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흡연·간접흡연 등 담배의 영향이 없어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지하나 오래된 주택의 갈라진 틈, 벽에서 자주 검출되는 '라돈' 때문이다. (조선일보)
=> 28일 KBS2 추적60분에서 비흡연자이면서도 폐암에 걸린 사람들과 그들의 거주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라돈에 관한 내용이 방송됐다.
세계보건구구에 따르면 전 세계 폐암 발생 환자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이며 이는 흠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이고 만약 지하수에 녹아 든 라돈을 섭취하면 위암 발생 가능성도 무척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이 이렇게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임에도 무색, 무취의 특성으로 라돈의 위험 수치에 처해도 사람들이 전혀 감지할 수 없으며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표현을 쓴다고 한다.
라돈은 화강암 같은 염반이나 토양, 지하수 등에서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자연방사능 물질로 땅속에서 서서히 새어 나온 라돈은 지하시설, 건물바닥, 하수구나 콘크리트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거실, 안방 등의 생활공간으로 유입되면서 호흡을 통해 사람의 몸속해 유입된다고 한다.(뉴스투데이)
=> 일반적으로 실내 공기 중 라돈 농도는 실내 농도는 지역, 주택에 따라 심한 편차를 보이나, 농도의 범위는 매초 하나의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는 양이 수십 Bq/m3에서부터 5000 Bq/m3을 상회하는 예도 있다.
라돈에 의한 일반인의 방사선 피폭량은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약 1.3 mSv를 피폭하며 이는 개인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양이다. 이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권고하는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연간 선량한도는 20mSv이나, 작업종사자들이 실제 피폭하는 선량의 평균치는 연간 4-5mSv이다.
일반적 폐암 사망 위험은 4%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만약 150 Bq/m3의 라돈 농도에 계속 노출될 경우 추가 폐암 사망이 1-3 % 정도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인구 2억5천만)에서는 매년 7,000~30,000명이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아직 대규모 조사가 없었으나, 예비조사 결과 화강암 지질대인 춘천, 서울, 수원, 대전, 청주, 광주 지역이 대구, 부산, 제주보다 높았다. 같은 지역에서도 주택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라돈 농도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높아 감소대책을 권고하는 개입준위는 기존주택에 대해서는 400-600 Bq/m3, 신설예정주택에 대해서는 100-200 Bq/m3 범위로 기존 주택에 대한 개입준위인 400-600 Bq/m3 농도에 계속 노출될 경우 생애 폐암 사망 위험은 100명 중 3-5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라돈의 피해를 가정에서 줄이는 방법으로 되도록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라돈의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지하실 처럼 환기가 거의되지 않으면서 땅 속에 묻혀 있는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EBS백과사전)
=> 라돈은 폐암, 위암 등의 암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며, 인체 노출경로는 가정에서 물 사용시 수중 라돈이 공기중으로 방출되어 호흡기로 흡입되는 것과 음용수 섭취시 소화기관을 통한 직접피폭인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라돈을 암을 유발시키는 물질로 간주하고 있으며,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최근 조사에서는 실내공기 중의 라돈과 라돈의 자원소에 노출되어 폐암사망이 매년 미국에서 3000∼32000건 정도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NAS, 1998). 이외에도 폐암 발생의 증가와 실내공기 중 라돈의 노출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Axelson 등
라돈 자체가 방사선은 아니고, 라듐이 방사선을 내면서 붕괴할 때 발생하는 가스로서, 방사능을 방출합니다.
무색, 무취의 기체이기 때문에 측정기구 없이는 알 수가 없으며, 납판으로 도배를 한다고 하여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장시간 호흡하면 폐에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나 석고보드 등에서 방출되는데, 그러므로, 되도록 아파트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라돈의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지하실처럼 환기가 거의 되지 않으면서 땅 속에 묻혀 있는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BS백과사전)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her70&logNo=90183510591
첫댓글 스크랩해 갑니다. ^^* 그리고 또 지하실은 방음, 흡음을 잘하지 않으면.. 너무 울려서.. 자신의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습니다. 연습에 큰 독이죠.
그렇습니다. 자신의소리를 객관적으로 모니터 하지 못하니 오해(??)가 심해지죠 ^^
또한 특히 연세드신분들의 경우에 건강에 유해한 환경에서 취미생활을 하신다는건 바람직하지 않죠.
연습실에서 시간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더더욱 좋지 않다는 생각 입니다 ^^