람으로 키우자.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눅 2:40 b).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 부모가 자녀에게 주어야 할 인생의 선물 ★
1) 첫 번째 선물 - 존경심
존경심은 숭고한 마음의 작용으로 사람을 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며, 올바른 길을 걷게 만든다. 누구나 인생에서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자신도 다른 사람도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자.
2) 두 번째 선물 - 인내심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을 억제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게 마련이다. 자녀에게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가르쳐라.
3) 세 번째 선물 - 사랑
사랑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전해 주는 것이 자녀교육의 기본이다. 부모가 따뜻한 사랑을 충분히 주고 부모 자식 간의 신뢰 관계가 확고하다면 자녀교육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4) 네 번째 선물 - 의욕
자녀가 스스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분위기를 연출하자. 부모 스스로 즐겁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녀에게도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라.
5) 다섯 번째 선물 - 개성
아이들은 모두 잘 갈고 닦으면 빛을 내는 보석과 같다. 그 아이만의 좋은 개성은 부모만이 잘 살릴 수 있다. 자녀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6) 여섯 번째 선물 - 배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인생관을 갖도록 조언해 주자. 높은 이상은 배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도전하는 것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라.
7) 일곱 번째 선물 - 꿈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라.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면 칭찬해 주자. 그것이 자녀의 꿈과 마음을 키워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8) 여덟 번째 선물 - 신앙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만나게 하자. 사무엘처럼, 다윗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해서 평생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살도록 이끌어 주자. 그것이 자녀들에게 세상에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키우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